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은 대학 영어교육 현장에 무엇을 줄 수 있는가? 지난 칼럼에 이어서 인공지능기반 영어 교육을 대학에서 활용 할 때에 기대할 수 있는 학습 성과 개선과 기대 항목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1. 개인화된 학습 경험 AI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스타일, 속도, 선호도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AI 기반 플랫폼은 학생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인화된 학습 경로와 자료를 제시함으로써, 각 학생이 최적의 방법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개인화된 접근 방식은 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언어를 습득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AI 기반 학습 시스템은 학생의 학습 이력, 성과, 선호하는 학습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학습 자료를 제안해 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플랭(Plang)과 듀오링고(Duolingo)와 같은 앱은 사용자의 학습 패턴을 분석하고, 약점에 집중할 수 있는 맞춤형 연습 문제를 제공한다. 이러한 앱은 학생이 특정 문법이나 어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그에 맞춘 추가 연습 문제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학습자가 필요한 영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즉 적응형 학습을
대학 영어 교육 현장에서의 AI의 도입 2018년 이후 기술 혁신과 맞춤형 개별 학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고등 교육 현장에서 영어 학습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사례가 예전에 비하여 폭발적으로 급증하였다. 챗봇, 휴머노이드 로봇, 고급 AI 플랫폼 등 다양한 도구들은 전통적인 교육 방법론을 혁신하여 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한국적 상황에서 영어 습득 및 학습을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유도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고 있다. 주요 애플리케이션 및 동향을 살펴보면, 첫째로 맞춤형 교사로서의 챗봇의 활용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챗봇은 특히 한국에서 영어 학습에 가장 두드러진 AI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챗봇의 대화 시뮬레이션 능력은 대학생들이 말하기, 듣기, 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언어 학습 환경에서 느끼는 불안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도 할 수 있다. 챗봇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활용하여 학습자의 질문에 즉각적으로 응답하고, 대화의 흐름을 유지하며, 학생의 발화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언어 학습에 있어 실질적인 대화 경험을 제공하여
교육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방향을 찾는 이들을 위한 가장 분명한 안내서! 2025년은 단언컨대 대한민국 교육이 가장 혼란한 시점이 될 것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AI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된다. 의대 입학 정원이 늘어나 입시의 판도를 흔들고, 고교학점제가 시작되어 갑작스럽게 큰 ‘자유’가 주어진다. 한편 아이들은 대입이라는 목표만을 좇느라 체력이 저하되고 디지털 중독에 빠진 데다, 디지털 문해력을 갖추지 못한 채 아슬아슬하게 자라나고 있다. 사회구조를 그대로 반영한 듯 교육격차는 날로 심각해져만 간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는 미래 세대를 어떻게 키워낼 것인가. 여기 각자의 분야에서 해답을 찾아 직접 부딪쳐온 37명 교육전문가들의 이야기가 있다. 코로나 팬데믹에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고, 인구소멸 지역에서 학생들을 불러 모은 교사들. 누구보다 먼저 디지털교과서와 보조도구들을 실행해보고, 연구한 내용을 아낌없이 동료와 나누는 교사들. 대입뿐 아니라 삶 전체에 필요한 체력과 정서를 걱정하는 교사들. 이들이 아니라면 할 수 없을 현실적이고도 구체적인 제안과 정보들을 이 한 권에 담았다. 2025년의 교육 핵심 이슈와 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 교
제34차 국제보건미용학회, 포스트휴먼 시대의 뷰티테크 논의 11월 24일, 경남정보대학에서 개최... 최신 스킨부스터 지견과 갱년기 여성 건강 관리 논의 오는 11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남정보대학에서 제34차 국제보건미용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스트 휴먼과 인공지능(AI), 그리고 뷰티테크"를 주제로, 뷰티 산업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국제보건미용학회 권태일 회장(동명대학교 교수)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다.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뷰티테크는 포스트 휴먼 시대에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관련 연구와 기술 교류의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킨부스터 최신 기술과 이를 활용한 피부관리 방안에 대한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피부과학과 뷰티 기술의 발전에 따라 스킨부스터는 피부 재생과 노화 방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은 실무자와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갱년기 여성의 우울증 완화를 위한 등 마사지 효과에 대한 구두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이 연구는 갱년기
매년 11월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한국문화 알리기 러시아연방 카잔에서 2024년11월16일(토)-17일(일), 카잔시내로 부터 20Km 거리에 소재한 ‘햇빛 휴양소’에서 따따르한글학교(교장 김영숙)가 주최하고 카잔연방대학교 고영철 교수가 후원한 “김치 모꼬지” 행사가 있었다. 한국에서 모꼬지, 캠프라고 불리우는 러시아어 단어는 '라겔' 이다. 이날 따따르르한글학교 학생들과 교사 59명이 이날 15시에 카잔 푸쉬킨 거리 1번지에 소재한 카잔연방대학교 국제관계대학에 모여 버스를 타고 모꼬지 행사장으로 출발했다. 이날 참석자의 연령은 6살부터 69세까지의 다양한 연령과, 러시아인, 한국인, 고려인, 우크라이나인, 카자흐스탄인, 우즈베키스탄인, 바쉬꼬르스탄인, 따따르인 등 다양한 민족이 참가하였다. 행사는 한글학교 고급반에 재학중이고 현직 영어교사인 '발례예바 아델리나'의 사회로 시작을 알리고, 일정표 설명이 있었다. 이후 카잔연방대 고영철 교수의 '한국 특강'으로 한국의 교육제도, 한국 학생들의 수업과정과 방법, 한국대학 유학 안내, 매년 한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여름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체험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이 있었다. 이어서 한국의 고유 김치 만드는
