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북에서 전국 규모의 ‘퀀텀 AI 경진대회’와 ‘양자 컴퓨터 활용 세미나’를 개최해 양자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퀀텀 AI경진대회는 양자컴퓨팅 기업 노르마와 AI 전문기업 인공지능팩토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주대학교가 주관하고 전북자치도가 후원하여 산·학·관이 함께 양자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첫 사례이다. 대회는 양자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양자 AI 알고리즘을 구현·실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10일부터 8월 5일까지 치러진 예선에는 총 55개 팀이 참가해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전주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상위 5개 입상팀에게는 총 상금 600만 원이 차등 지급되고, 특별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기업상이 수여된다. 경진대회와 함께 양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글로벌 세미나도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2013년에 설립된 미국의 양자 컴퓨팅 전문기업인 리게티 컴퓨팅의 마이크 피치 부사장이‘양자 컴퓨터 기술과 제품’을,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멀티 양자 클라우드의 필요성’을, 인세리브로 조은성 대표는 ‘신약 개발에서의 양자 컴퓨팅: 현실과 미래’를 각각 발표하며,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양자 기술의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최근 AI가 우리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듯이, 양자도 곧 그렇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전북이 차세대 AI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피지컬 AI사업과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미래신기술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대학교, 한솔케미칼,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국비 15억원, 도비 4억원 등 총 28억 원을 투입해 2년간 양자기술 기반 에너지 하베스터 실증 및 최적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
[대한민국교육신문] 춘천시가 콜롬비아 메데진시 KOICA 글로벌 연수단을 맞이하면서 디지털을 축으로 한 국제협력 모델의 실행 단계를 본격화한다.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병조)은 18일 잭슨나인스 호텔에서 콜롬비아 메데진시 KOICA 글로벌 연수단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메데진시 공무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2주간 춘천과 서울, 경기 지역 디지털 행정 사례를 견학한다. 연수단은 춘천시 디지털 행정시스템과 통합관제센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오멕스소프트 등 지역 ICT 기업을 방문한다. 또 퇴계초 디지털 교과서 현장, 스마트 정류장, 스마트팜 등 다양한 시책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춘천시는 2022년 KOICA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정부부처 제안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월 자매도시 메데진을 직접 방문해 현지 수요를 점검하고 연수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 성과를 반영해 구성된 것으로 양 도시간 협력이 구상에서 실행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행정 혁신, 스마트시티 정책, ICT 산업 발전 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청년과 교육, 문화 교류까지 협력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입교식에서 “춘천시는 지난 6월 메데진을 직접 방문해 현지의 목소리를 들었고 이번 연수는 그때의 논의가 실제로 결실을 맺는 자리”라며 “디지털 행정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양 도시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청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루스 앙헬라 곤살레스 고메즈 메데진시 행정기획국장도 디지털 정부사업계획에 대해 소개하면서 “춘천은 디지털 행정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선도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메데진시의 정책에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을 접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준태 부시장은 “이번 KOICA 글로벌 연수는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춘천과 메데진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 프로젝트”라며 “디지털과 청년을 매개로 국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8월 8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작은 한국어 도서관 만들어 주기’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25개 학교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국제이해교육과 학교별 도서 모으기 운동으로 모은 도서 중 엄선한 한국어 도서 400여 권과 한복 20여 벌을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어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교에 전달하는 국제교육 프로젝트이다. 