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엔포드호텔(구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학부모, 유‧초등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성장 골든타임 1.0 성과 보고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에 대한 핵심 특강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정책 안내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대학교 양민화 교수는 난독증의 원인과 특징, 조기 선별의 중요성, 지원 사례 등을 설명하고, 교육과정평가원 김태은 박사는 경계선 지능의 특징, 학생들이 겪는 학습적 어려움과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진 두 번의 특강을 통해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충북교육청의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정책으로 어떻게 학생들을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경계를 넘어 가능성으로 스며들다'라는 비전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선포하며 학교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을 발표했다. 충북교육청은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8~9월에 난독증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한글 미해득 학생 중 난독증으로 의심되는 학생들을 선별하여 전문가 심층진단 및 맞춤형 치료와 학습 코칭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학습과 성장의 결정적 시기인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5월에 경계선 지능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경계선 지능으로 의심되는 학생들을 선별하여 전문가 심층진단과 맞춤형 치료・학습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유치원에서는 좋은 자세 형성을 위한 유아 쭉쭉습관을, 초등학교에서는 바른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초등 똑똑습관을 선정하여 도내 모든 유아 및 초등학교 1~3학년의 바른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진정한 교육은 모든 아이가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는 데 있다. 아이성장 골든타임 1.0이 전인적 성장을 위한 첫걸음을 했다면, 2.0을 통해 학습과 발달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아이들이 배움의 경계를 넘어 자신의 가능성을 넓혀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 선생님들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들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행복지원동 205호 회의실에서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LEAD)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의 주요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정보화 기자재 지원과 교류협력국 선도 교원 연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교류협력국 연수 프로그램 운영 계획 △교류협력국 교육 정보화 지원 홈페이지 구축 △에티오피아 첨단교실 구축과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에티오피아와 과테말라에 대한 정보화 기자재 지원 계획을 구체화하고, 현지 및 초청 연수 추진 일정과 대상국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홈페이지 구축과 APEC 및 ODA 무상원조를 통한 첨단 ICT 시범 교실 구축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에티오피아․과테말라 교육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에티오피아 선도 교원 18명을 초청해 교육 정보화 연수를 진행했다. 또, ‘경북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LEAD)’이 과테말라와 에티오피아를 방문하여 각국의 교육환경에 맞춘 디지털 활용 수업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도 경북교육청은 글로벌 교육 봉사에 대한 열의와 전문성을 갖춘 ‘경북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LEAD)’을 구성해, 에티오피아와 과테말라 선도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 정보화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교육 선도 국가로서 교류협력국에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경북교육청의 특색 있고 우수한 ICT 활용 교육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교육 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천원의 아침밥, 200개 대학교와 함께 합니다! - 겨울방학(1~2월)에도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 조기 추진 '천원의 아침밥'이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에 학교와 정부 등이 식비 공동지원 : 농식품부 2천 원 + 학생 1천 원 + 지자체/학교(자율) - 1식 기준 참여 대학 · 수도권 79개교(서울시립대, 경희대 등), 충청권 34개교(한국과학기술원, 충북대 등)를 포함한 전국 200개 대학 성과 · 아침밥 중요성 인식 90.4%('23) → 99%('24) (천원의 아침밥 학생 만족도 조사, '24)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과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은 17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고려인 후손 의교육 및 교육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교육청의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및 우즈베키스탄에서의 한국어 교육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전라남도교육청의 국제 교류 활동 지원 ▲ 전남-우즈벡 교육기관 교육 교류 지원 ▲ 우즈베키스탄에서의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활동 ▲ 교육자료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이후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고려인 후손 학생의 한국어교육ㆍ직업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고려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고려인 후손 의교육과 관련한 전남독서인문학교 운영 등 우즈베키스탄 교육기관과의 교육 교류를 진행한다. 또한 고려인 후손 및 우즈베키스탄 학생이 전남에 와서 직업교육, 한국어교육, K문화교육 등 3년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협력을 돈독히 하여 전남과 우즈베키스탄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위해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의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의 전단계로 추진중인 기존 직업계 고등학교 해외인재 유치사업이 대상 학생 77명에 대한 사전교육으로 마침내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해외 인재 77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해외에서 입국한 학생들이 전남에서의 학교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혀 지역 학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전교육에는 베트남,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쿠바 출신의 해외 인재 77명이 참여하며, 국적별로 5개 반을 편성해 한국어, 한국문화 체험, 창의적 체험 활동, 현장 학습 등이 진행된다. 또한, 한국어 강사, 생활지도 강사 등 총 22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체계적인 학습지원이 이뤄진다. 2월 17일 개강식에는 입학 예정 학교 관리자 및 인솔 교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사 일정과 교육 과정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입학 예정 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인재 운영 매뉴얼 안내 및 협의회를 열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인재들은 전남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으며, 이중언어 습득과 한국 사회 적응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더불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기른다. 전남 학생들에게도 해외 인재들과 함께 학습하고 생활하며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해외 인재들과 함께하는 학교 활동은 기존 다문화 학생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친구들과 어울리며 다름을 존중하고 강점으로 발전시킬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전남 학생들에게도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국제적인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된다. 