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24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독일인턴십] 현지 담당자 및 재직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10월 처음 실시되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독일인턴십] 운영에 대해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은 독일 현지 교육기관 에커트슐렌(Eckert Schulen) 담당자의 안내와 함께 현장실습 독일기업 '아우스빌둥(Ausbildung)'에 참여하고 있는 재직자와의 간담회 및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으며,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인턴십에 관심이 있는 직업계고 학생 및 학부모, 업무담당 교사, 대전광역시교육청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독일인턴십은 거점학교인 동아마이스터고와 충남기계공업고에서 1학년 하반기부터 3학년 상반기까지 독일 취업 준비과정에 참여한 학생 중에서 8월에 선발과정을 거쳐, 10월부터 7주간 독일 바이에른주 레겐스부르크 등의 지역에서 기계, 전기․전자 2개 분야에 12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독일기업 '아우스빌둥'에 도전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여하여 독일 현지 생활에 대해 설명해준 아우스빌둥 산업전문기사분야(Indust
[대한민국교육신문] 횡성군은 23일 다중 이용시설물의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한 조치로 사물주소판을 114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판 설치 사업은 일상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해 시설물의 구체적인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군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군은 그간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졸음쉼터, 어린이공원, 우체통, 전기차충전소 등에 사물 주소 679건을 부여했으며, 지난 6월 4일부터는 공중전화, 전동휠체어급속충전기, 자전거거치대, 비상소화장치, 무더위쉼터 등을 대상으로 114개 주소판을 설치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건물이 없는 곳에서도 군민들이 정확한 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물주소판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주시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24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경주 농업 · 농촌의 미래 생활개선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김숙자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장을 포함한 기관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 생활개선회 활동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생활개선회 학습단체 발전 유공 우수회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읍면동 지회별 장기 자랑, 어울림한마당 등으로 회원들이 다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부대행사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 6차 가공 창업제품 전시,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홍보를 비롯해 내남면 상신리 일원에 조성되는 신농업혁신타운 추진 현황을 홍보했다. 김옥련 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장은 “저출생 극복과 2025 APEC 경주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 단체가 앞장서겠으며,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농촌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여성 리더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는 지역 생활개선회의 열정적인 활동에 감사 드린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5박 6일간 해남에서 열린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전남연기캠프는 배우 최수종씨가 지난 2011년 전남영상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연기, 영화 등 예체능 분야 재능을 키우는 기회로 마련해 매년 캠프가 열리고 있다. 군단위 캠프는 처음으로, 올해는 해남문화예술회관과 해남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해남군 중고생 14명을 포함해 전남도내 5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영상제작, 영상연기, 1인 크리에이터, 연극, 뮤지컬 5개 분야로, 참가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연도 하는 실기 위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29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배우 최수종씨의 특강과 현직 전문강사들의 1대1일 멘토링이 진행된다. 8월 2일에는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단편영화, 연극, 뮤지컬 등 연기캠프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작품 발표회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지역 청소년들은 연기 지도를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연기를 꿈꾸는 일반 학생들의 접근이 어렵다”며“연기 지도뿐만 아니라 참가 학생들의 진로 고민 등을 함께
[대한민국교육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4일 간부회의에서 고양시의 우수한 문화·공연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글로벌 대형행사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킨텍스,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어울림누리·고양아람누리 등 다양한 국제적 행사나 대형 공연, 전시를 개최할 수 있는 문화·공연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다”며 “특히 연간 600만 명이 방문하는 킨텍스와 최대 4만 명이 수용 가능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대형공연들이 개최될 예정이고 킨텍스 제3전시장과 앵커 호텔 건립이 완성되면 대형행사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형행사 개최는 지역의 다양한 기업들과 연계되고 단기간에 지역 상권 등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가 있으며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까지 제고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서울과 인천공항의 거리가 가까운 고양시의 강점을 살려 각종 공연·전시 뿐 아니라 COP33 등 국제적인 대형 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지난주 열린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보고회에서 총 11개 항목을 중심으로 검토한 결과 고양
