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울릉군은 지난 22일 군청 민원실에서 울릉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언·폭행 등의 특이민원 발생을 가정한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행정안전부의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호출 ▲경찰관 초동 조치 등 임무(역할)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상과 음성을 기록할 수 있는 휴대용 보호장비 활용, 비상벨을 통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 점검과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군청을 시작으로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라 경찰과 합동으로 비상 상황 대응 훈련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비상대응 훈련은 민원공무원은 물론 방문 민원인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비상대응반 운영과 울릉경찰서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민원실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양주시는 22일 강수현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시민과의 소통 건의 사항’에 대한 2024년 상반기 처리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읍면동 순회간담회, 토크콘서트, 기업방문 등 생생한 현장 및 각계각층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에서 제시된 질의나 건의 사항에 대한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4년 상반기 시민 건의 사항은 총 418건으로 완료 140건, 중단기 처리예정 158건, 장기 처리 중 75건, 불가는 45건이다. 특히, 장기 처리 사항과 불가 건의 사항에 대하여 예산 확보의 어려움이 있으나 향후 계획과 대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장기간 시민들의 숙원사업과 복합 민원 해결을 위해서 각 부서에서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처리 방안을 수립하여 최대한 해결을 목표로 함은 물론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건의 사항 청취는 소수와 다수의 목소리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강수현
[대한민국교육신문] 양주시 소재 3개 고등학교가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양주고, 양주백석고, 덕정고’로 향후 5년간 ▲ 매년 교육 재정 지원 ▲ 자사고·특목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 부여 ▲ 교장공모제 실시 ▲ 교사 정원의 100%까지 교사 초빙 임용 등이 가능해졌다. 양주고는 올해 9월부터, 양주백석고와 덕정고는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3개교에는 향후 5년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에서 매년 2억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하며, 양주시에서도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역점 추진 중인 ‘양주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여 학교별 교육 경비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보유하고 있는 각종 시설물을 비롯한 인·물적 자원과 경동대, 서정대, 예원예술대 등 관내 대학과 연계한 다채로운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자공고의 운영을 지원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자율형 공립고 지정을 시작으로 양주시가 경기 북부의 공교육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양주시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의 학력 강화를 비롯한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대한민국교육신문] 농촌진흥청은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농업시설물 등 영농 현장에서 다양한 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채소류= 물에 잠긴 토양은 배수로를 정비해 빠르게 물을 빼준다. 쓰러진 농작물은 빠른 시일 내에 세워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에는 흙을 덮어준다. 생육이 좋지 않은 재배지에서는 요소비료나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뿌리고, 고추, 수박 등은 무름병, 돌림병, 탄저병 등 병해충을 철저히 방제한다. △과수류= 물 빠짐과 동시에 잎과 줄기에 묻은 흙 앙금과 지표면에 쌓인 흙을 제거하고, 찢어진 가지는 잘라낸 후 적용약제를 발라준다. 쓰러진 나무는 일으켜 세우고 노출된 뿌리는 흙으로 덮어준다. 사과에서는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한다. 세력이 약해진 나무를 회복시키기 위해 요소비료나 복합비료를 잎에 뿌려 준다. △시설하우스= 피복재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은 깨끗한 물로 씻어 빛(광) 투과성을 유지한다. 손상된 피복재는 철거 후 새 비닐로 교체한 뒤 다음 재배작물을 준비한다. 수경재배 시설이 물에 잠겼다면,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반드시 소독한 뒤, 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드론코더 300 프로젝트 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론코더 300 프로젝트는 연간 300명의 드론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방학프로그램은 22일부터 26일까지 숙박형으로 1회당 2박 3일간 2회 운영된다. 방학프로그램에는 도내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초등학교 5학년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세명대 스마트 IT학부의 교육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드론 조종 실습, 드론 코딩, 아두이노 코딩을 포함하여 총 20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론 시뮬레이터 및 드론 조종 연습을 통해 드론의 구조․작동 원리를 배우고 아두이노 코딩을 통해 코딩 기초교육을 배우게 된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세명대학교 드론 전공 교수와 6명의 보조강사가 참여하여 학생의 역량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드론코더300 프로젝트 방학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초등학생을 미래인재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7월 22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2024년 개인정보 불법유통 대응 대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모니터링단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스팸에 악용될 우려가 큰 온라인상의 개인정보 불법유통 게시물을 국민이 직접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개인정보가 포함된 대출데이터베이스, 포털아이디 판매 등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 검색하여 탐지하고, ‘털린 내 정보 찾기’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서비스를 홍보한다. 