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의 문턱을 낮추는 작은 계기- 팬 문화가 만든 변화 헌혈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직 경험이 없다면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주사바늘에 대한 두려움일 수 있고, 어쩌면 헌혈과 관련된 의미 없는 불안감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그저 기회가 없어서 일수도 있겠죠. 맞아요. 무언가 처음 시도할 때는 작은 계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자의든 타의든 경험을 시작하게 만드는 동기부여 말이죠. 최근 유명한 기획사의 제안으로 이색적인 헌혈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엔 하이픈이라는 그룹인데요. 이들의 모티브가 ‘뱀파이어’라고 합니다. 피를 마시는 가수와 헌혈과의 연결, 참 흥미롭지 않나요? 서울에 있는 일부 헌혈의 집에서만 진행된 헌혈 이벤트인데요. 제가 근무하고 있는 센터도 포함되었습니다. 헌혈하면 그룹 멤버들의 미공개 포토카드와 ‘blood bite’글자가 새겨진 초콜릿을 증정하는 거예요. 게다가 헌혈의 집 내부에는 앨범과 그들의 사진, 소품들로 특별한 공간연출도 하였습니다. 경험과 재미를 함께 할 수 있게 말이죠. 이 특별한 프로모션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10대, 20대 팬클럽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울릉도에서 무려 11시간이나 배와 버스를 타고 온 고등학생도
한 제자가 오래 신어 구멍이 난 고무신을 버리고 새 신발을 샀다. 싱글벙글하며 기분 좋아하는 제자에게 스승은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스승님, 너무하십니다. 겨우 고무신 한 켤레를 가지고 꾸중을 하십니까? 그것도 몇 년 만에 샀는데요.” 제자가 볼멘소리를 하자 스승은 언성을 높였다. “어리석은 녀석 같으니라고, 고무신 한 켤레가 얼마나 두려운 줄 모르는구나. 새 신을 신다보면 자연 새 양말을 찾게 되고, 새 양말을 신으면 새 옷에 눈이 가게 된다. 그뿐이겠느냐? 새 신발에 새 양말, 새 옷까지 입고 나면 어느새 마음도 슬며시 들떠서 자꾸 바깥출입을 하게 된다. 그러면 어찌 공부가 되겠느냐?” 아직도 납득 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제자에게 스승의 훈계는 계속 되었다. “그렇게 옷차림을 말쑥하게 하려면 책보다는 거울을 한 번 더 보게 되고 그러면 마음공부는 이미 글러버리게 되는 법이다. 그러니 고무신 한 켤레가 어찌 두렵지 않겠느냐?” 나도 그 제자처럼 스승이 지나치다는 생각이 안 드는 바는 아니나, 사슴을 쫓는 자는 토끼를 돌아보지 않는다는 격언처럼 모름지기 공부를 하겠다고 결심한 사람은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는 교훈쯤으로 공감되는 바가 크다. 문제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는 15일‘꿈돌이 호두과자’ 3호 은행점을 개소했다. 꿈돌이 호두과자 3호점은 성심당에서 도보 약 6분 거리에 위치해, 성심당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갖췄다. 특히 3호점은 밝은 레몬색 외관으로 전면 새단장 해 젊은 세대의 시선을 사로잡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사진을 찍고 머무르고 싶은‘보는 재미’를 더해 고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했다. 매장 내부에는 꿈돌이 호두과자 케이크를 전시해 제품의 확장성과 브랜드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디저트 매장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연출에 힘을 쏟았다. 대전시는 이번 3호점 개소를 통해 꿈돌이 호두과자를 단순히 지역 먹거리차원을 넘어, 대전 관광마케팅의 필수 코스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캐릭터 콘텐츠와 원도심 관광을 결합해,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성심당을 찾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겨 방문할 수 있는 위치에 3호점을 개소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눈에 띄는 외관과 시각적 요소를 강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2월 3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생ㆍ교직원 저자, 학부모, 학교ㆍ출판 관계자 등 4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학생・교직원 저자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과정 중 학생과 교원들이 집필하고 대구시교육청의 출판 지원을 받은 50편의 도서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를 통해 대구독서인문교육의 새로운 저자들의 탄생을 축하하고, 읽고 쓰는 가운데 경험한 즐거운 배움과 보람된 성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판기념회는 2026년 발간된 도서 50편의 전달식과 학생 저자의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생ㆍ교직원 저자들은 자신들이 발간한 도서에 서명을 한 후 교육감에게 직접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축하받게 된다. 올해 발간된 출판지원 도서는 1월부터 시중의 온ㆍ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도서 홍보를 위해 제작된 도서 목록집과 포스터는 3월 개학을 앞두고 각급 학교, 교육행정기관, 공공도서관에 배부한다. 또한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학생 저자의 책을 홍보하고, 그 과정에서 느끼고 배운 소감을 발표하는 저자와의 만남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교육청 관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신학년을 앞두고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을 운영하고, 학년 말에는 ‘학교급전환기 교육과정’을 추진해 학년 초부터 말까지 교육과정 운영을 연속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학교가 새 학년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안정적으로 설계·운영하도록 돕고, 학생이 학교급 전환기에 겪는 학습·생활 변화에도 차질 없이 적응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학년 초'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 운영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은 2월 중 3~5일간 운영되며, 전 교직원이 함께 학교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새 학년 교육활동을 공동으로 설계하는 기간이다. 이를 통해 학교가 학년 초부터 ‘학생과 수업에 집중하는 달(3월)’을 안정적으로 시작하도록 지원한다. 학교는 전년도 학교평가 결과와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운영 기간과 연수·협의 주제 등을 자율적으로 정하고, 연간 교육과정·수업·평가 운영 계획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수업·평가 혁신 연수, 교원학습공동체 구성, 기초학력 강화 방안 논의, 전입 교원 조기 적응 지원 등을 학교 여건에 맞게 추진한다. 교육청은 준비기간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인사 겸임 처리, 연수 운영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대한민국교육신문]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부지가 모든 행정적 절차를 마치고 ‘글로벌 미래업무지구’로 발돋움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 실행에 들어간다. 