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4월 25일(토) 전주교육대학교 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2026 교육공로자 표창식 및 전북교총회장배 교원 배구대회’를 개최하고, 교육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도내 교원의 화합을 다지는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교총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미래엔이 후원했다. 이날 1부 교육공로자 표창식에서는 교육 현장에서 오랜 기간 헌신해 온 교원과 교육공동체 구성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교총 표창) 특별공로상 박진홍(김제고 교감), 독지상 한동일(전주관광호텔꽃심 대표이사) 등이 수상했으며, (전북교총 표창) 30년 교육공로상은 총 104명이 수상하고 수상자 대표로 이태옥(여산초 교사)이 표창을 받았다. 우수 학교분회 표창은 전주교대군산부설초등학교 분회와 배영고등학교 분회가 수상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표창은 강석원(배영중 교사) 외 26명이 수상했다. 2부 전북교총회장배 교원 배구대회는 예선리그와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14개 시·군 교총 선수단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 속에서 교원 간 교류와 결속을 다졌다. 대회 결과 일반부 우승은 고창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나주에서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의회’를 열어, 학생들의 이중언어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 학생 15명 중 1명에 달하는 이주배경학생들이 가진 언어적 강점을 정체성 확립의 바탕으로 삼고, 모든 학생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전남형 이중언어 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 이중언어 교육은 ▲ 이중언어 클래스랩 10교 ▲ AI 이중언어 학생 연구 동아리 20팀 ▲ 이중언어 동아리 44팀 등 총 74교(팀)이다. 전남교육청은 일상 소통을 위한 기초 한국어를 넘어 교과 수업을 지원하는 학습 한국어 체계를 공고히 하고, 이를 이중언어 교육과 병행하여 교육과정의 내실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이주배경학생들을 지원 대상이 아닌, 이중언어 역량을 갖춘 미래 핵심 자산으로 삼는 정책 방향을 중점적으로 공유했다. 특히, 교내 이주배경학생 국가 언어를 교육활동에 활용해, 학생의 자긍심을 높여주자는 의견에 제시돼 공감을 이끌었다. 이는 이주배경학생의 정체성 확립과 더불어 일반 학생들에게도 ‘다름’을 ‘틀림’이 아닌 ‘다양성’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어 교육 공동체 전체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토대가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성주교육지원청은 몰입식 체험활동을 통한 영어활용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글로벌 영어몰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영어몰입 체험프로그램은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2026. 4. 13.~15.까지 총 2박 3일에 걸쳐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미래교육지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주교육지원청과 성주군청이 함께한 이번 사업은 진로개발학습, 상황체험학습, 세계문화체험, 활동기반학습, 미션기반학습 뿐 아니라 성주 학생만을 위한 특별 교육과정 ‘I LOVE Seongju’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있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이기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소그룹 활동을 통해 협업 능력을 기르고, 영어로 의견을 표현하는 경험을 쌓으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게 된다. 김시용 교육장은 “이번 글로벌 영어몰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실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계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의 요구에 민감하게 대응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2026 세계 정보기술 전시회(월드IT쇼)를 개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세계 정보기술 전시회(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기술·서비스를 홍보하고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대표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로, 7,500평 규모 전시장에 17개국 46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인공지능(AI)이 현실을 움직이다”... 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AI) 중심 전시 구성' 이번 세계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월드IT쇼)는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 인공지능, 현실을 움직이다”를 구호로, 인공지능이 단순한 정보처리를 넘어 로봇, 자율제조 등 물리적 영역과 결합하여 산업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무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AI, Physical AI)’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시장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세계적 기업과 함께 인공지능 반도체, 로봇공학(로보틱스),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들이 참여하여 최신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에는 4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학교 현장의 소풍·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 축소를 두고 "구더기 무서워 장독 없애는 격"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 이 발언은 현장체험학습을 둘러싼 핵심 문제를 '교사의 태도'로 돌려버리는 프레임이며, 교사들에게는 사실상 "겁내지 말고 가라"는 압박으로 작동한다. 현장체험학습이 줄어드는 이유는 분명하다. 교사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체험학습 그 자체가 아니라 사고 이후 '책임이 개인에게 집중되는 구조'다. 사고가 발생하면 교사는 교육적 판단의 영역을 넘어, 민원·감사·징계·형사 책임까지 한꺼번에 떠안는 상황에 놓인다. 위험은 학교가 분산해 감당할 수 없고, 결과는 개인이 감당하는 구조가 굳어져 있다. 이 구조를 방치한 채 "문제가 있으면 교정하고, 비용을 지원하고, 안전요원을 보강하라"는 말만 반복하는 것은 현장을 모르는 처방이다. 책임 기준이 바뀌지 않으면, 인력이 늘어도 교사는 여전히 법적 방패 없이 현장에 서게 된다. 더 심각한 문제는 교육부 장관의 태도다. 