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2일, 지역 연계 영어체험활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천외국어마을을 방문해 시설 및 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동부 지역 연계 영어체험활동은 초, 중학교 학생들이 인천외국어마을에서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읽고, 쓰고, 체험하며 맞춤형 영어 학습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실, 급식실, 조리실 등의 안전 및 위생 상태를 집중 확인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준비 사항을 점검하여 수업 진행 방식과 교육 콘텐츠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원활한 의사소통과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전한 환경 속 영어 체험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만족도 높은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며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지속으로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정부영어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영어동아리 ‘잉글루’를 운영한다. ‘잉글루(Englu)’는 잉글리쉬(English)와 에스키모인의 집을 뜻하는 이글루(Iglu)의 합성어로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부족)의 모임’을 의미한다. 영어뮤지컬 ‘뮤지키모’, 영어필사 ‘스크리모’, 엄마표영어 ‘마미키모’ 총 3가지 분야로 2025년 1기(3~7월)와 2기(8~12월)를 모집해 운영한다. 초등학생 3~5학년(2014~2016년생) 12명을 대상으로 한 영어뮤지컬 뮤지키모는 ‘피터팬’의 주요 장면을 영어로 연기하며 함께 뮤지컬 공연을 만든다.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총 12회 수업으로 진행하며, 마지막 12차시는 수강생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미니발표회를 개최한다. 영어필사 스크리모에서는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1일 2페이지 분량의 원서를 필사하며 영어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한다. 함께 필사할 책 「Charlotte’s Web」(E. B. White 저)은 작은 돼지 윌버와 지혜로운 거미 샬롯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다. 엄마표 영어 ‘마미키모’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보호자가 모여 자녀 영어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동아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이은경)은 오는 4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시민도서관 강의실 4에서 ‘뮤지컬 오페라와 함께 읽는 서양 문학’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양 고전을 뮤지컬과 오페라를 통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4월 2일 가스통 르루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작품을 깊이 있게 해석하고, 오페라에 대한 개론적인 강의로 진행한다. 이어 4월 9일부터 나머지 3회차 수업에서는 빅토르 위고의 ‘노트르담 드 파리’, 대프니 듀 모리에의 ‘레베카’, 괴테의 ‘파우스트’를 감상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 희망자는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참가자들이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과 예술 작품을 사유하는 시간을 갖고 사고의 유연성을 길러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사업의 착수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사업은 ’23년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과기정통부가 아세안과 협력하여 기획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대표 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이다. 이날 행사는 수행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협력기관인 인도네시아 연구혁신청(BRIN)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사업착수를 위해 개최했다. 또한, 이 행사에는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이장근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대사, 판티파 이암수다 에카로힛(Phantipha Iamsudha Ekarohit) 주아세안태국대표부 대사 겸 상임대표부 대사, 락사나 트리 한도코(Laksana Tri Handoko)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연구혁신청(BRIN) 청장, 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사업은 아세안 회원국들에게 인공지능 연구나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컴퓨팅 기반 시설을 제공하는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초 3․4학년, 중․고 1학년 영어, 수학, 정보 교과에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 겨울방학 중 실시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희망 조사에서 도내 약 3분의 1의 학교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2월 중 개학과 신학기 준비 기간을 거치며 50% 이상의 학교가 도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4월까지 신청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를 희망하는 학교들이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부의 추진 일정에 맞춰 선정 매뉴얼과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인프라 최종 점검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또한, 출판 업체와의 계약을 교육청이 직접 체결하여 학교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구독료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3월 중 ‘디지털 역량 교육 주간’을 도내 모든 학교에서 운영한다. 또한, 교원들이 AI 디지털교과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 설계 실습형 연수와 학교 방문 컨설팅 등 맞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학생 개개인의 학습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존의 획일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환경을 구축하여, 모든 학생이 자신의 학습 속도와 수준에 맞춰 최적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계획의 이상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 조성”이며, △교육 기술과의 상승효과 △맞춤형 학습 경험 제공 △교사 역량 강화 △디지털 생태계 구축이라는 네 가지 핵심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전국 11개 시도교육청(강원, 서울, 인천, 경북, 대전, 전북, 전남, 광주, 울산, 세종, 제주)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AIEP)을 개발하여, 교실 내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교사 간의 원활한 상호작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1개 시도교육청 공동 개발 플랫폼과 연계하여 강원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한 강원 특화 서비스를 구축할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신학기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 수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지원 사이트』를 개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미래형 교육 도구로,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부터 세밀한 수업 지원과 인프라 기술 유지·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인 도입과 활용을 위해 전용 ‘지원 사이트’를 구축해 교사와 학생들이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준비부터 설계, 적용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자료와 교과서별 매뉴얼, 테크센터 기술 지원 연계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사이트’의 주요 내용은 ▲학생 교육디지털원패스 및 AI 디지털교과서 포털 가입 안내 자료, ▲수업 사례 및 설계 지원, ▲교과별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영상, ▲교과서 활용 매뉴얼 및 관련 영상, ▲문의 및 장애 지원 신청 등이다. 또, 선도 교원을 중심으로‘AI 디지털교과서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AI 디지털교과서의 수업 적용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와 학교를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3월 11일 서울청사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과 ‘제70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차담회는 글로벌 역량 강화 연수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교사들을 초청하여 디지털 교육 관련 국외 동향과 우리 교육의 위상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도전하는 교사들이 상호 협력하며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성과공유회(2.27.)에서 영국·미국·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동향을 살피고 돌아온 교사들이 “우리가 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향이 맞았다, 각국의 교사가 같은 고민을 하고 있구나, 답은 우리 안에 있었다, 겁내지 말고 도전해 보자” 등의 의견을 내었고, 연구회를 통해 다양한 실천 사례를 만들자는 의견을 공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차담회에서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수업설계’, ‘개념기반탐구학습’ 등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관련 연구회를 결성 및 제안한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해외연수의 성과를 관내 전 지역으로 확산시킨 전남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하여,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도전 과제들과 해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할 예정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월 10일,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올해 11월 개최되는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 및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부-경상북도-안동시는 △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교류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며, △ 국내외 강연자와 참가자가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숙박·관광정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제8회를 맞이하는 세계인문학포럼이 유구한 역사와 전통, 그리고 뛰어난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안동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인문학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세계를 잇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안녕하세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입니다. 2025년 세 번째 필통톡 레터로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올해는 교육개혁을 완전히 현장에 뿌리내리고, 공교육의 변화를 시작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지난 2월 한 달간 신학기 준비 점검단을 운영했습니다. 국가가 방과 후 시간까지 챙기는 늘봄학교, 학생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 학생의 특성과 진로를 살리는 고교학점제와 성취평가제 등 교육개혁의 핵심 정책들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을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먼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올해 초등 2학년까지 확대됩니다. 학부모님들도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다양한 위험 요인들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은 교실 수업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핵심 정책입니다. 학생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지역 간,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까지, 공교육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것입니다. 고교학점제도 2025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