이 부지는 특히 서울시와의 사전협상으로 확보된 공공기여 6천억 원을 활용, 성수 일대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스케일업도 지원하게 된다. 서울시는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삼표레미콘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2월 5일 결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오전,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미래 서울의 경쟁력을 견인할 랜드마크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번 결정고시는 지난 2022년 레미콘 공장 철거 이후 시와 사업자가 사전협상을 통해 마련해 온 개발계획이 작년 11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음을 의미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최고 79층 규모 업무·주거·상업 기능이 융합된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성수 지역 업무기능 강화를 위한 업무시설 의무 비율이 35% 이상 적용되고 직주근접을 실현해 줄 주거시설(40% 이하), 상업·문화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사전협상으로 확보된 공공기여분 약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6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AI 공존도시 선포식’을 열고, 인공지능을 행정과 도시 전반에 접목해 주민 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생활밀착형 AI’ 전략을 공식화한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이어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동대문구 AI 공존도시 심포지엄’이 열린다. 구는 이날 서울시립대학교·경희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삼육보건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대학의 연구 역량과 청년 인재, 현장 실증을 연결해 ‘AI 공존도시 동대문’ 추진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교육·의료·복지·안전 분야를 묶은 ‘AI 공존도시 동대문 거버넌스’도 발족한다. 참여 기관은 동대문구를 포함해 11곳으로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서울동부병원,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과 함께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구는 이 거버넌스를 통해 생활 현장에서 체감되는 과제를 발굴하고, 사업화·제도화까지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은 ‘미래로 가는 새로운 문, AI 동대문’을 주제로 열린다. 주제 발표는 이세원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한국형 AI 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광명시가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오름 공유학교’ 운영에 28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3일 광명교육지원청에서 경기도교육청의 권한을 위임받은 광명교육지원청과 해오름 공유학교(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 및 세부사업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배움을 지원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경험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오름 공유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중심의 특색 있는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광명시·경기도교육청·광명교육지원청은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올해 해오름 공유학교는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조성(자율)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격차 해소(균형) ▲지역 특색을 살린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미래)을 목표로 10개 추진 과제, 총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은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글로컬 창의융합교육 ▲해오름 학교교육과정 특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산울초·중학교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2025년 우수교육시설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산울초·중학교는 미래형 학교시설로서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3월 개교한 산울초·중학교는 세종시 최초의 초·중 통합학교로, 학령인구 변화와 교육정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초·중 통합시설로 계획됐다. 특히 학교급 간 연계를 고려한 교육공간 구성과 미래형 학교 모델 구현을 목표로 설계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학교시설을 구현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통합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학교급 간 이동 동선을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공용공간과 저층부 개방시설을 조성해 교육과 지역사회의 소통 기능을 강화한 점이 최우수상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세종교육이 지향해 온 미래형 학교 방향이 옳았음을 보여주는 성과이자, 초·중 통합 미래형 학교 모델의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학교시설 조성을 통해 가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양평군은 교육복지 확충을 위해 교육 분야에 총 6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69개교를 대상으로 보조금 등 각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 분야 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각급 학교와 유치원 등에 지급하는 재정적 지원으로, 학교의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 지원, 교육 환경 개선, 지역 특색 교육사업 등에 사용된다. 군은 먼저 교육경비 지원 분야로 총 15개 사업에 36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보편적 교육복지사업으로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학교 급식 경비, 고교 무상교육 등에 18억 7백만 원 △학교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 운영비, 학교 프로그램 협력 사업, 초등학교 생존 수영 등에 6억 2천4백만 원 △학교 환경 개선 및 교육청–지자체 통학 지원 사업, 기회균등 대상자 기숙사 운영비 등에 11억 7천9백만 원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양평교육 채움 100–경기공유학교’ 분야에는 총 19개 사업에 30억 3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세부사업으로는 △교육 기회 채움 100에 22억 7천6백만 원 △사람의 가능성 100 성장 지원에 1억 7천4백만 원 △친환경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