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5월 21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마산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와 글로컬대학사업 지원 및 참여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곽태수 글로컬대학사업단장, 이화수 글로컬대학사업단 교육지원실장,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장인성 총장, 재정지원사업단 곽남훈 실장, 마산대학교 이학진 총장, 이상원 산학협력처장, 진주보건대학교 정종권 총장, 조미혜 기획처장 등 4개 대학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경남도내 고등교육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서 4개 대학은 ▲글로컬대학 사업 지원 및 참여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학술정보 및 교육·연구시설(장비 등) 공동 활용 ▲소속 교직원의 상호 교류 ▲외국인 유학생 공동 발굴 및 유치 ▲
[대한민국교육신문] 아산시와 선문대학교는 5월 21일 오후 2시 30분,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글로컬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와 선문대학교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로컬과 글로벌이 공존하는 ‘글로컬 전략’을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하는 자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로컬푸드 소비 촉진 ▲관광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청소년 및 청년 진로·취업 지원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착 ▲다문화가족 지원 ▲미래도시 연구개발 등 6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산시와 선문대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동반자 관계를 이뤄왔다”며, “이번 협약은 그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문대가 보유한 우수한 인재와 교육 인프라, 아산시가 가진 행정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21일 경인여자대학교 사회공헌센터와 지역사회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계양도서관에서 박정희 도서관장과 최영실 경인여대 사회공헌센터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인여대 사회공헌센터는 산·학·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공 관련 봉사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기관 고유사업 연계 봉사활동 ▲지역사회 협업 봉사 사업 추진 등 공공복지 증진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봉사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2025 경북교육청-서울대학교 공동주관 찾아가는 고교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교 교육과정 개편과 대입 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 고교와 서울대학교 간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찾아가는 고교 상담’은 2022년부터 4년째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경북 지역 고등학교에는 서울대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심층 이해 기회를, 서울대학교에는 지역 고교의 교육 여건과 현실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청 시작 1분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현장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상담에는 도내 고등학교 24교가 참여하며, 서울대 입학사정관 1명과 고교별 관계자 5명이 참여해 1:1 맞춤형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 시간은 학교당 40분이며, 서울대학교 전형과 학생 선발 결과, 각 학교의 교육 여건, 학생 특성 등을 중심으로 양방향 정보 교류가 이뤄진다. 또한, 22일 밤 9시부터는 서울대 입학사정관과 경북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사업에 청주대학교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AI‧SW 전문인력 양성 및 도민 AI 리터러시 확산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본 사업은 국가 AI‧SW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0개 대학 선정에 47개 대학이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최종 청주대학교가 선정되며 충북의 위상을 드높였다. 공모 선정으로 청주대학교는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간 1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산업 맞춤형 AI‧SW 전문인력 양성 ▲AI‧SW 스타트업 창업 지원 및 생태계 구축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기회 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산업 맞춤형 AI‧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충북 전략산업과 AI·SW 기술을 연계한 실무형 융합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 기업들이 당면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산학 협력과제 및 인턴십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 AI, A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한국교육학회(회장 백순근),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소장 신태섭)와 함께 5월 23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제13회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방향과 인재양성에 대한 논의를 위해 2022년 1월부터 시작됐다. 지난 3년간 교육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현장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관계자와 함께 총 12회차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래를 위한 생애 맞춤형 디지털 역량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교육부가 ‘모두를 위한 디지털 역량 교육 추진방안(2025.2.)’