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속초시는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을 오는 8월 16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속초시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시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한 제도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예산에 반영해 주민 만족도 제고 및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속초시는 많은 시민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게 신청서를 제출하던 기존방식에서 2023년부터 간단한 현장 촬영 동영상 제출 방법을 추가함으로써 제안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제안 대상 사업은 행정‧문화‧체육‧시정‧복지‧환경‧산업‧경제‧지역개발 등 시민 다수가 혜택을 받아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모든 분야로 총사업비 2억 원 미만의 사업이며, 속초시에 주소를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나, 총사업비 2억 원 초과, 당해연도 완료 불가능, 국‧도비 보조, 행사성‧소모성,특정인‧특정단체 이익 사업 등은 제안사업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안서는 속초시청 홈페이지 또는 전자메일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속초시청 기획예산과 또는 각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들은 주민
[대한민국교육신문]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간부 공무원 100여 명과 함께 포항시 추모 공원의 사업 부지인 남구 구룡포 눌태리 일원을 방문해 추모 공원이 명품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 추모 공원은 사업비 461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말 완공 예정으로, 시는 33만㎡(10만 평)에 장사시설과 사색의 숲, 공원 주변 트레킹 코스 등 테마별 공원화 사업과 문화공간 등을 마련해 ‘명품 장례 문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100여 명의 공직자들은 예정부지의 주변 지형을 살펴보며 주관 부서의 사업설명을 청취했고, 사업 성공을 위한 부서별 각종 지원방안에 대한 아이디어와 대책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추모 공원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구룡포 일원의 지원을 위해 추모 공원 추진 지원단을 구성해 부서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구룡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과 상생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추모 공원을 시와 지역 주민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도시 필수시설을 조성한 모범사례로 만들 것”이라며 “단순 장례 시설을 넘어 시민 삶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제군과 한림대학교가 지역혁신과 동반성장에 힘을 모은다. 군은 7월 25일 박현봉 부군수와 한림대 최양희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읍 남북리에 위치한 친환경농업미생물센터에서 ‘한림 M-campus@인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제군은 지난해 교육부 지정 글로컬대학인 한림대학교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논의 끝에 관내에 한림대 마이크로캠퍼스를 설치, 지역 현안 및 문제 해결을 위한 공유협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교류하는 등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공유협의체는 지역전담 교수와 관련분야 전문가, 담당부서로 구성해 향후 주 4일 근무제 대응을 위한 관광시책 발굴과 워케이션센터 조성, 전통시장 및 기업 활성화 방안, 은퇴자 복합공동체 마을 조성 등 인제군이 당면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와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관내 중소기업과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자문과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공동프로젝트,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산학을 연계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협업을 추진한다. 박현봉 인제 부군수는 “한림대학교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함께 발굴해 적극 실현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고ON다습(고색뉴지엄 ON: 다 함께 학습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고ON다습’은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고색뉴지엄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폐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새활용)을 주제로 열리며, 유아, 초등학생, 가족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유아(7월 30일, 8월 2일) ▲초등학생 저학년(8월 9·13일) ▲초등학생 고학년(8월 8일) ▲가족(8월 10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폐자재를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보며, 예술 표현의 다양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운다. 수원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고색뉴지엄’ 또는 ‘고온다습’을 검색 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 모집인원(15~20명)과 재료비(최대 5000원)가 달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알찬 교육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참여자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창의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시민모집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권선·영통·팔달·장안구 권역에서 열리는 ‘새빛만남’ 행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축제 참여를 독려한다. 추진위는 22~24일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권선구 권역 새빛만남 행사에서 전통의복을 갖춰 입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원행단’을 모집하는 홍보물 나눠 주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추진위는 7월 권선구, 8월 영통구‧장안구, 9월 팔달구 새빛만남 개최 장소를 찾아가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 장소를 찾아가 지속해서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 정찬해 수원화성문화제 공동위원장은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인 축제인 만큼 올해도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축제에 참여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024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렬’에 참여할 시민 참여자 ‘원행단’을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16~65세 시민, 단체·그룹이 신청할 수 있다. 