모아진 도서와 한복은 특별히 선발된 ‘충남 참학력 교육지원단’이 직접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을 방문하여 기증하고 ‘작은 한국어 도서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서가 정리 뿐만 아니라, 우즈벡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현직 교사 61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과 학생 중심의 참학력 수업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종강식에 참석한 김지나이다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 교원양성인사과장은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교육력을 직접 경험하고, 우즈벡 교원들에게 전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육교류는 양국가의 가교역할을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와 교육교류 협약을 맺은 충남교육청은 한국어 교육 기반 교육교류를 통한 선제적 한국어 교육과 함께 도내 중도입국학생 밀집 지역의 한국어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대표 강창석)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임유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1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AI 디자인 솔루션 ‘미리캔버스’의 유료 라이선스를 무상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미리디는 서울,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 11개 시도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수업 자료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과 부담을 줄이고, 보다 창의적인 수업 설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미리캔버스 프로’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국의 약 38만 명의 교직원은 올 8월부터 각 교육청이 운영하는 교수학습 플랫폼을 통해 미리캔버스의 50만 개 이상의 템플릿을 비롯, ▲AI 프레젠테이션 ▲AI 라이팅 ▲AI 이미지 생성 및 편집 기능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미리디는 단순한 솔루션 제공을 넘어 교사들이 디지털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미리캔버스의 AI 도구 ‘미리클’ 기반 수업 자료 제작 가이드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 및 녹화본 ▲교사용 전용 템플릿 ▲우수 활용 사례 공유 ▲온·오프라인 연수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미리디는 현재까지 전국 3000여 개의 초·중·고 및 대학교에 ‘미리캔버스’를 공급해왔으며, 이번 11개 시도교육청과의 협약 체결로 기존의 충청남도·충청북도·경상남도교육청을 포함해 총 14개 시도교육청에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임유원 원장은 “AI 활용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이라며 “현장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구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미리디 강창석 대표는 “교사들이 디지털 툴을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흥미롭고 창의적인 수업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디지털교육협회가 발표한 ‘2025 에듀테크 공급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장터(S2B)에서 거래된 저작·행정지원 도구 분야에서 챗GPT(OpenAI)를 포함한 해외 솔루션이 82%의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미리캔버스가 상위 5위권에 진입해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사진설명] 미리디, 11개 시도교육청에 AI 디자인 솔루션 ‘미리캔버스 프로’ 무상 지원 미리디 강창석 대표(앞 줄 왼쪽에서 5번째)와 서울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임유원 원장(앞 줄 왼쪽에서 4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6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11개 시도교육청 - 미리캔버스((주)미리디)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나윤재 기자]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성북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국민대학교와 협업해 ‘2025년 점점 자기주도학습캠프’를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19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점점 자기주도학습캠프는 2012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기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와 함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효율적 의사소통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시작 전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석·박사급 학습컨설턴트들이 1:1 학습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교육전문가가 주요 교과목을 지도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줬다.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 및 학습지도법, 의사소통법 특강이 마련됐으며, 자녀 검사 결과 해석을 바탕으로 그룹별 개별 상담도 진행됐다. 캠프에 두 해 연속 참가한 김민재 학생(올해 중학교 1학년)은 “점점 학습캠프를 통해 본인만의 공부법을 찾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부터 3자녀 모두 프로그램을 수료한 박정원 학생의 어머니 한선혜 씨도 “구청과 대학교가 함께 준비한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학생과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형진 국민대학교 교학부총장은 “점점 학습캠프는 일방적 강의가 아니라 대화와 소통, 활동 중심으로 운영돼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높일 기회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청과 협력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역시 “AI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정보 활용능력이 중요한 만큼, 디지털 리터러시 기반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기를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2025년 하반기 5세 무상교육·보육 실현을 위한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7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 5세 유아 약 27.8만 명에게 총 1,289억 원(6개월분)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이번 어린이집·유치원 5세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실질적 5세 무상교육·보육을 실현하고, 내년에는 4~5세, 2027년에는 3~5세까지로 무상교육·보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13년부터 어린이집·유치원에 공통의 유아교육·보육 과정(누리과정)을 도입하고 유아교육비·보육료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왔으나,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3~5세에 대한 학부모의 추가 부담금은 지속 발생해 왔다. 