에서 제시한 디지털 역량 체계(프레임워크)(안)의 이론적 기반 정립 및 고도화에 대해 논의하고, 생애주기별 디지털 역량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이날 발표에서는 유럽연합(EU), 영국, 캐나다 등 외국의 디지털 역량 체계(프레임워크)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역량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하는 방안과 학령기 및 성인기의 디지털 역량 교육 방향에 대해 다룬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학계와 교육 현장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디지털 역량 교육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조건들을 가졌으나 비참한 삶을 살아야 했던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미모가 출중했고 왕비였다. 그런 그녀를 불행하게 만든 것은 손거울이었다. 그녀는 거울에게 수시로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람이 누구인지를 물었고 바로 ‘당신’이라는 대답을 들어야만 안도했다. 어느 날부터인가 당신이라는 대답 대신 ‘백설 공주’라는 거울의 대답은 그녀를 참을 수 없는 분노에 빠뜨렸다. 그때부터 그녀의 삶의 목표는 오로지 백설 공주를 제거하는 것이었다. 번민의 밤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때까지 계속되었고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일생을 보낸다. 손거울이 문제였을까 최고가 되고 싶다는 욕망이 문제였을까. 나에게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 좀 더 가지고 싶다는 생각은 대다수의 것으로 많이 가진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다. 무언가의 결핍은 지난(至難)한 삶을 더욱 공허하게 만든다. 그러나 그것이 물질의 결핍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 영혼의 결핍임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결핍된 영혼은 물질로 채울 수 없으며 설사 많은 물질이 주어진다 해도 행복을 안겨주진 않는다. 장례식에서 슬픈 울음이 나는 곳은 가난한 집이고 고성이 들리는 집은 부잣집이라는 씁쓸한 이야기가 있다. 고인
김태식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집중 인터뷰 총 3회 2025년 3월 1일 취임한 김태식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 가능성을 끝까지 지원하는 것이 공교육의 책무"라고 말한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시대를 넘어, 개별 학생의 학습, 정서, 관계, 미래 역량까지 아우르는 정밀하고 유기적인 교육 지원 체계 구축이 그가 그리는 북부교육의 핵심 방향이다. 특히 그는 지역 간 교육 환경의 격차를 넘어, ‘학생 중심’의 철학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공교육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초학력 보장, 문해력·수리력 기반의 사고력 교육, IB 탐구형 수업 도입, 회복적 생활교육, 교권 보호, 지역사회와의 교육 자치 협력까지… 그 모든 정책의 중심에는 ‘사람’과 ‘관계’,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가 놓여 있다. 이에 본지는 김 교육장을 만나,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이 지향하는 교육의 비전과 실행 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인터뷰 시리즈는 다음과 같은 주제로 구성된다. 1회 – 기초 위에 세운 미래 역량,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학교를 향하여: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문해력·수리력 기반 수업,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강주호)와 공동 주최하는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5월 15일, 에프케이아이(FKI) 타워(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그간 교육을 위해 헌신한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 수상자와 동반가족, 교원단체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하며, 대표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교육부 차관이 직접 포상과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학생 합창단(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오케스트라(서울도성초등학교) 및 교사 합창단(경기교사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진행한다. 교육부는 스승의 날을 계기로 교육 본연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교 구성원 간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당신이라는 햇살을 만나 우리는 새싹에서 꽃으로’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림작가 키크니와 협업으로 진행한 ‘추억을 그려드립니다*’를 통해 선정·제작한 그림(일러스트)은 5월 15일 스승의 날 당일, 교육부 누리소통망(SNS),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키크니 작가의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함께학교 플랫폼에서는 학교·선생님·학생·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따뜻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5월 13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교육개혁 학술대회(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글로벌 교육개혁 학술대회(콘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025 교육장관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인공지능 및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열리며, 에이펙 회원국 교육부 관계자와 국내외 교육 분야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에이펙 2025 교육장관회의 주제와 연계하여 ‘혁신·연결·번영’의 3개 분과(세션)로 진행되며, 대한민국의 교육개혁 성과를 알리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을 위한 글로벌 교육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진표 글로벌혁신연구원 이사장(전 국회의장)은 ‘교육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해 저출산·사교육 경쟁 등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교육의 혁신 및 고등교육과 지역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초·중등 교육 분야를 다루는 혁신(Innovate) 분과에서는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의 진행으로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활용 수업의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