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시 중구는 경로효친(敬老孝親)의 가족제도 정착과 효(孝) 문화 확산을 위해 3세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정에 ‘효사랑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효사랑 지원금’은 2019년부터 시행한 복지 분야 특화사업이다. 관내 어르신 부양 가구에 연 50만 원을 지급하며, 경제적 부담 완화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70세 이상 어르신(1954. 12. 31. 이전 출생자)을 포함한 3대(代) 모두 인천 중구에 5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가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7월 29일(월)부터 8월 23일(금)까지 관할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효사랑 지원금은 올해 추석 기준 약 일주일 전인 9월 9일(월)에 지급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효사랑 지원금을 통해 노부모 부양가정에 감사를 전하는 등 효 문화 확산과 효행 실천 자긍심 고취를 도모할 것”이라며 “지원금 대상자가 누락하지 않도록 홍보와 참여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시 중구는 관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 주민등록 인구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조사는 우선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내달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통장 및 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방문 조사’로 나눠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면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단, 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한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반드시 방문 조사를 받아야 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중앙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 해당한다. 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는 경우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 수정하게 된다.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걱정돼 신고를 못 하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순창군이 22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행정인턴으로 선발된 24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로 실시되는 순창군 행정인턴사업은 행정체험 기회를 통해 공직사회와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을 위한 진로탐색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행정인턴사업 참여 대상을 대학생에서 미취업 청년까지 확대 운영하고 동계, 복흥, 쌍치, 구림면처럼 원거리 학생들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우선선발 범위도 확대했다. 접수는 7월 3일부터 11일까지 총 58명이 접수했고, 공개 추첨을 통해 저소득층과 원거리 참여자 대상으로 한 우선선발 3명과, 일반선발 21명을 포함해 최종 2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행정인턴은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간 군청 각 부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행정체험 경험을 토대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심을 함양하여 미래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면서“배치된 근무부서에서 최선을 다하여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통계청은 2024년 7월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방통계청장, 시도 통계책임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가구주택기초조사실시본부’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들어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주택통계의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의 거처 및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조사이다. 특히,'2024 가구주택기초조사'에서는 전국의 옥탑 및 (반)지하 현황을 파악하여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 주거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할예정이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조사대상을 축소함으로써 현장조사 부담을 경감시키고, 태블릿 PC를 활용하는 CAPI 조사시스템에서 입력과 내검을 동시에 수행하여 조사결과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가구주택기초조사에 이어 센서스 100년을 맞이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서는‘가족돌봄시간’등 사회 다변화 현상을 반영하기 위한 항목을 검토하고있으며, 국민의 응답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자료 활용 및 PC, 모바일, 전화 등 다양한 조사방법을 준비 중이다. 22일 출범식에서 통계청은 상황실 운영, 인력동원, 전자지도 기
[대한민국교육신문] '아트뮤지엄 려'는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4년 공모 전시인 신철순 작가의 ‘흙으로의 회귀’ 개인전과 이영신 작가의 ‘마음의 여백’ 개인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40여 년간 도예 작업에 매진해 온 신철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 도자의 깊이와 생명력을 평면 작품으로 옮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그는 결함으로 간주하는 균열과 같은 흙의 특성을 통해 달항아리의 본질을 화폭에 담아낸다. “내 작업에서의 균열은 도자기의 가공된 모습이 본연의 흙으로 회귀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작가는 말한다. 10회 개인전을 맞이한 작가의 이번 전시는 회화작품으로는 첫 번째 개인전이다. 예술 영역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존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새로움을 창조하고 있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영신 작가는 너른 품과 깊이 있는 자태의 붓질로 순백의 달항아리를 탄생시킨다. 그는 부드럽고 우아한 붓질로 완성된 달항아리를 통해 평온함과 포용력을 작품에 표현한다. 순백의 달항아리는 순박하고 원만한 모습으로 다가와 각박한 세태 속에 남들에게 상처 주던 모난 마음을 되돌아보게 한다. 두 작가가 달항아리에 붓끝으로 전하는 메시지
