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11일 평택시농업생태원 오성뜰에서 생물 다양성 조사를 진행했다. 오성뜰은 2018년 농업생태원 공원 부지 안에 조성된 논으로, 농업생태원 방문객에게 벼의 생육 단계별 달리지는 모습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모내기․탈곡 등 체험 목적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2022년부터는 논에 사는 생물을 보존하기 위해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재배를 하고 있다. 논은 벼가 재배되는 동안 물을 공급하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주기적으로 습지를 형성한다. 논 생태계의 이러한 특성으로 양서류, 곤충류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상들이 출현한다. 또 수생 동식물과 육지 동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는 단순한 쌀의 생산 공간을 넘어선 생태 환경적 가치를 가진다. 해당 조사는 논의 다원적 기능 중 하나인 생물 다양성을 확인하고 농업 환경 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오성뜰 논에는 물자라, 자색물방개, 무당개구리, 잔물땡땡이 등 14개 목 56종의 생물종이 1㎡당 3450마리 밀도로 서식하고 있다. 보통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관행 논의 경우에는 18종의 생물이 1340마리/㎡, 친환경 재배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7월 20일, 7월 27일 이틀간 관내 초·중·고 학생의 가족을 대상으로 ‘2024. 달성Wee센터 상반기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가족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가족 간 협동심과 이해를 높이며 긍정적 정서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은 자녀의 기본적인 안전과 안녕을 책임지는 1차 안전망으로, 화목한 가정 분위기가 자녀의 정서적 안정·사회적 발달·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주요 체험 활동으로는 ▲수제 피자 만들기, ▲천연 아로마 모기 기피제 만들기, ▲도자기 그림 그리기, ▲마카롱 만들기 등이며, 체험 후에는 가족 간 소감을 나누고 가족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가족들과 오래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고 하며, 학생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너무 기뻤고, 부모님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헌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어려움들을 잘 극복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19일 광양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4건에 대한 2024년 상반기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민간과 관청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발굴해내고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밝힐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밝힐 수 있는 민간과 관청의 협력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정현 민간위원장은 “우리 협의체에서는 개인보다는 가족과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 물질적 지원보다는 정서적 지원에 초점을 두어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항상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신희섭 광영동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 인적 안전망의 최중심에 있는 조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선 과제 중심의 지역특화 사업을 계속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구했다. 한편 광영동 협의체는 올해 ▲희망 나눔 냉장고 운영 ▲소확밀, 밑반찬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7월 22일 오후 2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지원)청 전기직 공무원과 각급 학교 및 기관 전기안전관리자 등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예방‘전기안전관리담당자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각급 학교와 기관의 전기안전관리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하게 전기시설물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임인수 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전기안전관리법, ▲전기안전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전기안전사고의 유형과 예방관리 방안, ▲전기설비 사고사례 분석 등의 내용을 전달한다. 특히 폭우·태풍 등 자연재해, 냉방기 과열 화재 등 여름철 발생 가능한 각종 사고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전기설비 사전 관리 방법들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및 기관 전기안전관리자들의 전기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전기안전 사고를 위한 예방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요인을 적극 발굴하여 앞으로도 전기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평택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기초 업무 담당자 등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달라진 제도와 현장에서 활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위해 서울시 용산구청 사회복지과 강연국 주무관의 기초생활보장사업 지침 및 현장 실무교육, 평택시청 사회복지과 이정은 주무관의 사회복지상담 유의사항, 돋움컨설팅 정혜영 대표의 소진 해소를 위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는 국민기초업무 담당자들을 위해 자체 업무 설명서를 매년 배포하고 있으며, 이날 교육을 통해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민원인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상담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사회복지 업무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실무담당자들의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2024년 학생연합 학생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지난 6월부터 초·중·고 학급별로 학생회 구성을 시작하여, 구성된 학생회 학생과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7월 22일 10시에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학교연합 학생회 분과위원회 구성 및 자치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연합 학생회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와 체험과 실천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들이 ▲회장단, ▲교육위원회, ▲학생생활문화 향상위원회, ▲참여인권위원회, ▲동아리활성화위원회 등 총 5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되어 학교 안팎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들을 민주적으로 토론을 통해 도출하게 된다. 