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 Hall에서 ‘2026 대한민국 眞心교육·경영·예술대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대한민국경제신문, 대한민국예술신문이 주관해 교육·경영·예술 각 분야에서 헌신과 성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온 인물들을 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배소빈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언론사 박두한 회장의 환영사와 조정인 발행인의 격려사에 이어 나동균 교육신문 대표, 김영헌·최승호 고문의 축사가 더해지며 막을 올렸다. 특히 2025년 수상자인 이은주(경기도의회 의원)의 소감은 眞心대상이 이어가는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김태식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준영 전북교총회장, 김영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를 비롯한 80여명의 인사와 지인들이 함께 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두한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우리는 단순히 뛰어난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오랜 시간 한 길을 걸어온 ‘진심’을 확인하고 감사하기 위해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는 경쟁으로 드러나지만 진심은 세월로 증명된다”며, 이번
(사)대한청소년파크골프협회는 2026년 2월 20일, 협회 사무국에서 임원 회의를 열고 전국 조직 구성 확정과 함께 제1차 지도자 양성 교육 시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홍규 회장을 비롯해 이윤근 사업부 부회장, 홍해근 교육부회장, 김경연 사무총장, 김은숙 사무장, 김상운 감독, 강서연 이사 등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회의 중장기 비전과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협회는 이날 전북지회, 경상북도지회, 제주도지회, 경기남부지회 등 전국 단위 지회 구성을 확정하며 조직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임주리를 연예인 파크골프단 단장으로 위축하고, 재하를 홍보대사로, 이시형 박사를 명예총재로 추대하는 등 대외 인지도 강화에도 나섰다. 협회 공식 홈페이지 운영 및 회원 관리는 김상운 감독이 맞는다. 이와 함께 협회 김경연 사무총장은 청소년 방과 후 교육 사업의 실질적 운영을 위한 제1차 지도자 양성 교육을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은 총 8시간 과정으로 이론과 스크린 실습을 형행하며, 4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 이수 후에는 필기 및 실기 평가를 거쳐 지도자 자격이 부여된다. 지도자 자격 체계에 대해서는 초기 단계에서는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자전거 탄 풍경의 이 서정적인 노래 가사는 세대를 초월해 우리의 마음을 적셔준다. 서로가 서로에게 아름다운 풍경이 되고, 쉴 곳이 되어준다는 이 가사는 사실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장 궁극적인 가치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늘날 대한민국 학교의 모습은 어떠한가? 옆자리의 친구는 '나에겐 너'라는 아름다운 추억이 아니라, 내가 딛고 올라서야 할 '장애물'이자 내 등급을 깎아 먹는 '잠재적 적'이 되어버렸다. 이제 우리는 이 서글픈 경쟁의 트랙에서 내려와야 한다. 이는 곧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절규가 가득한 교실을 상생(相生)의 온기가 흐르는 배움의 터로 바꾸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시대 교육개혁의 제1 사명이라 할 것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1등부터 꼴찌까지 줄을 세우는 '상대평가'에 구속되었다. 내가 90점을 맞아도 친구가 91점을 맞으면 나는 '실패자'가 되는 구조 속에서 연대와 협력은 사치에 불과할 수 밖에 없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선 평가의 패러다임을 '수직적 서열'에서 '수평적 기여'로 전환해야 한다. 즉, '승자독식'의 성적표를 '성장 공유'의 포트폴리오로 전환해야 한다. 다음의
2026년 2월,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의 차가운 바람을 뚫고 전해진 선전의 소식들은 경이롭다 못해 엄숙하기까지 했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오늘날 무한 경쟁과 심리적 위축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어떤 교과서도 대신할 수 없는 강력한 교육적 메시지를 던져 주었다. 그것은 바로 두려움(Fear)과 부상(Injury)을 대하는 태도가 곧 삶의 수준을 결정한다는 진리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감동을 준 장면 중 하나는 이탈리아의 자존심, 페데리카 브리뇨네(Federica Brignone)의 질주였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스키 선수에게는 사형 선고와도 같은 부상을 딛고 10개월 만에 슈퍼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녀가 결승선을 통과하며 내지른 포효는 단순한 승리의 기쁨이 아니었다. 다시는 눈 위를 달릴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공포, 재활의 고통이라는 지루한 터널을 견뎌낸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자기 극복'의 찬가였던 것이다. 또한, 은퇴 후 7년 만에 돌아온 41세의 전설 린지 본(Lindsey Vonn)의 도전은 나이라는 숫자가 공포의 대상이 아님을 증명했다. 비록 경기 중
어떤 공사장 인부가 발 밑 흙더미가 무너지는 바람에 미끄러져 지하층 기초공사장으로 추락했다. 그는 솟아오른 철근에 하나는 대퇴부 대동맥 바로 곁으로, 하나는 등에서 폐를 약간 비켜서 가슴으로, 다른 하나는 목 뒤에서 앞으로 몸이 세 군데나 꿰뚫렸다. 모두 치명적인 부위를 관통하였다. 곧 911 구조대가 도착하고 몸을 고정시킨 채 용접기로 철근을 절단하기 시작했다. 철근이 열을 받아 달구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냉각을 시키며 어렵게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동안 서서히 의식이 희미해져가는 그는 숨을 몰아쉬며 동료의 손을 움켜쥐고 자기 아내와 4살 난 아들에게 그들을 사랑한다고 전해 주기를 부탁했다. 그러나 친구는 손을 뿌리치며 그런 부탁은 가슴이 아파 차마 들어줄 수 없노라고, 자신이 직접 말하라며 거절했다. 매정하게 거절하는 친구가 한없이 야속했다. 어떻게든 아내와 아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 전에는 눈을 감을 수 없었다. 끝까지 의식을 놓지 않은 그는 어려운 수술을 이겨내고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어린왕자의 저자 생텍쥐페리가 사막에 불시착해 9일 만에 구조되었을 때 어떻게 극한 상황에서 살 수 있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가족들을 생각했다고 했던 것처럼 가족들에 대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7년 만에 신설 초등학교가 문을 연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3월 1일자로 참미르초등학교와 운수초등학교가 개교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빛여울초등학교 이후 7년 만에 개교하는 초등학교로, 2020년대 들어서는 처음이다. 