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해양수산부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가자격시험 누리집을 통해 제3회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선박안전관리사(1∼3급)는 해사분야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한 국가전문자격증으로 3급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은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1∼2급 선박안전관리사는 해사분야 관련 경력을 충족하면 응시할 수 있다. 자격시험은 8월 10일 필기시험과 8월 17일 면접(1·2급만 해당)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 과목은 △선박관계법규, △해사안전관리론, △해사안전경영론, △선박자원관리론, △선택과목(항해·기관·산업안전관리 중 택1)이며, 3급 이상의 항해사·기관사, 산업안전기사 또는 산업안전지도사 자격을 보유하면 선택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내달 13일 발표되며, 이후 면접(1·2급만 해당)을 거쳐 8월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해 제1회 시험을 개최한 이래 현재까지 76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고흥군은 지난 19일 고흥문화회관 전산교육장에서 군·읍면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 시스템 전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7월 인사이동 등으로 변경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김남기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세외수입 대장관리, 세입관리 등 초청 강사의 시스템 운영 시연을 통한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종료 후 담당자들은 현장에서 의문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의 시간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시스템이 바뀌면서 민원인들의 방문 이의신청에 대한 답변이 신속히 이루어지지 않아 사용에 차질이 있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시연·의문사항 등을 해결함으로 현장에서 민원인에게 친절한 세무 행정이 이루어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비록 시스템이 바뀌어 아직 불안정한 면이 있음에도 전문강사의 실습교육을 통해 세외수입에 대한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 제고와 더불어 열악한 군 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고흥군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이 청사를 안심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층 여자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탐지시스템을 설치(8개소)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군에 따르면, 몰카 탐지시스템은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열화상 센서가 실시간 불법 촬영기의 이상 열원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몰카 탐지시스템은 최근 디지털 기기의 대중화로 여자 화장실 불법 촬영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화장실 내 범죄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으로 설치하게 됐다. 군은 이 밖에도 군청사 1층 로비 개방된 공간에 감시 카메라(CCTV) 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청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찾는 민원인과 공직자가 안심하고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 꼼꼼히 살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특이한 불법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되겠지만 발생 시는 즉각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가 전국 최초로 주관한 ‘탈북민과 함께하는 전국 글로벌 근로자 통일 한마음 올림픽’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사업주, 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탈북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제연합(UN)의 깃발 아래 스리랑카와 탈북민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등 12개 국가의 입장식은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김남중 진도민주평통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은 우리 지역 경제에 큰 주역이고, 큰 힘”이라며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조국의 향수 속에 하루 하루를 그리움에 보냈을 탈북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도자들은 행사의 의미를 높게 평가하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올해 한 번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 영주시 서천 주변에 있는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체육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5일 경상북도,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시파크골프협회와의 조정을 통해 하천 내 파크골프장 운영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영주시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인 서천 둔치에는 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많은 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나 대부분 무단 시설물로 입회비 및 사용료, 유지보수 문제 등으로 인해 지역 주민과 시설 관리 주체인 협회 간 갈등이 있었다. 이에 영주시는 무단 시설물 철거 명령 등 무단 시설을 정상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나 주민 간 이견으로 16여 년 동안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액 입회비 등이 문제가 되어 파크골프장을 이용하기 어렵게 된 일부 주민들이 지난 1월 국민권익위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여러 차례의 현장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 13일 최종 조정안을 마련했다. 조정내용에 따르면, 영주시는 체육시설이 있는 서천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예산을 영주시의회에 요구하고, 그 결과에 따라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후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인허가를 완료하