[대한민국교육신문] 공정거래위원회는 김정기 상임위원을 수석대표로 하여 7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동아시아 경쟁당국 고위급 회의 및 제16회 동아시아 경쟁법·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특히, 이번 제19회 EATOP에서는 ‘디지털경제-시장분석과 경쟁 주창을 통한 교훈(1세션)’, ‘지역 내 경쟁법 개선 및 발전 사례(2세션)’, ‘기업결합 우수사례-조사기법 및 시정(3세션)’, ‘시장연구 계획수립 및 실시(4세션)’를 주제로 공정위 외에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의 다수 경쟁당국 고위급이 발표자로 참석하여 디지털경제의 독과점 문제 해결방안, 기업결합심사 시 유의사항 등을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 김 위원은 23일에 열리는 EATOP 제4세션에 발표자로 참석하여, 공정위가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시장연구, 연구결과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고, 효과적인 시장연구 방법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김 위원은 반경쟁적인 행위에 대한 제재 뿐 아니라 잠재적인 경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쟁당국이 시장연구를 통해 시장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공정위가 최근 실시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여주시는 지난 7월 15일 여주시 재난 분야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뉴얼 작성‧활용 등 직무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여주시 조직개편으로 인해 재난 주관 부서가 변경되거나 인사이동에 따른 직원들의 매뉴얼 숙지 미흡, 실제 재난 상황 시 즉시 대응해야 하는 지원 부서의 즉각적인 현장 활용을 돕기 위함은 물론 직원들에게 매뉴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재난 현장 행동 매뉴얼의 현장 작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 투입되는 부서가 수행해야 할 조치 절차와 내용, 부서의 임무와 역할 등을 구체적으로 수록한 행동 지침서로, 이날 교육에는 행동 매뉴얼 30종(자연 재난 9, 사회재난 17, 주요 상황 4)을 직접 작성 운용하고 있는 재난 관리 수습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여주시는 이번 교육 이후 개선이 필요한 매뉴얼을 현행화하고 주관 부서 및 담당자에 대한 현장 조치 컨설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석 시민안전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매뉴얼 주관 부서 직원들이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실효성 있게 보완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대한민국교육신문] 여주시는 지난 18일 여주새마을금고와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여주 상생 바우처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여주시는 상생 바우처 상점 가맹점 등록·관리, 상생 바우처 운영 지원이며, 여주새마을금고는 상생 바우처 발행과 회수, 가맹점 환전업무 등 여주 상생 바우처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여주 상생 바우처’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방문 고객을 한글 시장과 원도심 상점가로 유입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이충우 여주시장의 정책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에 2023년 5월 여주시와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 문화관광 및 경제 활성화 MOU 체결하였다. 지역기업 ‘(주)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지역 금융 기관 ‘여주새마을금고’, 여주시가 적극 힘을 모아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여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상생 발전 협력 사업’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새마을금고에서 적극 협조하여 주셔서 상생 바우처가 순조롭게 운영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오는 8월 관내 골프장과 여주 상생 바우처를 확대할 예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
[대한민국교육신문] 여주시 도자 문화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홍완표 도예가와 함께하는 소리향기 도자기 스피커’ 일일 체험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7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완표 도예가와 함께하는 ‘소리향기, 도자기 스피커’ 체험은 8월 1일 목요일부터 8월 3일 토요일까지(오후 2시~4시) 총 3회 운영하며 회당 8명을 정원으로 사전 예약제로 접수가 진행 중이다. 야곡(野谷) 홍완표 도예가는 ‘웃고, 웃고 가는 집’, ‘행복을 가져다주는 집’을 의미하는 소소재(笑笑齋) 공간에서 약 30년간 한국화와 분청도자 기법을 중심으로 작업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총 2시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본 ‘소리향기’ 체험행사는 작가가 직접 체험 강의 진행을 하며, 참가자들은 그의 도자 작품의 세계를 감상하는 동시에 분청기법을 활용한 도자기 스피커를 완성하는 과정에 참여한다. 완성된 작품은 두 번의 소성 과정을 거쳐 한 달 이내에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택배비 별도)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 도자기는 오랜 역사와 근현대를 아우르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산업 콘텐츠 중 하나로, 여주 도자의 문화·인적 자원을 통한 다채로운 도자 교육 프로그램을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용노동부는 2024년 상반기 중 온라인 구인공고, 청년 다수고용 사업장, 건설 현장 등(629개소)을 점검하여, 과태료 부과 42건, 시정명령 30건, 개선 권고 269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청년들이 주로 인터넷으로 구직하는 점을 고려하여, 온라인 취업포털의 구인공고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현장 점검했다. 주된 위반 사례는 ▲이력서 등에 혼인 여부 및 가족 학력·직업 정보 요구, ▲채용서류를 반환하지 않는다고 공고, ▲채용탈락자 수십 명의 서류를 파기하지 않고 보유, ▲불합격자에게 결과 미통보 등이 있었다. 정부는 하반기에도 민간취업포털 모니터링을 지속하여 법 위반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취업포털이 키워드 필터링 등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법 위반을 예방하도록 협업할 계획이다. 이정식 장관은 "구직 청년들은 면접 후 결과 발표까지 피가 마르는데, 불합격자는 탈락 통보조차 못 받아 두 번 좌절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현재 결과를 의무적으로 통지하도록 되어있지만 처벌조항이 없어, 이번 점검에서 개선권고만 45건 이뤄졌다."라면서, "의무이행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