주요 토론 주제들은 ▲교육청(학교) 정책 분석 및 평가, ▲지역사회 연계 정책 발굴, ▲학생생활문화 향상방안, ▲학생인권 및 교권존중 방안, ▲학생참여예산제 내실화 방안, ▲학생주도 체육대회 및 체험활동 활성화 방안 등 학생생활 전반에 대한 내용들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운중 김전종 교사가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교연합 학생회 운영’을, 대륜고 홍준성 학생이 ‘학교연합 학생회 분과별 운영의 실제’에 대해 전달하고 회장단과 분과위원회를 구성할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보건·환경분야 빅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22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있는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 기획된 것으로, 통계 전문가를 초청해 고급통계 기법을 적용한 데이터 선별 및 품질관리,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활용을 통한 추이 분석 및 예측에 관한 특강 후 다양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연구원은 보건·환경 분야 법정검사기관으로 감염병 진단·감시, 식중독 원인 분석, 식·의약품 및 농·수산물 유해성분 검사, 환경 대기질 모니터링,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및 악취 검사, 실내공기질 검사, 먹는물, 하천수, 오·폐수 등 수질 분석, 폐기물과 토양 성분 분석 등을 통해 장기간 축적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측정 데이터를 유형별로 여러 지표 및 변수들과 접목하여 빅데이터 분석 및 적절한 통계처리를 하게 되면, 보다 과학적이고 다양한 데이터 표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종숙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본연의 검사 업무 이외에도 도민 건강 증진과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생산하는 기
[대한민국교육신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22회 열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청소년 부스 및 공연팀을 모집하고 있다.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남부 권역의 대표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축제로 지난 5월 25일(토)에 ‘피크닉’을 주제로 '한강 말고, 여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는 8월에 진행하는 '제22회 열축제'는 ‘여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부스 20팀과 공연 14팀을 모집한다.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또는 재학 중인 청소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팀 또는 동아리이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8월 10일 오후 8시까지 모집 포스터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차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22회 열축제'를 운영하는 축제기획동아리 10대기획단 회장 윤시아(평택여자고등학교)는 “8월에 진행하는 열축제를 10대기획단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라는 운영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소규모 유치원의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방과후 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2024학년도 방학 기간 동안 유치원‘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 ‘거점형 방과후 과정’이란 인근 소규모 유치원이 연계하여 중심유치원(1개원)에서 협력유치원(2개원) 유아의 방학 중 방과후 과정을 통합․운영하는 돌봄 유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과제의 일환으로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거점형 방과후 과정’운영을 시작했으며, 학부모 조사 결과 97.2%의 높은 만족율을 보였다. 올해에도 ▲율하초, ▲율원초, ▲해안초, ▲학남초, ▲동평초, ▲학정초, ▲장산초, ▲장동초, ▲장기초, ▲왕선초, ▲매곡초, ▲다사초 등 12개 초등학교의 소규모 병설유치원들을 대상으로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며, 이 중 거점유치원은 ▲율하초병설유, ▲학남초병설유, ▲장산초병설유, ▲왕선초병설유 이다. ‘거점형 방과후 과정’의 중점 내용은 ▲19시까지 돌봄 시간 확대, ▲통학차량 운영, ▲점심 도시락 제공, ▲놀이 중심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누리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원내·외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
[대한민국교육신문] 평택시는 지난 20일 ‘2025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남부권)’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입시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대학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에도 참가자들의 접근이 쉽도록 권역별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입시설명회에는 EBS 입시대표 강사진을 섭외해 보다 더 정확하고 공신력있는 입시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며, 첫 시작으로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이자 이화여자고등학교 진로진학 상담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황순찬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200여 명이 참여한 남부권 설명회에서는 ▲2025 대입전형 일정과 입학전형의 이해 ▲수시전형 각각의 유형별 지원전략과 유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입시 준비에 막막한 마음이 있었는데 맞춤형 강의를 통해 입시 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형에 대응할 수 있는 전형별 상세 설명회도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