이중언어 동아리 운영과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학생들은 세계적 감각을 키우고,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협력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모든 학생들에게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사고를 기르는 데 도움을 주며,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청은 해외 인재들이 전남의 인재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상호 존중과 공생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해외 인재 유치를 확대하고 졸업 후 전남에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법무부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비자 및 체류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해 ▲ 2025학년도 직업계고 해외 인재 77명 유치(25년 3월) ▲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해외 인재 90명 유치(26년 3월) 등 단계적인 유치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8년 3월 (가칭)전남글로컬직업고등학교를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025년 새 학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AI 비서 꾸러미’를 제공하여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에서 개발한 것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교원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보급한 ‘AI 비서 꾸러미’에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원스톱 기능이 대표적이다. ‘학교자율시간 올인원’ 프로그램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용 승인 신청서와 나이스 업로드용 진도표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여 교사의 업무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AI 기반 맞춤형 학교자율시간 설계 지원 기능을 통해 학교자율시간 내용 체계, 성취 기준, 교수․학습․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를 생성하여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새 학년 준비 주간에 꼭 필요한 ‘업무계획서 작성도우미’와 ‘개념기반 교육과정 챗봇’, ‘예산 활용 계획 계산기’ 등을 통하여 선생님이 연간 계획 수립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임으로써 학생들의 수업과 생활교육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에 전국 최초로 제공하는 ‘AI 비서 꾸러미’를 통해 선생님이 아이들 곁으로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하여 교육 현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G-AI Lab은 2022년에 구성됐으며,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초대규모 인공지능과 협업하여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수․학습 및 업무용 웹앱을 개발․보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교수․학습 및 업무용 웹앱 40여 종을 개발하여 업무 경감을 지원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국교육청 우수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 주최로 개최됐으며, 국회와 교육청, 교육단체 관계자 등 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교육청별 우수사업 5건을 제출했으며, 이 중 경북교육청을 포함한 7개 교육청이 현장에서 직접 발표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질문이 넘치는 교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교 업무 경감 △사이버독도학교 △학생 마음건강 지원프로젝트 등 5개 우수사업을 발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AI를 활용한 학교 업무 경감 사업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백승아 의원은 해당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할 추가적인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적인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인 표준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올해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과 연계해 ‘K-EDU 박람회’를 개최하여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의 책임감 있고 올바른 사용을 위한 학생 윤리교육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중학교 교육과정에 인공지능 윤리교육 과목을 개설하고 교과서와 지도서를 개발해 보급한다. ‘슬기로운 인공지능 윤리 생활’은 비판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으로 인공지능을 현재와 미래의 삶 속에서 올바르게 활용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윤리적 쟁점을 학습하고 바른 판단력을 함양하게 된다. 교과서는 인공지능과 일상생활, 사회, 과학, 미래 4개의 단원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과 우리 생활’단원은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인공지능의 양면성 ▲인공지능과의 건강한 소통 구성되며, 인공지능으로 변화된 일상 속 윤리적 고민을 인식한다. ‘인공지능과 사회 생활’은 ▲인권을 존중하는 인공지능 사용 ▲사회적 갈등 해결에 인공지능 활용 ▲미디어와 인공지능의 관계 ▲사회적 약자를 돕는 기술로 공정하고 포용적인 가치를 학습한다. ‘인공지능과 과학 생활’은 ▲재난·재해에 대처 인공지능 기술, ▲의료 인공지능 프로그램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안전한 생활 등 과학 분야에서의 활용 방법을 이해한다. ‘인공지능과 미래 생활’은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지역 사회 문제 해결, 그리고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개발의 중요성을 다룬다. ‘주제열기’,‘생각열기’,‘전개 및 활동’,‘스스로 정리하기’의 체계적 단계 학습으로 학생들은 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교과서는 인공지능 윤리교육 과목을 개설하는 학교에 보급하며‘하이러닝 플랫폼’을 통해 전자책으로도 제공한다. 교사 수업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기준 도입 영상도 교사용 지도서와 함께 보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이번 인공지능 윤리교육 과목 도입으로 학생들이 인간 중심 윤리적 가치를 실현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유‧초 이음교육(이음학기) 운영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교원의 유‧초 이음학기 이해와 홍보를 확대하고, 초등학교의 이음학기 운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일정은 18일에 북부(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지역에서, 19일은 남부(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권역별로 이뤄진다. 각각 오전은 초등학교 교장(감)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전 연수는 ▲유‧초 이음교육(이음학기) 이해 ▲유‧초 이음학기 운영교 사례 나눔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오후 연수에는 ▲초등 선도교사의 역할 ▲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유‧초 이음교육 지원자료 활용 방안을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운영으로 초등학교의 이음학기 참여도를 높이고, 초등교원의 이음교육 개발자료 활용 활성화를 돕는 등 초등교원의 이음교육 전문성 신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유아의 안정적인 초등학교 적응과 초등학생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위해서는 유‧초 이음교육 이해와 교원의 상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도교육청이 개발한 이음교육 자료를 활용해 내실 있는 이음학기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3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도내 직업계고 교장과 주요 부장 교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경북 직업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직업계고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병욱 충남대학교 교수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직업계고 발전 방안’ 특강이 진행됐으며,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2025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은 ‘더 나은 내일(My work, My future)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더 나은 직업교육 체제 △더 나은 직업교육 지원 △더 나은 직업교육 환경 등 3대 추진 과제와 9개 추진 전략, 32개 세부 과제를 수립했다. 특히,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경북형 마이스터고 지정 △10차산업 미래직업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및 취업 △(가칭) 경상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설립 △전국 상업경진대회 개최 등을 올해 중점 과제로 삼아 경북 직업교육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의 2025년 직업계고는 마이스터고 8교와 특성화고 47교로 총 55교이며, 이 중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는 이차전지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되어 오는 3월 개교한다. 또, 경주공업고등학교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로 지정되어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 올해 직업계고 신입생 모집 결과, 타 시도 학생 1,283명이 경북 직업계고에 지원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충원율은 92.3%를 기록했으며, 이 중 8개 학교에서 해외 우수 유학생 70명이 입학하는 등 경북 직업교육의 글로벌 경쟁력도 입증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은 대한민국의 표준을 넘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미래 산업사회와 지방시대를 대비해 직업교육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교원과 학생이 만족하는 질 높은 직업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직업계고 졸업만으로도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