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이 올해도 ‘소규모 학교 졸업앨범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졸업생이 많지 않아 졸업앨범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시교육청 파견 전남대 교육협력관실이 기획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그동안 소규모 학교는 낮은 수익성으로 전문 업체와 계약이 어려워 담임 교사 혼자 졸업앨범을 제작해왔다. 소규모 학교 졸업앨범 촬영은 18일 임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광주동초등학교, 본량초등학교, 평동초등학교 등 4개교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사진 촬영은 전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재능 기부한다. 학생들은 ▲개인 프로필 사진 ▲친구들과 우정 사진 ▲학교 활동 사진 등을 다양하게 촬영하고, 보정 및 편집 과정까지 마친 결과물을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박경준 학생은 “작은 재능이 누군가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사업으로 소규모 학교 학생들도 학창시절의 추억을 앨범으로 소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
[대한민국교육신문] 해운대구는 영호남의 교류 증진을 위해 해운대구와 해남군 청소년 60명이 8월 8~9일 1박 2일 동안 해남군 일원에서‘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캠프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며, 해남군과 해운대구는 2000년부터 매년 번갈아가며 캠프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 캠프는 해남군 주관으로 명량해상케이블카, 공룡박물관 그리고 모노레일 탑승 등 다양한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3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서는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네이버 폼 https://naver.me/5VmzNZDr 'https//naver.me/5VmzNZDr' 또는 상단의 QR코드를 통해 25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영호남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우정을 쌓고 친선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과 25일부터 26일 2024 청소년 토론문화 프로그램 ‘기자와 함께하는 토론캠프’를 운영한다. ‘기자와 함께하는 토론캠프’는 SRB 무등일보와 함께 다양한 토론기법 특강과 실습으로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 향상을 돕고 현직기자와 함께 기사를 작성하며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무등일보 내 무등커뮤니케이션룸에서 진행되며 중·고등학생 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장의 ‘지역언론사 이해와 실제’ ▲최민석 SRB 무등일보 신문제작국 부장의 ‘기자의 역할과 기사 작성법’, ‘신문제작 과정과 현장 취재방법’ 등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강의를 들은 후 지역 쟁점 내용으로 현장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한다. 작성한 기사는 무등일보 지면에 게재될 예정이다. 또 독서교육 및 토론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는 ▲토론 기법 강연 ▲토론 실습 등이 진행된다. 참여 학생은 활동 종료 후 학교생활기록부 창의 체험활동 영역에 시수 및 특기 사항이 기재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진로 탐색에 도움될 것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경북교육청, 경남교육청, 강원교육청, 부산교육청 등 4개 교육청과 지속적인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교육청은 이 협약을 통해 해외 유학생 유치, 해외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 구축 및 상호 협력, 시도 재정 분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5개 시도교육청 실무 협의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협약으로 시도 교육청 간 해외 유학생 유치 관련 협력, 해외 유학생 유치·운영 사례 공유, 비자 제도 개선 등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에서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으로 세계에서 찾아오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라며 “시도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글로컬 교육 실현이 앞당겨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 직업계고등학교 해외 유학생 80여명 유치(25년 3월) ▲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해외 유학생 90여명 유치(26년 3월) 등을 단계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양주시는 18일 정약용브랜드 민관합동추진단의 자문위원으로 정약용 선생의 종손인 정호영 씨를 추가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정약용 선생의 후손이 브랜드 사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정약용의 사상과 가치를 시민들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정약용 브랜드의 비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약용 선생의 7대 종손인 정호영 씨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오랜 기간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정호영 자문위원은 앞으로 정약용 브랜드화 추진에 기여하고, 남양주형 재능 나눔 플랫폼인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약용 후손이 들려주는 정약용 이야기’를 직접 전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의 종손께서 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된 것은 남양주시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산의 정신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정약용의 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자 지난달 15일 ‘정약용의 상상을 깨우는 남양주’라는 브랜드 비전을 선포했으며,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정약용 브랜드에 맞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K-패스 사업을 시행했고 오는 8월 10일로 예정된 별내선 개통에 맞춰 별내선(지하철 8호선)과 진접선(지하철 4호선)에 기후동행카드를 시행한다. 