대전·세종·충남교총, 초중고 영어도서관 보급사업을 위해 연합 지난 11월 12일 화요일 오후 5시, 대전교총회관에서는 대한민국교육신문과 대전교총(회장 최하철), 세종교총(회장 남윤제), 충남교총(회장 이준권)은 초중고 영어도서관 보급사업을 위한 대규모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세 지역 교총이 함께 힘을 모은 보기 드문 사례로, 지역 교육계를 위해 의미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 것이다. 1. 업무제휴의 배경과 의의 대전·세종·충남교총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제휴를 맺는 것은 매우 혁신적인 사례로, 교육 현장에서의 변화를 위한 각 교총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업무제휴의 주요 목적은 학생들의 영어기초학력을 높이고, 자율독서 및 자기주도학습 문화를 형성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의 나동균 대표는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각 교총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어도서관 보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자 한다고 업무제휴 입장을 밝혔다. 2. 영어도서관 보급사업의 구체적인 계획 이번 사업의 핵심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는 각급 학교에 영어도서관을 조성하는 것이
1960년 43명의 중등교장선생님들이 모인 ‘중등교육동지회’가 시초가 되어 1999년 지금의 ‘한국중등교장협의회’로 명칭이 변경되어 현재 약 5660개 전국 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의 협의회가 되었다. 매년 두 차례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자체 연수, 교육강연회 및 좌담회를 개최하고 교육현안과 교장직에 대한 건의사항들을 제안했으며 [중등교육], [중등교육총서] 등을 발행했다. 1960년대 평균 이백명대였던 연수참가자가 1970년대에는 천명을 넘기고 1980년대에는 삼천명이 넘는 교장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학술활동에 참가하였고 코로나 이전까지 유지되었다. 연수의 아젠다를 보면 역사적 변화와 요구에 얼마나 민감했는가를 알 수 있다. 중등교육혁신의 길(1961년), 인력개발을 위한 중등교육(1968년), 국력배양과 중등교육(1975년), 선진조국창조를 지향하는 중등교육(1984년), 21세기를 대비하는 중등교육(1996년), 세계화를 지향하는 중등교육(2009년), 4차산업혁명 시대 리더십역량강화(2017년) 등 시대마다 교육의 미래를 대비하는 치열한 고민 속에 중등교육과 교장의 올바른 역할을 모색해 왔음을 보여준다. 해외교육탐방과 국제문화교류도 실시하며 20
교권침해,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 시급 ‘아무도 학부모를 막을 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PD수첩(2024.11.05. MBC)은 학부모의 과도한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이 지극히 행복하고 평화로운 교육공동체를 철저히 파괴하고 병들게 하는 상황을 보여주었다. 이것이 학교 현장의 모습이자 오늘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 지난 서이초 사건 이후에도 교권을 위협하는 각종 민원과 이에 따른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개선되지 않은 교육 현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현재 학교는 일부 학부모에 의한 지나친 불신과 개별적 요구가 과도하게 표출되고 강요되어, 교사의 교육 전문성이 침해되고 교육의 공간이 아닌 법적 다툼과 분쟁의 장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이다. 이로 인해 학교에서는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교육의 질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에 (사)한국초등교장협의회(회장 이정우)와 전북초등교장협의회(회장 양병중)는 다음과 같이 요청한다. 첫째, 교사의 정당한 교육행위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고발을 당하지 않도록 아동복지법 17조 '정서적 학대' 조항을 조속히 개정할 것을 요청한다. 최근 대법원에서는 “교사가 법령에 따라 아동인 학생을 교육하는 행위는 특별한 사정이
1. 민선 8기 2년간의 구정 성과를 소개해 주신다면? 첫번째로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무엇보다 주민의 일상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서 전국 최초로 ‘비상사다리 설치’ (문현, 대남 지하차도)와 지하차도 실시간 통제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남구 알리미’ 운영, 야간과 빗길 ‘시인성 개선 차선 도색’ 실외기 추락 예방을 위한 ‘선제적 에어컨 실외기 전수조사’, 광폭 횡단보도에 바닥형 보행 신호등, 스마트폰 화면차단장치 등 첨단기능을 통합탑재한 ‘남구형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연포초) 등은 재해예방을 위한 선도적 우수사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 ‘살수차 운영’, ‘야외 생수냉장고 운영’ 등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2년 연속 부산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시·구비 총 593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아이키우기 좋은 남구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남구만의 보육 친화 브랜드인‘ 어부바 남구(어린이와 부모가 바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교육연수원은 오는 11월 15일과 21일에 연수원 대강당에서 교원 650여 명을 대상으로 AI&디지털 시대 새로운 세대와의 소통·공감을 위한‘2024 톡(TALK) 쏘는 특강’을 운영한다. 먼저, 11월 15일에는‘90년생이 온다’,‘2000년생이 온다’의 임홍택 작가가 초합리, 초개인, 초자율의 탈회사형 AI 인간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세대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교원들이 지녀야 할 실천적인 지혜를 전한다. 11월 21일에는‘부모의 어휘력’,‘김종원의 진짜 부모 공부’의 김종원 작가가 AI와 디지털에 기반한 시대에 필요한 교원과 학생 간, 부모와 자녀 간, 동료 간 바람직한 소통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윤정희 대구교육연수원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하여 교원들이 새로운 세대에 대한 이해와 소통·공감의 지혜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