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동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지난달에 이어 7월에도 초량6동주민문화센터에서 ‘민생현장 주민소통실’을 운영했다. 이번 소통실 운영은 재개발정비사업으로 인해 빈집이 많은 초량6동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김진홍 구청장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상담 신청서를 통해 접수하며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현장에 참여한 한 주민은 “최근 재개발정비사업으로 인해 이곳에 살던 사람들도 떠나고 빈집이 늘어나 고양이, 모기,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올 여름이 너무 힘들다”라고 토로했고, 이에 김진홍 구청장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접수된 의견은 방치된 무허가 빈집 정비, 빈집에 서식하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요청, 재개발정비구역 내 계단 정비 및 방역 요청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주민들의 불편사항 총 20건이었으며, 김진홍 구청장은 관련 부서와의 협력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처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야간시간대 운영된 '별밤지기 구청장 주민소통실'도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성황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신체적·정신적·경제적 등 다층적 피해로 고통받는 범죄피해자가 여러 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경제, 법률, 심리, 복지, 금융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가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 문을 열었다.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는 법무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한 ‘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설치됐으며, 서울시는 지난 11월 법무부와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센터 공간 마련부터 참여기관 선정·유치 등 센터 설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박성재 법무부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등 14개 참여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2일(월) 14:30 서울여성플라자 2층 다목적 라운지에서 개소식이 개최됐다. 검찰, 경찰,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법률홈닥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서울시 복지지원팀, 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 서울스토킹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서울일자리센터, 스마일센터, 진술조력인, 피해자 국선변호사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피해자 지원관점에서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024년 3분기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 3,60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15회에 걸쳐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와 예방 ▲감정 노동관리와 직무스트레스 관리 ▲정리정돈과 안전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보건관리 ▲안전문화의 이해 등에 대한 내용으로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하여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근로자를 위해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인터넷 원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업근로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안전기본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안전보건 의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역주도 교육 혁신 지원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 중인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2차 공모에 괴산고등학교가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농산어촌․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별 자율적 교육 모델 운영을 통한 교육혁신을 실현하는 학교이다. 충북에서는 올해 3월 1일자로 청원고, 청주고, 충주고, 제천제일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되어 지자체 또는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괴산고등학교는 괴산군청,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원대 등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인문-사회 특화 트랙, 보건-과학 특화 트랙을 운영하며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5년 3월 1일자 자율형 공립고 2.0 3차 신청에도 추가 응모할 예정이며, 이번 조건부선정(미지정)된 음성고를 포함하여 8월 중순 계획을 안내해 교육부로 추천할 방침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지역의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교는 일반고 선도모델로서 일반고 학력 향상을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대한민국교육신문] 청도군은 지난 1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근대와 현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유천지역(청도읍 유호리, 내호리) 근대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TF추진단을 구성하여 첫 회의를 개최했다. 