지난 4일 시는 교통혜택에 소외가 많았던 수도권 동부지역 중 최초로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시스템 개발과 예산확보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써 남양주시민은 별내선 개통과 동시에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서울시민과 동등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현명한 선택으로 더 많은 교통복지 혜택을 누리도록 그 기회를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 나의 소명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정책으로 시민의 이동권을 최대로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가입대상자의 75%를 넘는 4만3000여 명이 K패스 혜택을 누리고 있고, 이는 당초 예상을 훌쩍넘는 수치로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운만큼 추경을 통해 약 14억원의 예산을 더 확보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국내 등록 반려동물 300만 시대(’22년 말기준), 전체인구의 30%에 달하는 1500만명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러한 반려동물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유기동물 수는 물론 동물보호와 복지에 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도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시가 지역 주민들 누구나 찾아와 반려동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동물친화공간 ‘동물복지지원센터’가 2027년 강동구(길동 12-7)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동물복지 향상과 시민들의 인식 제고가 목적이다. 시는 동물복지지원센터(교육장·동물병원·보호시설 등)를 서울의 4개 권역에 조성계획으로 현재 서울 서북권에 마포센터, 서남권에 구로센터, 동북권에 동대문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연면적 1,35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반려동물 대상 동물 돌봄체험, 동물의료 등 공공서비스 제공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등을 맡는다. 예정 설계비 4억7천만원, 예정공사비 94억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9일 현장설명회를 갖고 6월 28일까지 설계공모 작품을 제출받았다. 그 결과 총 5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후 분야별 전문가의 두차례에 걸친 기술검토
[대한민국교육신문]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8일 산약초타운에서 ‘진안군 사회적경제 학술포럼’을 열고, 인구 과소화와 급속한 고령화의 농촌 위기 속에서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를 통한 농촌활성화’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농촌형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신문인 진안신문과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취재하고 보도했던 서울 광진구, 충남 청양군, 전북 완주군과 진안군의 민(民), 행(行,) 학(學)의 협력사례 및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기조 발제는 ‘농촌지역사회와 사회연대경제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2017년 대통령일자리위원회 사회적경제전문위원을 역임했던 한신대학교 사회적경영학과 장종익교수가 포문을 열었다. 첫 번째 주제 발제는 ‘사회적경제로 지역을 바꾸는 광진구’라는 제목으로 사회적협동조합 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 박용수 이사장이 서울 광진구의 통합돌봄을 통한 지역활성화 사례를 이야기했다. 두 번째 주제 발제는 ‘마을만들기와 사회적경제’로 재단설립을 통한 민간 통합형 중간지원조직 구축 사례를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노승복 센터장이 전했다. 마지막 발제는 ‘협업농장을 통한 통합돌봄 모델’이라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가 국제 마이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문화예술, 스포츠, 지식교류 등 ‘국제이벤트’에 행사 당 연간 최대 1억 원의 지원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공식 채널 연계 홍보, 서울 체험부스 운영 등 프로그램 측면의 전폭적인 지원도 이뤄진다. 서울에서 올해 하반기 개최할 예정이거나 오는 '29년까지 서울 유치가 유망한 국제이벤트를 보유한 기관 또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제이벤트로서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외국인 참가자 조건과 개최 기간(이틀 이상)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외국인 참가자 수가 300명 이상 또는 총 참가자 1,000명 이상 및 외국인 참가자 비율 10% 이상 둘 중 하나의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대중적으로 파급력이 있는 중대형 이벤트를 적극 지원하여 세계적으로 서울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행사의 국제적 인지도 ▴프로그램 완성도 ▴미디어 활용 계획 등을 다방면으로 심사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문화․예술, 스포츠, B2B와 B2C 성격을 모두 보유한 비즈니스 행사, 기타 경연 대회 등 융복합 이벤트가 대상이다. 선정 결과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지원금
[대한민국교육신문] 전춘성 진안군수는 18일 산림조합 강당에서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회복지대학 강사로 초빙되어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새롭게 변화하는 계획도시, 골고루 잘사는 경제 육성, 누구나 누리는 복지생활, 꿈을 실현하는 인재양성, 가고 싶고 찾고 싶은 휴양관광,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통행정 등 6가지 군정지표를 기준으로 민선8기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정책 방향 , 진안군사회복지 정책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의 질문과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약속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언제든지 열린 마음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8기를 맞은 사회복지대학은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목요일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진안군민들의 사회복지개념 이해와 복지에 대한 인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