북구 용두동에 들어서는 참미르초는 용두동, 신용동 일대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취학인구 증가로 신설이 추진됐다. 설립 규모는 초등학교의 경우 일반 27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28학급이며, 병설유치원은 일반 3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4학급이다. 초등학생수는 1학년 136명을 비롯해 총 525명이다. 시교육청은 완성학급이 되면 최대 37학급(일반 36·특수 1), 957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미르초 개교로 그동안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용두초와 본촌초의 과밀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두초의 경우 2025학년도 4~5학년 학급당 학생수가 25.1명, 26.1명에 달하는 등 과밀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선운지구 일대도 운수초가 3월 1일 개교하면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운수초는 광산구 운수동에 일반 12학급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오는 3월 초·중·고등학교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입학준비금’을 지급한다. 입학준비금은 신입생들이 교복, 체육복, 도서 등 학교생활에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급액은 초등학교 신입생 1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30만원이다. 학교는 오는 3월 학기가 시작되면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생·학부모에게 입학준비금 지급 계획을 안내하고 3월 말 계좌로 현금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지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주요 사용처로는 교복 및 체육복 등 등교에 필요한 의류(7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지원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영식 기자 chord3@naver.com]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이하 학생교육문화회관)이 오는 3월부터 영어 독서 프로그램 ‘아이 can do it’, ‘온가족 영어독서탐방’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교육문화회관이 보유하고 있는 영어도서 2만7천637권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영어와 독서를 결합한 어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 can do it’은 말하기·읽기·작문 등 자기주도적 영어 학습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기(3~6월)와 2기(8~12월)로 나눠 기수별 8회씩(매주 토요일) 총 16회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으로, 기수별 1~2학년 15명, 3~4학년 20명씩 총 70명이다. ‘온가족 영어독서탐방’은 6~8세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2인1조(기수별 8조(16명))를 이뤄 매주 금요일(총 8회)마다 영어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1기(3~4월)와 2기(9~11월)가 각각 8조씩, 총 16조(32명)를 운영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어린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가족 단위의 건전한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교재비 포함)이며, 수강 신청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6월 치러지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한 참정권교육을 강화한다. ‘참여와 협력, 실천하는 민주시민’을 비전으로 민주시민으로서 선거의 의미와 원칙을 이해하고, 능동적인 시민으로의 성장에 초점을 뒀다. 특히 단순히 유권자로서 투표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넘어 나의 목소리가 어떻게 세상의 규칙을 바꾸는가를 깨닫는 과정을 통해 ‘주권자’로의 관점 변화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헌법교육 △선거교실 운영 △선거연수원 전문가 특강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먼저 민주주의와 참정권의 기본 가치를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헌법교육을 활성화한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하는 민주주의 선거교실은 미래 유권자 교육, 새내기 유권자 연수, 다문화 가족 연수, 장애인 유권자 연수, 월드카페 토론교실 등 5가지 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방선거 전 교원 대상 선거교육도 운영한다. 선거연수원 전임교수들을 강사로 초빙해 △선거교육의 이론과 실제 △박물관 자료로 보는 대한민국 선거 70년 이야기 △사례로 보는 선거·정치 미디어리터러시 등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 국제교류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 전북만의 특색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세상을 잇고 미래를 여는 공존과 성장의 전북형 글로벌 교육’을 올해 국제교류 비전으로 삼아 학생 주도성과 교육과정 연계성을 강화한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대폭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한국어 교육을 매개로 한 국제교류사업 활성화로 ‘K-에듀’를 확산해 나간다. 지난해 미국 시애틀, 태국, 동경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호응을 얻었던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올해는 미국 시카고, 브라질 상파울루까지 확대한다. 현지 학생들의 관심사와 각 지역의 문화적 배경을 고려, 한국어 학습과 한국 문화 체험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융합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어가 단순한 학습의 대상을 넘어 문화를 향유하는 도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전북형 국제교류수업’도 확대 추진된다. 2023년 40개교로 시작한 국제교류수업 학교는 2024년 61개교, 2025년 86개교에서 운영했으며, 올해는 100개교로 확대하고 온라인 공동수업과 해외 방문 교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