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시흥시는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총 5명이 19일 시화호 일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시화호가 환경오염의 대명사에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성과를 확인하고, 친환경적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함께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 한가운데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찾았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정책의 중요한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위원들은 발전소의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조력발전소의 환경적 영향과 향후 운영계획, 시화호 30주년 기념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방문단은 시흥시 거북섬 일대를 둘러봤다. 거북섬 일대는 철새도래지로서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곳이며, 시화호 생태복원을 상징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시화호는 지난 1990년대 대규모 국토개발로 조성됐으며, 올해로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았다. 과거에는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와 개발ㆍ보존의 심각한 갈등을 겪었지만, 정부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수질개선 노력으로 현재는 환경오염을 완전히 극복하고 생태적 가치를 회복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2009년 삼척 증산 해역 일대를 해양심층수 취수해역으로 지정받은바 있는 삼척시가 7월 19일 ‘해양심층수 산업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사업추진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나라 해양심층수는 해수면으로부터 200m 이하에서 수온이 3℃ 이하를 유지하고 있는 바닷물을 말하며, 각종 연구결과에 따르면 깨끗할 뿐 아니라 몸에 이로운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바다 속 금맥’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삼척시는 최근 기후 위기에 따른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설정과 인류의 식수·식량·건강·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산업자원으로 해양심층수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해양심층수 활용을 통해 골드시티 프로젝트,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 시가 추진하는 신규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서 해양심층수 관련 산업 현황 및 정책을 분석하고 특화산업단지, 테마파크, 다목적공원, 헬스케어 단지, 친환경에너지타운, 수산증·양식 단지 등을 포함하는 해양심층수 융·복합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북도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하여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충북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홍보에 나섰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분들에게 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이고 행복한 귀농귀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함께 진행된다. 충북도는 오는 22일까지 이번 박람회에 함께 참가한 도내 시군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수도권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인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잠재적 귀농귀촌인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충북의 장점과 단·장기체류와 체험·실습이 가능한 충북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귀촌 초기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도시농부, 장기체류와 체험이 가능한 귀농귀촌 보금자리 등 도의 대표 사업을 적극 홍보한다. 충북도 강찬식 농업정책과장은 “충북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최적지임을 적극 알리겠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해남군은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백내장 등 합병증 발생빈도가 높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이번달 31일까지이며, 8월 5일부터 8월 31일 한 달간 관내 의료기관과 협업해 검사를 진행한다. 보건소에서 발급한 쿠폰을 가지고 협약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만성질환의 꾸준한 관리가 우선되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만성질환은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8일에 세종교육원 컨벤션홀에서 ‘도전! 교육행정 골든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열린마당 배움터'의 일환으로, 마당 소속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했다. 행사에는 7~9급 지방공무원이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골든벨 문제는 학교 회계, 계약, 급여·기록물, 물품·재산·시설 등 4개 업무 분야의 실무 업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총 1라운드와 2라운드로 구성되어 OX 퀴즈, 주관식 문제, 패자부활전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세종시교육청은 우수직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여 골든벨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열린 사고로 개인과 조직의 학습을 견인하는 열린마당 배움터는 앞으로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라며, “마당의 자율적인 활동을 존중하고, 이에 맞는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17일 동대문소방서 4층 강당에서 ‘상상력은 현장에서 나온다, 재난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관내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특별강연이 열렸다. 연단에 오른 이 구청장은 지난 5월 발생한 동대문환경자원센터 화재 진압을 위해 노력해준 동대문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계속되는 사회적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구청장은 강연 중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해선 “현장에서 문제 요소를 발굴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상상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쾌적한 동대문, 안전한 동대문, 투명한 동대문’을 슬로건으로 민선 8기 구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농동 지식의 꽃밭 조성 ▲장안동 구민행복센터 건립 추진 ▲청량리역 일대 공간 혁신지구 선정 등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미래 도시 동대문구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알렸다. 강연에 참석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재난이라는 소재에 대해 다양한 시선으로 접근해 본 시간이었고, 동대문구의 미래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대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이 총 11개 검토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경기도와 1차 설립협의를 완료하고, 11월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한 후 경기연구원과 타당성검토 용역 약정을 체결했다. 이후 2023년 11월 29일부터 2024년 7월 현재까지 약 8개월에 걸쳐 타당성검토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기연구원의 이현우 자치행정연구실장은 타당성검토 결과, 11개 타당성 검토 항목 중 2개 항목은‘매우 높음’, 6개 항목은 ‘높음’, 3개 항목은‘보통’으로 분석돼 모든 검토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해 72.7%가‘긍정’, 22%가 ‘보통’이라고 응답했고, 부정응답은 2.4%에 그쳐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민선8기 복지분야 1호 공약사업인 고양시민복지재단은 우리 시 특성에 맞는 사회복지 정책 수립은 물론, 통합형
[대한민국교육신문] 담양군이 ‘대숲맑은 담양쌀’로 대표되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한다.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농산물의 고급화 전략에 따른 수출 전략 작물 육성 및 내수 시장 선점을 위해 쌀 및 시설원예, 한우 등에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이에 따른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대숲맑은쌀 계약재배와 재배 농가의 조직화를 통해 품질을 높이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대숲맑은 담양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유기농 및 무농약 쌀을 재배하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확대 조성해 대도시 공공 급식 판로 확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유기질 비료(4억 7,200만 원) 및 새끼 우렁이(2억 3,300만 원), 수도용 육묘 상토(3억 3,100만 원) 등의 사업으로 친환경 쌀 생산을 지원한다. 시설원예 분야에서는 딸기 재배 농가에 우량 육묘 보급을 위한 육묘장 설치 지원, 친환경 실천 농가 자율사업 지원 등으로 농가의 자발적인 친환경농업을 유도하고 농업회의소 및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와도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 분야 새로운 지식, 기술 등을 개발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해 수산업·어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2024년 해양수산 분야 신지식인 신청자를 오는 8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분야는 ▲유통·가공 ▲해면양식 ▲내수면양식 ▲어구·어법 ▲어촌관광(레저포함) ▲어촌 6차 산업 ▲기타, 7개 분야다. 신청자는 신청서, 관련 증빙자료 등을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관할 지원)에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후보자 신청서를 검토·보완하고 현지 조사를 거쳐 적격자를 발굴, 국립수산과학원에 추천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를 토대로 8월에 1차로 추천자 현지조사와 평가를 거쳐 80점 이상인 최종 심사 대상자를 해양수산부에 추천하면 해수부는 10월 해양수산신지식인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면 10월 말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행사에서 신지식 인증서와 포상을 받고 향후 신규 어업인 대상으로 멘토링, 강연, 실습장 지원 등 활동을 하면서 수산인력 양성과 어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급변하는 미래 수산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대한민국교육신문]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이재숙 소장이 지난 7월 1일자로 취임 후 농업관련 주요 사업장 및 유관기관을 찾아 현안 업무를 챙기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합천사무소, 지역농협 등의 유관 기관을 시작으로, 합천군의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농업 발전을 위한 기회를 모색했다. 이 소장은 합천군 대표 산림 휴양지인 황매산과 오도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각종 시설 점검 및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당부했다. 또한, 야로양돈단지 공동자원화시설, 합천축협 관련 시설, 거점 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등 사업장을 점검하여 합천군 축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과 청정 축산물 생산을 위한 다짐을 새겼다. 이번 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산사태 현장도 점검하여 재해 예방을 강조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목표로 했다. 이재숙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주의 깊게 들어 합천군 농업 발전의 지름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