[대한민국교육신문] 고흥군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산림 경관 제공을 위해 59개소 등산로 302km 구간에 대해 7월부터 10월 말까지 등산로 풀베기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대표적인 명산인 팔영산을 비롯한 마복산, 봉황산, 장계산, 천등산 등 주요 등산로에 자라난 잡초로 인한 산행 불편 해소와 진드기나 각종 모기 등 해충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서식지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등산로 풀베기 작업단을 2조 3명으로 편성하고, 생육 속도를 감안해 연 2회 정도 주요 등산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작업 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작업시간 동안 등산객들이 통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등산로 예초작업 이외에도 등산로의 토사 유실과 등산로까지 침범한 칡덩굴 제거는 물론 숲길 등산 지도사를 선발해 등산로 주변 잡관목과 위험 목 제거 등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등산로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정비를 해 나가는 한편, 등산객의 건강증진 공간 마련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오후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과 3분기 정기회의를 갖는다.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은 청년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정부 정책에 전달하기 위해 20~30대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월 출범했다. 자문단은 지난 4개월간 기업‧주민 고충민원 회의, 부패방지 제도개선 간담회, 대학교 축제 현장 등을 찾아가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또한 국민생각함 등 온라인 플랫폼과 정책 홍보 자문회의에서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을 개진하는 등 국민권익위의 다양한 부패방지 및 권익개선 정책 과정에 참여 중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상반기 자문단 활동후기를 공유하고 자문단이 제안한 정책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국민권익위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의 업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채용의 공정성 제고를 위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기획조정실장은 “하반기에도 국민과 청년을 위한 정책들이 잘 숙성되어 이행될 수 있도록 자문단들의 적극적인 정책현장 참여와 참신한 정책제안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중구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과 함께 중구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중구를 찾은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홍보 파우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홍보 파우치 사업은 중구에 방문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에게 중구의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 등 관광 정보와 대구의 의료기술을 알리기 위해 제작되며, 파우치는 중구 의료관광 리플릿, 쿠폰북, 캐리어 스티커, 대구약령시 한방제품 등 6종 13개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 되어있다. 중구청은 관내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에 파우치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에서 내방 의료관광객들에게 배부 할 계획이다. 홍보 파우치 내 의료기관 및 관광지 안내, 쿠폰북 참여 업체 정보 등은 모두 QR코드 이용해 기존 종이 리플릿 등을 대체했다. 의료관광 안내책자는 전자책(E-BOOK) 형태로 국문, 영어, 중국어로 제작하고, 구청 SNS 채널, 쿠폰북 참여 업소 정보 등을 QR코드를 이용해 휴대전화로 바로 볼 수 있도록 해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번 중구청 홍보 파우치 사업의 핵심은 지역 업소들이 참여하는 쿠폰북 사업이다. ▲스파크랜드 ▲올리브영 ▲근대골목단팥방 등 대구의 대표 상권을 비롯해
[대한민국교육신문] 해양수산부는 7월 23일부터 바다 내비게이션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하여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 서비스를 통해 연안 100km까지 나가 있는 선박에 육상의 라디오처럼 재난이 발생하거나 기상이 악화되는 경우 안전운항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계절별 안전수칙과 어선 조업안전수칙 등 안전 정보와 선원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여 해상 사고 예방 및 선원의 의료복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바다내비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바다내비 단말기가 설치된 선박에서는 9월부터 단말기를 통해서 서비스 청취가 가능하다. 10월까지는 시범서비스 운영 기간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서비스가 제공되며, 정식서비스가 운영되는 11월부터는 매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실시간 방송을 놓친 경우 다시 듣기 기능을 통해 여러 번 반복해서 들을 수도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기념사를 통해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먼 바다 위 종사자들에게도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가
[대한민국교육신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이번엔 스포츠로 뭉쳤다. 강 시장과 홍 시장은 21일 저녁 대구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 ‘광주FC-대구FC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양 시장은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 올라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인사했다. 양 시장이 스포츠 경기를 함께 관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시장은 민선 8기 2년여 만에 십수 년 답보 상태였던 군공항이전특별법·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라는 큰 결실을 거두며, ‘달빛동맹’을 지역발전의 탄탄한 교두보로 삼았다. 특히 민선 8기에는 친선·우호 교류를 넘어 특별법 통과와 같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함께 추진해 ‘산업동맹’으로까지 확장했다. 이날 강 시장은 광주FC 원정팬들을 응원하기 위해 원정석을 직접 찾아 인사하고, “광주FC를 변함없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강기정 시장은 이날 경기 관람에 앞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인 대구 군위군을 찾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를 만나 최종 이전지 선정, 주민 설득과정, 주민지원책, 접근교통망 등을 상세히 논의했다. 또 공항 조성 현장을 찾아 시설배치 계획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