또한, 유관기업 탐방 및 전문가 특강 등 정기 간담회도 개최하여 개인정보 분야의 이해도도 높인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모니터링단은 30명으로 불법유통 2만 8천여 건을 찾아낸 바 있다. 올해는 더 많은 대학생이 불법유통 게시물 탐지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년보다 20명을 늘린 50명을 선발했다. 모니터링단은 활동실적에 따라 기프티콘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으며, 최우수 활동자 5명에게는 연말에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개인정보위
[대한민국교육신문]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상북도지부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경상북도지부 회원들이 22일 지방의 생존을 위협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에 써 달라며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성금 1,018만원(유족회 568만원, 미망인회 45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최해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상북도지부장과 이순화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경상북도지부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으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보훈단체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저출생 문제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기르기 좋은 경북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아버지와 남편을 대신해 온갖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가정을 이끌고 자녀들을 부양하며 헌신적인 삶을 살아오신 분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라 더 뜻깊게 느껴진다”며 “오늘 전달해 주신 성금으로 전몰‧순직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으로 이룩한 대한민국과 경북의 미래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는 1963년 창설되어 60여 년간 다양한 활동으로 민족
[대한민국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2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역대 하계·동계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만나 체육계의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한국 체육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자의 종목에서 정점에 오르고, 한국 체육의 최전선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주로 논의했다. 선수 은퇴 후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탁구 유남규 감독과 역도 이배영 감독, 양궁 박성현 감독부터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컬링 김은정 선수, 유도 정보경 선수 등 다양한 종목의 메달리스트들이 모여 한국 체육의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엘리트 체육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학교체육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과 균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꿈나무 선수 육성과 체육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은퇴선수 지원 등의 과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유인촌 장관은 “이 자리에 모인 선배들의 뒤를 이어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최선을 다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동시에 올림픽 이후 한국 체육의
[대한민국교육신문] 팔레스타인 등 외국고위공무원들이 고창군에 잇따라 방문해 찬란한 역사문화유산에 감동하고 있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팔레스타인 공무원 등 22명이 고창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사)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가 수행하는 '팔레스타인 정부 및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역량강화' 대상 연수생이다. 팔레인스타인 공무원들은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판소리, 가야금 체험을 통해 아름답고 웅장한 한국의 미에 놀라움을 자아내고, 고창의 대표사찰인 선운사를 방문해 탐방했다. 또, 26일에는 베트남 하이퐁시 고위공무원 등 20명이 고창군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고창만이 갖고있는 독특한 문화·학술적 가치를 세계 각국에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고창군의 방문을 통해 세계유산자원이 해외에 많이 알려지는 기회가 되고 고창을 가족·지인들과 함께 재방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외국인도 고창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22일 환경부(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여 경남도 중·소규모 댐 건설 대상지 5개소가 환경부 댐 선정 후보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병화 환경부 차관에게 직접 건의문을 전달했다. 경남도는 지난 ’23년 6월 환경부의 중·소규모 댐 건설 대상지 수요조사 요청에 따라 기존댐을 활용한 재개발과 신규댐을 건설하는 내용으로 도내 4개 시군(김해, 거제, 의령, 함양)의 5개소를 제출했다. 환경부에서는 기후 위기 상황을 대비하여 하천 유역 중장기 극한 가뭄과 홍수대응 강화를 위해 지역 중심의 중·소규모 신규댐 개발, 지자체가 관리하는 저수지 증고 등 리모델링과 연계하여 수자원 기능과 역할 강화 필요에 따라 댐 건설을 추진 중이다. 경남도는 지난 ’23년 9월부터 중·소규모 댐 건설 반영을 위해 4차례 환경부를 직접 방문하여 건의했고, 김해시, 거제시, 의령군에서도 직접 환경부를 방문하여 중·소규모 댐 선정을 건의하는 등 추진에 적극적인 입장이다. 특히, 올해 장마 기간에는 이상기후와 겹쳐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중·소규모 댐 건설은 홍수조절 능력을 확보할 수 있어 재해 예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