단장 김동기 부군수를 중심으로 행정안전복지국장, 문화환경건설국장, 관련 부서장 및 팀장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TF추진단은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 '유천문화마을'을 청도군의 대표관광 콘텐츠로 발돋움 시키기 위해 △문화마을을 테마로 한 축제와 홍보·마케팅 계획 △시조공원, △레일바이크 등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 방안 수립 △사진거리 조성, 만화방 및 음악다방 설치, 먹거리촌 조성, 마을입구 경관개선 등 추가 사업 계획 △유천극장과 이호우·이영도 생가 활성화 방안 △우회도로 및 주차장 조성계획 등 중기계획 수립 △재원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유천문화마을은 우리군의 3대 비전 중 하나인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를 만드는데 필수적인 사업으로 정기적인 TF추진단 회의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 결정으로 이곳을 우리 군의 대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명품 관광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청도군은 지난 1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비전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TF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TF추진단장인 김동기 부군수, 행정안전복지국장, 문화환경건설국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고부가가치의 관광산업을 육성하여 미래 문화유산 창출 등을 통해 제2대 정책 비전인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군은 현재 △생활문화복합센터 조성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의 다양한 시설 및 식재 개선 등으로 문화산업 기반 구축이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청도의 역사문화 자원인 △청도읍성, △유천문화마을 등에 대해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 전체의 문화 자원을 다각적·통합적으로 발굴하여 관광을 아우를 수 있도록 5대 거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잘거리 △살거리를 충족하는 체계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
[대한민국교육신문] 홍천군은 지난 7월 20일 홍천농촌문화터미널에서 신영재 홍천군수와 타랑가 스리랑카 언론부 장관 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홍천군과 스리랑카 상호 간 교류 협력 추진 계획에 대하여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홍천군 사과 수출, 스리랑카 관광객유치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신영재 군수를 비롯하여, 홍천군 농정과 김종한 팀장, 홍천농촌문화터미널 이강목 센터장, 홍천군 사과협회 신복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홍천군과 스리랑카는 올해 초도물량으로 홍천 사과 약 25톤 규모를 10월부터 11월 사이에 스리랑카에 수출하는 것으로 잠정 협의했으며, 특히 홍천 사과의 관세 면제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수출은 상호 간 신뢰가 그 밑바탕이 되어야 하며, 품질 좋은 홍천 사과를 널리 알리고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리랑카 관광객 유치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앞서 지난 5월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이 주관하여 1차로 스리랑카 관계자들이 홍천군을 다녀갔다. 올해 10월 또는 11월 중에 7박 8일 일정으로 스리랑카 공무원과 그 가족 약 20명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 광산구가 올해부터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 물품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22일 올해 101세가 된 양영애 어르신 자택(소촌동)에서 첫 장수 축하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 4월 ‘광산구 효행 장려 및 장수 노인 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광산구가 추진하는 ‘백세시대, 위풍당당! 장수 어르신 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 양영애 어르신은 지원사업 첫 신청자로, 이날 행사에선 공기청정기와 지역사회 후원으로 마련한 냉방기(서큘레이터)가 전달됐다. 양영애 어르신은 “오래 살았다고 이런 좋은 선물을 주시니 감사하다"면서 “챙겨줘서 고맙다. 다들 아프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직접 어르신 자택을 찾아 전달식을 함께 한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르신의 손을 꼭 잡으며 안부를 묻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더 편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백세시대, 위풍당당! 장수 어르신 지원사업'은 3년 이상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100세 어르신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17일 ‘2024학년도 원어민화상영어교육센터 1학기 우수 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1학기 원어민화상영어교육센터 1 대 4 수업’에 참여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영어능력평가를 실시해 최고 점수를 받은 25명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1 대 4 수업은 3~7월 총 17주에 걸쳐 원격 화상 수업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원어민 교사 1명과 학생 4명을 수준별로 구성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영어권 문화 이해를 높였다. 학생을 지도한 사이먼 모셀라 선생님은 “훌륭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영어권 문화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어에 더욱 흥미를 가지고 정진해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며 “높은 수준의 화상 영어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포항 지역 해안에서 해파리 출몰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포항시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휴가철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안전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2일 국립수산과학원은 경상북도 전체 해안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다. 중국 연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유체가 해류를 따라 7월 하순에는 남해안 전역 및 동해 전연안까지 대량 유입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포항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최근 다량 출현하고 있는 해파리로 인한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수산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는 시 의뢰를 받아 지난주부터 정치망 면허, 근해·연안·구획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이 조업 중 인양한 해파리를 1㎏당 300원에 사들이는 수매사업을 시작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최대 100㎏까지 성장하는 대형 해파리로 조업 중에 그물을 파손하거나 다른 어류를 잡기 어렵게 만드는 등 어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해파리 쏘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영일대·구룡포·도구·칠포·월포·화진·신창 등 7개 지정 해수욕장의 물놀이 구역 외곽에 각 250~500m 길이의 해파리 차단 그물망 설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