교육부 장관 최교진은 대통령의 비유 섞인 질책 앞에서 "네, 그렇습니다"를 반복하며, 교육행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곳곳의 지역 서점들이 개성 넘치는 독서문화 거점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2026년 ‘서울형책방’ 및 ‘움직이는 서울형책방’에 참여할 지역 서점 70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참여 서점은 서울시 전 지역에 분포돼 있어,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운 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형책방’ 참여 서점 55곳과 ‘움직이는 서울형책방’ 참여 서점 15곳은 지난 3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서울형책방’은 서울시 내 지역 서점을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정의하고, 긍정적인 오프라인 경험을 통해 서점 방문을 활성화하려는 사업이다. 단순히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서점의 인지도를 높여 시민 생활권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서울형책방은 각 서점의 개성과 지역 특색을 살려 복합문화형, 지역연계형, 큐레이션형으로 유형화해 더욱 다채로운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점별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독서 모임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다. 복합문화형 – 서점 건강책방 일일호일(종로구)의 '불안 시대를 위한 북테라피', 송정북스(성동구)의 '북앤뮤직 살롱: From France t
[대한민국교육신문] ‘제40회 이천도자기 축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일본(고카시), 중국(징더전, 우시), 미국(샌타페이, 산타클라라)의 자매도시 및 우호도시 대표단이 각 도시별 교류 확대 및 지속을 위한 행보를 보였다. 대표단은 축제 개막식 및 주요 행사에 참석하고, 도자 명장전, 아카이브관, 도예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하며 이천 도자문화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환영 만찬, 공식 간담회,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각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그간 국내외 도시 간 문화·관광·청소년 교류를 촉진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세계 각국 도시 대표단이 참여하는 국제적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먼저 미국 샌타페이 대표단은 이천예스파크를 방문하여 국제포크아트마켓 참가를 희망하는 공방과 작가들에게 참가 기준 및 지원 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공예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후년부터는 실질적인 교류를 이루고자 하는 상호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산타클라라 대표단은 이천육지원청과의 접견을 통해 온택트 기반의 언어․문화 교류 및 온-오프라인이 결
[대한민국교육신문] 최찬(29.(주)대원플러스그룹)이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KPGA 투어 첫 우승과 함께 제네시스 포인트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KPGA 투어 QT’를 통해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하고 32번째 대회 출전 만에 이룬 우승이다. 최찬은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해 제네시스 포인트 1,000 포인트를 추가한 1,102.50 포인트로 단숨에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라섰다. 최찬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위치한 것은 2022년 투어 입성 이후 최초다. 최찬은 지난해 KPGA 투어 13개 대회에 출전해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 공동 4위, ‘KPGA 파운더스컵’ 공동 6위 등 톱10 4회 진입 포함 7개 대회서 컷통과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48위(1,600.58포인트)로 2026시즌 시드를 확보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상반기에는 챌린지투어를 병행하며 ‘3회 대회’, ‘16회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찬은 “올 시즌 목표가 1승이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이루게 됐다.(웃음)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생각도 안해봐서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제네시스 포인트 톱10으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고교학점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공주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단국대학교, 충남대학교, 백석대학교 지역 5개 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고등학교 교육에 직접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참여 대학들은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학교 밖 교육 기관’으로 지정되어 보다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졌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의 핵심은 대학이 고교 심화 수준의 전문 과목을 직접 개설하고, 이를 이수한 학생에게 고등학교 학점뿐만 아니라 향후 해당 대학 진학 시 대학 학점으로도 동시에 인정해 주는 것으로, 캐나다의 이중학점제(Dual Credit)나 미국의 이중등록제(Dual Enrollment)와 유사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2024년 12월 발표한 운영 방안에 따라, 2025년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전국으로 확산되는 시점에 맞춰 5개 대학과 동시에 협약을 체결했다. 이미 참여 대학
낯선 예감 주말 성당을 나오면서 어머니께 전화를 드립니다. “엄마! 집에 계세요? 점심 함께해요.” 어머니의 음성이 수화기 너머로 잠시 멈춥니다. “너 바쁠 텐데. 나중에 식사하자. 엄마 밥 먹었다” 평상시와 달리 목소리에 기운이 없으신 듯 보였습니다. “엄마 기다리세요.” 저는 왠지 기분이 이상해지면서 평상시와는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기분이 이상해지면서, 전화를 끊고 나서도 한동안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못했습니다. 평소에 좋아하시는 식당에 도착해서 어머니의 얼굴을 봅니다. 감기 때문에 기침이 자주 난다고 마스크를 하셨기에, 당신의 표정을 읽진 못했지만, 낯선 예감이 밀려옵니다. 음식점에는 주말이라 부모님들과 함께하는 가족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누룽지를 좋아하셔서 영양밥을 주문하고 다시 엄마의 얼굴을 봅니다. “엄마! 천천히 꼭꼭 씹어 드세요. 그런데 마스크 빼고 드세요” 어머니는 마스크를 벗고, 손으로 입을 가리십니다. “고맙다. 주말까지 매번 신경 써주고...” 어머니의 가려진 손 사이로 보이는 얼굴에, 갑자기 말문이 막혔습니다. 앞니가 두 개 보이지 않습니다. “엄마! 앞니가....?” 놀라는 저의 모습을 달래주시려고 애써 미소를 지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