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11월 29일(금), 2025년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검정심사 결과와 함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이행안(로드맵)을 조정하여 발표한다. 【2025년 도입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확정】 2024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검정심사는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공통교과의 영어, 수학, 정보 교과에 대해 신청기간에 접수된 총 146종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검정심사에서는 전문가, 현장 교사 등으로 구성된 검정위원이 교육과정에 따라 효과적인 맞춤 학습이 가능하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는지 등의 내용심사와 기술적 완결성과 학습지원 기능이 적절하게 구현되었는지, 데이터와 개인정보 등은 안전하게 관리되는지 등의 기술심사를 통해 검정기준에 따라 면밀하게 검증하였다. 검정심사 결과, 12개 출원사에서 제작한 총 76종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최종 합격하였고, 향후 일선 학교의 선정 절차를 거쳐 2025년 1학기부터 교실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현장의 여건을 고려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4월 21일(월), ‘부산, 대구‧경북, 전북’을 고등교육 혁신 특화지역(이하 특화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기존의 ‘광주‧전남, 충북, 울산‧경남, 대전‧세종‧충남’은 변경(규제특례 내용의 추가·변경)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지역 지정으로 비수도권 14개 광역지자체 중 12개 시도가 특화지역으로 운영된다. 특화지역은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최대 6년간 면제 또는 완화해 주는 지방대학 맞춤형 규제특례 제도로 2021년 처음 도입되었다. 특화지역은 법령 개정 이전에도 각종 혁신에 필요한 제도를 신속히 운용할 수 있는 제도이지만, 지금까지의 적용사례는 9건(중복 제외시 6건)에 불과해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2023년 출범한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계기로 지방대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특화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년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대학들은 현 지침과 제도에 얽매이지 않은 획기적인 혁신계획(Bottom-up)을 마련하였으며, 교육부는 이들 대학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요구한 제도개선과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모든 대학에 적용가능한 과제는 법령‧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광역자치단체는 4월 24일(목)부터 5월 14일(수)까지 저소득층 및 장애인 대상으로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평생교육바우처)’ 1차 신청을 접수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이하 ‘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2025년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성인(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우선), 장애인(19세 이상 등록장애인), 신설노인(65세 이상), 신설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30세 이상) 등이다. 올해부터는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이용권 발급 주체가 중앙정부에서 광역자치단체의 장으로 개편되었다. 지원규모 역시 지난해 대비 3.6만 명 늘어난 약 11.5만 명 대상으로 연간 35만 원(최대 70만 원), 총 362억 원을 지원한다. ※ 지원규모: (’22) 약 4.6만 명 → (’23) 약 6.5만 명 → (’24) 약 7.9만 명 지난해까지 일반(저소득층 대상)과 장애인 이용권의 두 가지 유형을 지원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노인 이용권과 디지털 이용권(인공지능·디지털(AID
전북교총 2030 청년위원회 발대식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5월 12일(월) 전북교총 회의실에서 2025 전북교총 2030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도내 2030세대 청년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교총과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북교총 오준영 회장을 비롯하여 송민주 청년위원장(영전초 교사)과 20여명의 청년위원들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위촉장 수여, 청년위원장 인사, 연간 주요사업 공유, 자유 토론 및 제안 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교사의 의지와 열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2030 청년위원회는 ▲청년 교사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제안 및 소통 간담회 운영 ▲타 시도 청년위원회와의 교류 연수 추진 ▲서이초 2주기 추모제 참여 및 교권 회복 캠페인 전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연수 실시 등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교총은 이날 발대식에서 청년 교사들의 조직적 참여와 정책 제안이 전북교육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동력임을 강조하며, 실질적 소통과 참여 중심의 위원회 운
[대한민국교육신문] 혼란스럽고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건강한 가치관을 지닌 시민으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남지역아동센터는 2011년 개소 이후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동들을 돌보고 있다. 센터장은 "사람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는 인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아이들에게 안정감 있는 ‘마음의 고향’ 같은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금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센터를 운영하며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을 묻자,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날들이 무엇보다 감동적이라고 말한다. 한부모 가정 아동의 든든한 어른이 되어주고, 다문화 가정 아동의 삶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했던 날들, 사춘기를 지나 대학생이 되어 다시 센터를 찾아와 인사를 건네는 순간까지. 또 미술에 재능 있던 아동이 웹툰 작가의 꿈을 키워가고, ADHD를 앓았던 아동이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해 돌아오는 장면은 센터의 역할과 존재 이유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서남지역아동센터에서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공동체 의식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키워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지구가 놀러온 마을’, ‘모두가 함께 사는