[대한민국교육신문] ‘인구 65만 도시’를 향한 아산시의 로드맵이 하나둘 가시화되고 있다.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은 이제 시대적 흐름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아산시에서만큼은 예외다. 아산시에서는 비수도권 유일 신도시급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탕정 삼성디스플레이와 인주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국내외 우수 기업의 아산 투자가 이어지고 있고,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민선 8기 아산시는 늘어난 인구를 넉넉히 품을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8월, 시는 ‘2040 아산 도시기본계획’을 충남도로부터 승인받았다. ‘2040 계획’은 기존 ‘2030 계획’보다 인구 성장 목표는 65만 명(상주인구 60만, 주간활동인구 5만)에서 72.8만 명(상주인구 65만, 주간활동인구 7.8만)으로, 개발할 수 있는 시가화 예정 용지는 기존 27.086㎢에서 58.24㎢로 크게 늘었다. 개발 물량이 새롭게 확보되면서 아산시에는 그간 수요 대비 부족한 개발 물량 부족으로 제한됐던 대규모 개발 사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는 ‘2040 계획’ 승인으로 ‘1도심(온양 1~6동) 3부도심(둔포,
[대한민국교육신문] 해남군이 농업분야 2030 프로젝트를 통해‘농어업수도’비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유기농업의 재배기술이 총결집된 항암 농산물 생산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해남군은 올해 관내 160㏊ 규모의 항암 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쌀과 채소 등 항암 기능성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항암농산물은 항암성분인 파이토케미컬 함량이 풍부한 농산물로,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미네랄을 활용한 탄소치유농법으로 재배하게 된다. 탄소치유농법은 화학 비료에 의존하지 않고 미생물과 박테리아, 영양소가 풍부한 토양을 만드는 농법으로 건강한 먹거리 생산은 물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데도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주요 작목인 항암쌀은 계곡면에서 150ha 규모의 친환경 유기 벼 재배단지가 조성됐다. 지난해 12월 해남군, 계곡농협, ㈜항암식품과 업무협약 체결로 군은 항암쌀 재배 생산에 필요한 이온미네랄 공급 지원을, 계곡농협에서는 농가 교육과 공동방제를, ㈜항암식품에서는 항암농산물 수매와 유통 및 판로를 책임지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항암채소는 7개 읍면에서 배추, 감자, 고추 등 품목에 대해 10ha 규모로 재배한다. 군은 지난
[대한민국교육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이 유럽 출국 일정을 통해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축제’의 든든한 멘토이자 조력자를 확보했다.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로나와 프랑스의 오랑주를 방문해 아산시 오페라 축제를 위한 조언은 물론, 향후 교류협력 관계로 나아가자는 제안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박경귀 시장과 아산시청 방문단은 먼저 지난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다미아노 토마시 시장을 만나 ‘베로나 오페라 축제’의 노하우를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베로나는 매년 6∼9월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Arena di Verona Festival )’을 개최하는 도시로, 이탈리아의 대표 오페라 작곡가인 베르디와 푸치니의 작품을 중심으로 서기 30년에 세워진 고대 로마의 3만 석 규모의 원형 경기장을 극장(공연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은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오페라 축제를 개최한 도시다. 내년에는 규모를 더 확대하려 한다”며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세계적인 베로나의 오페라 축제와 주요 프로그램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앞으로도 오페라 축제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리고, 장기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작년(23년도) 문경관광진흥공단에 이어 지난 23일 구미도시공사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인이 주거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까지 지역특산품(답례품) 혜택이 있다. 이번 협약식은 추풍령테마파크에서 진행됐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을 포함한 양 기관 임직원 8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 고향사랑기부제 소개,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단 신규 시설인 추풍령테마파크 현장 견학이 이어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제도 및 특산품을 지속 홍보하고 기타 상호 지속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궂은 날씨에도 김천에 방문하여 주신 이재웅 사장님을 비롯한 구미도시공사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안전, 문화관광, 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수현 양주시장이 24일 오전 양주시 노인회 광적면 분회 2층에서 진행된 ‘의료취약 지역 노인 무료 이동 출장 안(눈) 검진’ 현장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최하고 양주시보건소에서 주관한 이번 이동검진은 시민의 백내장 등 노인성 안질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 유지와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과전문의 및 검사 요원 등으로 이루어진 의료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의료 취약 지역인 서부권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시력·굴절·안압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저검사, ▲돋보기 및 안약 제공은 물론 검진 결과에 따른 질환 상담도 함께 진행하는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강수현 시장은 김정은 보건소장, 송미애 보건행정과장 및 직원들과 함께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진료 대기 중인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묻고 일상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수현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의료 봉사진분들과 봉사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한국실명예방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