수원화성문화제의 ‘올해는 내가 혜경궁 홍씨’는 7월 29일부터 8월 25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시는 23일 홍재복지타운에서 ‘2024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토론회’를 열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표준임금체계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단일임금체계 도입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이선정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차장 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한 이선정 차장은 인천광역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임금체계 개선 방안 연구 내용을 소개하며 “표준임금체계를 도입하려면 시설유형에 따른 직위, 직렬, 직급 등의 통합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호봉제 미적용 시설에 대한 임금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조례시설은 국비·시비 시설과 동일한 수준으로 처우를 개선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연주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유철호 능실종합사회복지관 부장, 김준식 더숲공동생활가정 원장, 이희승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 과장이 지정토론을 했다. 한연주 연구위원은 “먼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단일임금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
[대한민국교육신문] 내달 1일 개막을 앞둔 2024 화천토마토축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화천군청 기획감사실 홍보부서가 자체 제작한 ‘황금반지 찾은 사람들의 찐~표정’이라는 제목의 축제 홍보영상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이후 5일이 지난 24일 현재, 조회수 210만뷰를 넘어섰다. SNS 이용자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누적 시간만 계산하면 무려 6,785시간 57분에 달한다. 2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평균 시청 시간이 16초로 집계돼 대다수 이용자들이 영상 대부분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발적 조회에 힘입어 해당 영상은 현재 ‘좋아요’추천 9,511회, 댓글 650개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영상을 공유한 횟수도 2만회에 달하고, 이용자들이 영상을 저장한 횟수도 2,066회에 이르고 있다. 인스타그램 뿐 아니라, 화천군청 페이스북 계정에 업로드된 콘텐츠들도 축제가 다가옴에 따라 조회와 공감 횟수를 늘려 나가고 있다. 화천군은 저비용 고효율의 축제 온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축제 관련 다수 홍보영상이 업로드 준비 중이며, 축제 기간에는 유튜버와 유명 인터넷 방송 BJ들
[대한민국교육신문]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예비)지역상생협의체와 수원시가 23일 행궁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상생구역 내 임대인·임차인 등에게 상생협약 안을 소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예비)지역상생협의체 위원, 지역상생구역 내 임대인·임차인, 중소벤처기업부·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행리단길을 중심으로 한 행궁동 상권(장안·신풍동)의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행궁동 상권은 ‘행리단길’로 불리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지만, 임대료 상승 등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수원시 지역 상권 컨설팅 용역’을 해 행궁동 내 주요 상권 등 팔달구 5개 주요 상권 현황을 조사하고, 상권에 ‘지역상권법’ 적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했고,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행궁동 상권의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제정된 ‘지역상권법’에 따른 지역상생구역은 ‘지역상생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역상생협의체는 상권을 보호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역상생구역의 지정, 구역 내 상인과 임대인의 상생협약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주시는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앞 남원천 둔치에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을 완료하고 24일 개장했다. 황톳길은 길이 500m, 폭 3m로 황토와 마사토를 혼합 포장해 황토의 촉촉한 감촉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사업비는 3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일반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와 분리된 맨발걷기 전용 황톳길로 자전거나 전동 휠체어 등에 의한 도로 파손이나 황토포장 밀림 등 없이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다. 황톳길 중간에는 운동기구가 설치돼 다양한 신체활동을 함께 할 수 있으며, 시점과 종점에는 각각 세족장과 먼지털이를 갖춰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에 조성된 황톳길이 지역의 새로운 휴게, 치유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맨발걷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서천 둔치에 맨발걷기 황톳길 3km(폭 3m)를 조성했다. 서천 황톳길은 아름다운 서천에서 맨발로 황토를 걸으며 몸과 마음의 치유를 얻고자 하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며 맨발걷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북 증평군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제1-1공구 개통을 앞두고 이번 도로 개통이 지역 성장의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는 자체 분석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청주-증평 간 자동차 전용도로(국도 제36호선) 개통 당시 청주로의 인구 유출 등의 우려가 있었으나 개통 이후 오히려 인구수, 사업체와 종사자 수 모두 비약적인 성장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당시 인구와 세대수 각각 3만4546명, 1만4398세대에서 개통 후 3만7484명과 1만8944세대로 각각 8.5%P와 31.6%P 증가했다. 이어 지역 경제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는 분석 결과도 설명했다.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전후 경제활동인구는 1만7616명에서 2만2045명으로 25.1%P 증가했고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각각 2543개 사업체 1만1157명에서 4496개 사업체 1만6439명으로 76.8%P와 47.3%P 크게 증가했다. 성장 속도도 한층 가팔라졌다. 개통 전후 5년간 산업 성장률을 비교한 결과 사업체 수 증가율은 12.27%P에서 16.04%P로 종사자 수 증가율은 9.65%P에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