<저자소개> ■ 최경규 나이가 들면 누구나 지혜로워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우리는 어쩌면 비슷한 패턴 속에서 하루를 살아가는 듯하다. Why와 How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건네지 않은 채 말이다.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만든다는 말처럼, 현대인들이 충분히 가질 수 있었던, 그동안 미처 몰랐던 행복에 대하여 저자는 낮은 목소리로 독자에게 말을 건넨다. 행복학교 교장으로 매년 300회 이상의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강연 및 코칭을 하며, 삶의 희로애락을 글을 통하여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마음을 정화 시키는 일에 글 만한 일이 없음을 강조하며 책쓰기 과정을 통해 작가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쓴 저서로는 마음치유,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내 안의 행복을 깨워라 등 5권과 글쓰기 제자들과 함께 쓴 감정치유 글쓰기 등 10권의 공저 전자책들이 있다. ■ 저자 약력 최경규의 행복학교 교장, 경영학 박사, 심리상담가 한국작가강사협회 협회장, 글로벌행복아카데미 대표이사 보건복지부 외래교수,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前) 외교부 국제디자인교류재단 인재원 부원장 블로그: https://blog.naver.com/londonol e-mail: billchoi
‘악마는 특별하지 않다. 단지 ‘무사유(無思惟)'할 뿐이다...’ 생각 없이 사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를 잘 나타내는 말이다. 1961년 4월 11일 예루살렘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가장 악명 높았던 전범(戰犯)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이 열렸다. 그는 600백만 유태인을 가스실로 보내 처형을 한 책임자였고 독일 패망과 동시에 아르헨티나로 도망하여 15년을 철저히 신분을 숨기고 살았지만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의 끈질긴 추적과 장남의 철없는 누설 끝에 체포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다. 이스라엘은 재판과정을 생중계했고 전 세계인이 숨을 죽이며 재판과정을 지켜보았다. 한편 이 소식을 듣고 대학교수였던 한나 아렌트는 예루살렘으로 날아가 재판 과정을 취재하고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라는 제목의 책에 ‘악의 평범성에 관한 보고서’라는 부제를 덧붙여서 펴냈다. 책의 내용은 이렇다. 유대인 600만 명을 ‘처리’하기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에 앞장섰던 아돌프 아이히만은 지극히 평범한 성인 남성처럼 보였다. 이웃과 가족에게 친절했으며, 풍채 또한 상상과는 달리 왜소한 편이었다. 그는 아이에게는 바람직한 아버지였고, 아내에게는 바람직한 남편이었으며, 아웃
지난 5월 10일 한라중학교 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제주교총(서영삼 회장)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 교사들이 함께하며, 교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소통 강화를 위한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회는 남녀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교육 현장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스포츠를 즐기며 협력과 팀워크를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전광석화 어썸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전광석화 핸썸 팀과 팀하이 OB가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전광석화W 팀이 1위를 거머쥐었으며, 팀하이와 전광석화YG가 2위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가졌습니다. 많은 교사들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주된 일상이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교직원들끼리 소통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업무로 인해 운동할 기회가 부족했던 교사들에게는 동료들과 함께 몸을 움직이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주교총 회장은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교
[대한민국교육신문] ■ 박물관문화향연 연계 공연 '국립의 품격'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 일정: 5. 10.(토) · 내용: 박물관문화향연 중 '국립의 품격'을 주제로 국립 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해 진행하는 공연. ■ 가정의 달 맞이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 장소: 국립공주박물관 · 일정: 5. 10.(토) · 내용: 맥스 루케이도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메세지를 전하는 가족 뮤지컬. ■ 창작 판타지 국악 뮤지컬 '별이와 무지개 다리' · 장소: 국립민속국악원(전북 남원시 양림길 54) · 일정: 5. 10.(토) · 내용: 반려견 '별이'와의 만남과 이별을 담은 이야기와 국악 연주가 함께하는 창작 판타지 뮤지컬. ■ 박물관문화향연 연계 공연 '박물관 속 무용' · 장소: 국립광주박물관 · 일정: 5. 17.(토) · 내용: 박물관문화향연 중 '박물관 속 무용'을 주제로 국립지방박물관과 무용단체가 함께 진행하는 공연. ■ 귀스타브 도레 삽화 전시 '상상해, 귀스타브 도레가 만든 세계' · 장소: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217) · 일정: 5. 2.(금)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월 8일목), 글로벌 크루즈 선박 ‘오베이션 오브 더 씨즈(Ovation of the Seas)’ 입항(천진→인천→제주 등)에 맞춰 개항장 셔틀버스 운영 및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해 약 2,000명의 크루즈 관광객을 개항장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얄캐리비언 선사와 롯데관광개발과 협업하여 인천에 입항한 개별 크루즈 관광객을 원도심 관광지로 유치하고, 체류 시간 동안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됐다. 선사와 여행사는 버스 20대를 투입해‘크루즈 터미널-인천아트플랫폼’노선을 운영했고, 시와 공사에서는 이에 맞춰 현장 환대행사와 관광안내, 스탬프투어를 진행했다. 당일 중구 한중문화관 공터에서는 사물놀이, 난타 등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환대공연이 열렸고, 관광객 맞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 투어프렌즈’를 통해 개항장 일원에서 현장 관광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개항장 일대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인천 개항장은 1883년부터 일찍이 문을 열었던 글로벌 개항지로, 서양 문물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