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과학관는 오는 8월 11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7월의 갤러리 이미진 작가 초대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같거나 다르거나(Same or Different)’를 주제로 해바라기를 의인화해 표현한 서양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미진 작가는 개인전을 시작으로 국내외 단체전 150여 회 참가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이다. 이 작가는 “모두 6개의 화포(캔버스)가 이어진 ‘Same or Different-강가에서’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많은 꽃과 함께하는 해바라기를 생각하며 제작했다”라며“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면서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과학관의 갤러리 초대 전시회는 과학⋅예술 융합 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매월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울산과학관을 방문하는 학생,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송파구가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사장 소음을 줄이는 ‘흡음형 방음패드 무료 대여서비스’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흡음형 방음패드’는 차량용 흡음재에 사용하는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스터를 주원료로 규격화를 통해 공사장 시스템 비계에 직접 설치하여 소음원을 밀폐하는 방식으로 최대 15dB(A)의 소음을 줄여준다. 이에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흡음형 방음패드’를 공사장에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뛰어난 소음저감 효과는 물론 비산먼지 배출 저감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사장 소음 및 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소음 민원이 많았던 공사장에 ‘흡음형 방음패드’를 설치·운영한 결과, 설치 전과 비교해 소음저감 효과를 거뒀으며, 민원이 현저히 감소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건물 저층부에만 설치가 가능한 기존 가설방음벽과 달리 흡음형 방음패드는 설치 높이에 제한이 없어 중고층에서도 방음효과가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공사장에 인접한 빌라 5층에 거주하여 상당한 소음피해를 호소하던 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수학문화관은 지난 18일 박상진 홀에서 ‘인공지능(AI)과 수학교육’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내년부터 초3 수학과 영어 과목에서 적용되는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현장 선생님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전문가 초청 특강과 학교 현장의 교원, 교육전문직의 생각 나누기로 진행됐다. 초청 강사로는 제12대 대한수학교육학회장이자 청주교대 나귀수 교수가 맡아 인공지능 결과물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비판적 인식과 인공지능 도구의 한계, 교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서 울산교육청의 디지털 선도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코스웨어 기반 학습활동에 관한 사례 발표와 현장에서 디지털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사의 사례가 공유됐다. 토크콘서트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의 수학 학습력 신장과 배움에 대한 적극적인 사고를 어떻게 심어줄 것인가에 대해 좀 더 깊이있는 고민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7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3일간 군포제일교회에서 ‘세계를 품은 청소년-성민청소년복지학교’ 인성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성교육을 위한 지역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하고 풍부한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군포제일교회 성민원과 인성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세계를 품은 청소년-성민청소년복지학교’ 인성공유학교는 중‧고등학생 50여명이 참가해 존중과 배려로 함께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는다. 3일간 일정 속에 자기이해와 긍정셀프리더십 공동체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좋은 성품과 성교육, 미디어‧약물 예방 활동, 현장실습을 위한 선물 제작 및 편지쓰기, 자원봉사 교육 및 독거노인 가정방문 현장실습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독거노인 댁을 방문했을 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고, 인성공유학교를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지금 시대는 학생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성 함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가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모아타운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정비 사업으로,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및 노후도 50% 이상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새로운 주택 정비 방식이다. 시는 지난 12일 ‘2024년 제5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자양1동 799번지 일대를 비롯한 자치구 3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자양1동 799번지 일대는 총 면적 73,362㎡에 5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노후 단독주택 및 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어 기반 시설이 열악한 상태로, 해당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모아타운 사업 추진 의지가 높은 지역이었다. 