그러나 이번 5세 무상교육·보육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대폭 경감될 예정이다. 기관유형별 지원 단가는 표준유아교육(보육)비 등을 기준으로 설정됐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립유치원은 별도의 학부모 부담금이 없어 방과후과정비(5만 원)를 사립유치원 수준(7만 원)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사립유치원은 표준유아교육비(55.7만 원)와 정부·시도교육청 평균 지원금(44.8만 원)의 차액인 11만 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은 지자체 추가 지원(차액보육료 등)으로 표준보육비용(52.2만원) 수준으로 보육료를 지원 중임에 따라, 학부모가 실제 부담하는 기타필요경비 평균 금액인 7만 원을 지원한다. 추가 지원금은 올해 7월분부터 어린이집·유치원을 통해 지원되며, 5세 학부모는 추가로 지원되는 금액만큼 기존에 납부하던 원비 또는 기타필요경비를 납부하지 않게 된다. 강민규 영유아정책국장은 “무상교육·보육비 지원을 통해 대통령 공약인 국가책임형 영유아교육·보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유아교육·보육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여 생애 출발선에서의 평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영삼, 이하 제주교총)가 2025년 7월 25일(금)부터 29일(화)까지 3박 5일간 라오스 주요 도시를 돌며 국외문화탐방을 진행했다. 고성무 수석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교사 31명은 수도 비엔티엔을 시작으로 루앙프라방, 방비엥까지 이동하며 △불교 문화유산 체험 △생태 관광지 탐방 △체험형 액티비티 참여 등으로 일정 대부분을 채웠다. 비엔티엔서 불교 문화 깊이 체험탐방단은 첫날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 도착해 ‘황금도시의 사원’이라는 뜻을 지닌 왓씨엥통을 찾아 전통 상좌부 불교 건축미를 살폈다. 이어 소원을 성취해 준다는 전설로 유명한 왓씨무앙, 불상과 벽화가 정교한 왓미사이 박물관을 둘러보며 불교 예술·신앙의 현장을 직접 체감했다. 둘째 날 새벽에는 승려들에게 공양을 올리는 탁발 의식에 참여해 나눔과 절제라는 불교적 가치도 몸소 경험했다. 루앙프라방서 자연이 주는 휴식 만끽일정을 이어 받은 루앙프라방에서는 “도시의 꽃”으로 불리는 꽝씨폭포를 찾아 청정 계곡 탐방을 진행했고, 해 질 녘 푸시산 정상에 올라 루앙프라방 전경과 석양을 감상했다. 교사들은 현지 자연·문화 요소를 바탕으로 수업 자료를 구상하는 등 교육적 시사점을 모색했다. 방비엥서 액티비티로 협업·소통 강화마지막 방문지 방비엥에서는 코끼리 동굴(탐쌍) 탐사 후 쏭강 롱테일보트 체험, 짚라인 등 액티비티를 통해 라오스의 역동적인 자연을 온몸으로 느꼈다. 체험 과정에서 형성된 협업과 소통 경험은 향후 수업 운영 능력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교육 발전 위한 현장 토론탐방 기간 매일 밤 진행된 교사 간 토론에서는 △국외 문화 자원의 수업 활용 방안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확대 △불교 문화와 인성 교육 접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교총은 이번 논의 내용을 내부 보고서로 정리해 하반기 교원 연수와 학생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교총은 “라오스의 역사·문화·자연을 직접 경험한 이번 탐방이 교사들의 교육적 통찰과 재충전의 계기가 됐다”며 “수집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제주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윤환기자]
에듀테크 기업 퓨전소프트가 지난 7월 2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세종시 디지털 교육 박람회’에 참가해 사회정서 기반 교육 플랫폼 ‘우리반+(우리반 플러스)’를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우리반+ 플랫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우리반+는 AI 기반의 사회정서교육(SEL) 지원 플랫폼으로 ▲학급 내 관계를 시각화해 교우관계를 분석하는 ‘우리반 관계 읽기’ ▲학생의 감정 흐름을 기록하고 분석하는 ‘우리반 마음이’ ▲학생 상담 기록을 통합·관리하는 ‘우리반 상담노트’ 등 3가지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플랫폼은 교우관계 갈등 예방, 학교폭력 조기 탐지, 학생 정서 안정 지원, 교사 업무 경감 등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교육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교육부가 올해 사회정서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참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부스를 찾은 교원들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학교 적용 사례와 연수를 경험하며, 실 구매를 통해 학교 현장에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2025년 세종시 디지털 교육 박람회에서 우리반+를 경험한 교원들은 “학급 내 관계 변화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교사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학부모 상담 시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도구”라고 평가했다. 한편 우리반+는 경기도 고양시 에듀벨트 선도학교에 서비스를 시범 적용하는 것은 물론, 전국 75개 학교의 교원으로 구성된 사회정서 연구회와 함께 사회정서 역량 강화 실증 사례를 연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 밀착된 기능을 개발하고, 학생의 정서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사회정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퓨전소프트는 향후 전국 17개 시도 1,000여개 이상의 학교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1년도에 서비스를 시작한 우리반+는 지금까지 전국 17개 시도 550여개 학교에서 약 5만명의 교원과 학생이 사용했다. 학생들의 관계를 직관적으로 파악하여 교사가 예방적 상담과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에듀테크 도구로 자리매김하였다. 퓨전소프트 황인수 대표는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사회정서 발달을 위해 우리반+의 기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단순한 정서·관계 관리 도구를 넘어,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AI 기반 사회정서 에듀테크 서비스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추가 문의 및 정보는 아래 웹사이트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퓨전 소프트 홈페이지 *기사제공: 퓨전 소프트 [대한민국교육신문 나윤재 기자]
[대한민국교육신문] 들어가기에 앞서, 고속정, 고속함에 대해 알아볼까요? 고속정 또는 고속함은 연안의 순회 및 정찰 등의 임무에 쓰이는 소형의 빠른 군함을 말합니다. 우리에겐 연평해전에서의 중요한 역할로 더욱 특별해진 존재죠! NLL 해상 분쟁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연평해전의 상징, 북한의 경비정과 교전한 고속정 제1연평해전과 제2연평해전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여 도발한 북한에 기동성과 초계 능력을 바탕으로 직접 대응했고 참수리 357호정은 제2연평해전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죠. 우리 바다를 지킨, 참수리 고속정의 원래 이름은 기러기였다?! 고속정을 조류 명으로 부르는 전통에 따라 1970년대 초 '기러기'로 명명. 하늘을 나는 기러기처럼 기민하고 빠르다는 의미였어! 하지만 1993년, '기러기'가 강한 인상을 주지 못한다는 의견에 따라 맹금류인 '참수리'로 명칭 변경. 공격적이고 예리한 이미지로 타격 임무 중심의 고속 전투정의 상징성을 갖게 됐지! 참수리급 고속정에서 윤영하급 고속함으로! 고속정과 고속함의 차이는? 크기와 임무, 무장, 작전 범위, 함급 위계에 따라 구분. · 참수리급 고속정 - NLL 경계, 근접타격. - 무장(76mm, 유도로켓). - 탐지용 고성능 레이더. · 윤영하급 고속함 - 정밀 타격, 근해 제해권 확보. - 중무장(76mm + 미사일). - 탐지/추적용 고성능 레이더. 일반적으로 조류명이 계승되는 고속정, 하지만 윤영하급 고속함은 예외, 역사적 의미를 더하다!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357호가 침몰되며 끝까지 함정을 지키다 전사한 함장 윤영하 소령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조류명을 따르지 않고 그의 이름을 붙여 윤영하함으로 명명. 이후 건조된 같은 급의 함정도 대부분 전사자 이름으로 명명됨. 해군의 기민하고 예리한 작전 수행력을 표현한 참수리급 고속정과 우리바다와 대한민국을 지킨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윤영하급 고속함. 대한민국을 지키는 고맙고 자랑스러운 무기체계를 응원합니다! [뉴스출처 : 방위사업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 피서 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는 디지털 지도를 공개했다. 시민 누구나 스마트서울맵에 접속하면 시내 곳곳의 수영장과 물놀이장, 분수대 위치는 물론, 운영 시간과 편의시설 정보까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7월 26일부터 ‘도시생활지도’ 내 ‘도심 속 피서지’ 테마 지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지도에는 7월 26일 현재 기준으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총 239개소의 물놀이 시설 정보가 반영되어 있다. 이 중 ▲수영장 26개소 ▲물놀이장 106개소 ▲바닥분수 62개소 ▲수경시설 45개소로, 시설별 특성과 위치, 운영시간, 편의시설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정보를 제공하며, 8월 말까지 운영된다. 향후 추가 운영되는 물놀이 시설이 있을 경우 지속 반영할 예정이다. 그간 물놀이 시설 정보는 구청 누리집이나 블로그 등으로 흩어져 있어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 이에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통합 정보 제공을 시작,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각 구청 사업 담당자가 직접 데이터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시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심 속 피서지 지도는 단순한 위치 안내에 그치지 않는다. 운영시간, 요금, 휴장일, 매점 유무 등 실제 방문객이 궁금해할 실용 정보를 상세히 제공한다. 또한 ‘한강공원 즐기기’ 테마지도도 함께 운영되며, 여름철 대표 피서지인 한강공원의 주요 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뚝섬한강공원 수영장: 7호선 자양역 인근, 엘리베이터 설치, 분수·편의점 등 복합 피서시설 ▶ 잠원한강공원 수영장: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는 인식 있지만, 4호선 동작역에서 한강해치카를 이용하면 접근성 향상 ▶ ‘해치카’(도보 관람차) 노선, 나들목, 승강기 위치 등 이동 동선 정보 포함 이 외에도 스마트서울맵 누리집에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야경’, ‘서울축제’ 등 여름철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지도에서는 보라매공원 내 조성된 정원 위치와 편의시설, 교통편 등 관람객을 위한 주요 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며, ‘서울야경’ 지도는 서울문화포털에서 추천한 야경 명소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 또한 ‘서울축제’ 지도는 계절별로 진행되는 서울시 주요 축제를 지역별로 구분하여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특히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의 장거리 이동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시간적으로 효율적인 여름휴가를 지원하고자 한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시민들이 동네 피서지를 손쉽게 찾고, 더위도 똑똑하게 피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정보를 발굴해 디지털 소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