이에 광진구는 해당 지역의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한 뒤, 서울시 공모에 참여했다. 그 결과, 자양1동 799번지 일대는 서울시 선정위원회의 ▲ 모아주택 사업 실현성 여부 ▲ 반지하주택 밀집 지역 여부 ▲ 주민 갈등 우려 등 다방면의 검토를 거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향후, 광진구는 서울시와 적극 소통하며, 신속하게 관리계획을 수립할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최근 울산 교육과정 관련 정보와 학교 교육과정 이야기를 담은 온라인 소식지‘울산커리'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웹진 이름인‘울산커리’는 울산 교육과정의 영문명인 울산 커리큘럼(Ulsan Curriculum)의 약칭으로 울산 교육과정에 관심을 높이고 더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창간을 기념해 천창수 울산교육감의 인터뷰, 호계초와 신언중의 학교 교육과정 이야기, 학교 자율시간 정보, 퀴즈 코너 등이 실려있고, 분량은 12쪽이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창간 이벤트로 퀴즈 코너를 한 달간 운영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울산커리를 2회 추가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수학교, 직업계고 등 다양한 학교의 교육과정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교육수련원은 우수 시설 견학의 하나로 지난 19일 대구교육해양수련원(경북 포항)과 신화랑풍류마을(경북 청도군), 카페 랜드스케이프(경북 청도군)를 탐방했다. 지난 3월 울산교육청 교육시설과 관계자 등으로 ‘시설환경개선 전담팀(8명)’을 꾸렸다. 공간 재구조화와 시설 환경개선에 도움을 받고자 마련된 이번 탐방에는 ‘시설환경개선 전담팀’과 울산교육수련원 관계자 등 7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의 해양 관련 수련 과정을 살펴보고 안전 체험관과 모험시설을 둘러봤다. 복합문화관광단지인 신화랑풍류마을에서는 다양한 치유(힐링)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설(대강당, 다목적 연회장, 화랑촌)을 살펴봤다. 카페 랜드스케이프에서는 인문과학 지식을 응용해 설계하고 조성한 토지와 경관을 비롯해 아이들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물놀이와 여러 가지 놀이 공간을 돌아봤다. 한편, 지난 2003년 5월 울산시 북구 강동해변 옛 신명분교 자리에 개원한 교육수련원은 교직원과 울산시민의 휴양시설로 운영돼 왔다. 개원한 지 20년이 지난 교육수련원은 콘도형 숙박 위주 시설을 개선해 평일에도 치유(힐링)할 수 있는 교직원 복지시설로 환경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태풍 · 호우 ·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상황관리전담반 운영으로 비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8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상황관리전담반 점검회의를 열었다. 상황관리전담반은 재난 총괄 부서인 안전총괄과와 유 · 초 · 중학교 수업비상대책반, 체육예술건강과, 교육시설과를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는 1단계 재난대응 상황관리전담반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태풍 ·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 학교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휴업 결정 여부 등 학교 운영 조정에 관한 사항과 학교에서의 대응 절차를 협의했다. 긴급 상황에 대비해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는 하루치(1일분) 비상 식재료 사전 준비 등 급식 공급 대책을 마련하고 여름철 교육시설 점검 결과, 재해취약시설 현황 등을 공유했다. 기상청의 체감온도에 기반한 폭염 특보 운영에 따라 폭염주의보와 경보 기준이 일 ‘최고온도’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로 변경된 점을 강조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도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여름철 재난 대비에 필요한 점들을 철저히 살피고 대비 사항을 보완해 재난이 발생했을 때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2024 학교공간혁신 다담프로젝트 공유회’를 열고 대상 학교 4교의 사용자참여 공간기획 결과를 공유했다. ‘다담’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는 미래 사회 주역인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와 관련분야 전문가가 함께 학교 공간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배움과 삶의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프로젝트이다. 대상 학교는 온산초, 이화중, 화봉고, 진장중이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2024 다담프로젝트 대상 학교 4교와 사업추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4월 출발 공동 연수(워크숍) ‘배움난장’을 시작으로 7월까지 진행해 온 학교별 사용자참여 공간기획 결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했다. 온산초는 실외 중앙마당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회랑으로, 이화중은 층별 연결 복도 공간을 학습과 휴식이 가능한 교육광장으로 공간을 조성하는 기획안을 발표했다. 진장중은 중앙로비를 가변적인 복합문화공간(가칭 ‘카멜레온 존’)으로, 화봉고는 활용도가 낮았던 홈베이스 공간을 층별 주제(테마)가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하는 기획안을 내놓았다. 공유회에 참석한 학생과 교사들은 “프
[대한민국교육신문] 익산시는 (유)아톤산업이 2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된 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원 대표는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김기원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유)아톤산업은 2014년 설립된 환경전문업체로 지역 내 안정적인 요소수 공급을 위해 익산시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 또한 2021년 익산사랑장학재단 장학금 1000만 원, 2022년 나무 심기 성금 1,000만 원과 다이로움 밥차 1,500만 원을 비롯해 지난해에도 다이로움 밥차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을 위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