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로자 130여 명 표창… 전북교총 “교사다움 회복의 시간 되길”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제73회 교육주간 및 제4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4월 26일(토) 전주교육대학교 체육관 및 전주남초등학교에서 『2025 전북교총회장배 교원 배구대회 및 교육공로자 표창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1부 표창식에서는 전북 교육발전에 헌신한 교원 총 130여 명에게 ▲한국교총 특별공로상 ▲한국교총 교육공로상 ▲전북교총 교육공로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표창 ▲30년 교육공로상 ▲모범회원상 등이 수여되었다. 이번 표창은 교직사회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교육현장의 헌신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대회사에서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표창과 배구대회를 통해 선생님들의 헌신과 열정을 함께 기릴 수 있어 감사하며, ‘교사다움’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교총은 앞으로도 교직의 자긍심과 권익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배구는 팀워크가 중요한 운동인 만큼, 오늘 대회를 통해 동료애와 자긍심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청도 선생님들이
국악과 클래식의 감동 무대… 수익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생님들과 도민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클래식의 아름다운 협연으로 꾸며지며, 바쁜 교육현장에서 지친 교원들에게 쉼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콘서트의 티켓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되어 교육적 연대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교육은 결국 사람을 향한 연대”라며, “이번 콘서트가 음악을 통한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선생님들과 도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공연명: 아름다운 동행 ■ 일 시: 2025년 5월 20일(화) 오후 3시 ■ 장 소: 한국전통문화전당 대강당 ■ 티 켓: 1인 2만원 (전액 장학금 기부) ■ 예 매: 전북교총 사무국 ☎ 063-253-9602 전북교총은 앞으로도 교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회복과 연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현민기자]
선생님이 존중받는 학교, 전북교총이 함께 만들겠습니다 전북교총, 스승의 날 맞아 도내 전 교원에 감사 메시지 전달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15일(수) 도내 전 교원에게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번 메시지는 오준영 회장이 직접 작성한 내용으로, 교권이 흔들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있는 선생님들께 드리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이 담겼다.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을 밝히기 위해 묵묵히 교실을 지켜주시는 선생님들은 우리 교육의 뿌리이자 전북교육의 희망입니다.” “전북교총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선생님의 곁을 든든히 지켜드리겠습니다.” 전북교총은 올해 스승의 날을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현장 교사의 노고를 진심으로 위로하고, 교총의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았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교총은 최근 ▲악의적 민원 및 교권침해 사건 대응 체계 강화 ▲법률·심리·행정 등 교원 피해 통합 지원 확대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현장 중심 보호체계 구축 ▲교육청·국회·언론과의 협업을 통한 정책 개선 노력 등 교원의 권익 향상과 안정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전북교총, 임명장 발송에 대한 고발장 제출 교원을 정치 홍보 수단으로 악용한 명백한 개인정보 침해 범죄 교원의 정치적 중립 침해하는 2차 가해 교원을 이용한 정치적 이득 취하는 시도에 단호히 맞설 것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후보 캠프가 전북 도내 교원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하여 ‘시민소통본부 희망교육네트워크 교육특보’ 임명장을 일방적으로 발송한 사안과 관련하여 5월 23일(금)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측은 지난 5월 21일 오전 10시경, 전북 도내 교원들에게 아무런 사전 동의 없이 성명과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사용하여‘교육특보 임명장’이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를 일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준영 회장은 “전북교총이 자체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에 1,90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이 중 70%가 임명장을 일방적으로 수신했다고 응답했다”며 “대다수 교원이 특정 정당에 개인정보를 제공한 적이 없었다고 명확히 밝혔고, 정치적 연루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불안과 분노를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치적 금치산자와 같은 위치에 있는 교원을
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최근 제주 지역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 앞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고인은 교육 현장에서 오랜 시간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해오셨고 교육에 헌신해 오셨습니다. 사람을 성장시키는 보람과 기쁨이 아닌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삶을 마감할 수 밖에 없는 이러한 비극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교사들이 직면한 교육환경의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는 것이며 우리 모두에게 깊은 자성을 요구하는 경종입니다. 교사들이 감내해야 하는 악성 민원, 불합리한 행정 부담, 그리고 지속적인 심리적 압박은 이미 오래전부터 구조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으나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못한 채, 또 한 분의 소중한 교사가 우리 곁을 떠난 현실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1. 정부와 교육 당국은 이번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유사한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합니다. 2. 교사들이 교육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악성 민원으로부터의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교권 수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정비하여 실질적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3. 모든 학교 구성원이 존중받고
“질문하고 탐구하는 수업, 미래교육의 새 기준이 됩니다” –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김태식 교육장 인터뷰 (2) ◈ IB 프로그램 도입과 탐구 기반 수업 혁신…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드는 북부형 미래교실 지식 전달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질문하고 탐구하며 성찰하는 학습 구조가 미래 교육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교육 철학을 실현하는 모델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가운데,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은 이를 현장에 맞게 정착시키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김태식 교육장은 “IB는 단순한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 아니라, 탐구 중심 수업과 평가 혁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교육 패러다임”이라며, 북부만의 실행 전략을 소개했다. ◈ ‘탐구–실행–성찰’이 하나로 이어지는 수업 구조로 혁신 IB 수업의 핵심은 학생 주도적 탐구에 있다. 교사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기보다, 학생이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해결과정을 설계하고, 그 결과를 성찰하며 배우는 방식이다. 김 교육장은 “지식의 암기가 아닌 사고의 과정이 중심이 되는 수업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미래형 교실”이라고 강조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과 수업에 프로젝트 기반
있는 그대로, 커피 좋은 사람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논리보다 마음이 먼저 알아채는 ‘촉’ 이란 감정으로 알 수 있을까? 일상에서 촉으로 불리는 “육감(六感)”은,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어떤 직감에 해당한다. 이 감각은 진짜 감각일까? 아니면 한순간 스쳐가는 사념(思念)일까? 분석이나 논리를 거치지 않고 즉각적으로 떠오르는 판단, 즉 인간의 인지 기능 중 하나로 심리학에서는 이를 직관(intuition)으로 이해한다. 과학적 관점에서 육감은 인간의 뇌가 오감 외에도 내장 감각, 균형 감각, 온도, 통증 등 다양한 감지 시스템을 종합해 판단을 내리는 복합적 결과로 본다. 말하자면, 육감은 우리 몸 전체의 기억과 경험이 만든 응축된 반응이라 할 수 있다. 개강 첫날, 자리에 앉은 수강생들을 바라보며 나의 시각과 육감이 분주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표정, 옷차림, 눈빛, 보이지 않는 기류까지 읽기 위해 나의 감각들은 바삐 움직인다. 시선과 생각의 바쁨을 멈추고, 차분히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려 질문해 본다. “어떤 커피 좋아하세요?” “고소한 커피요.” “산미가 있는 커피요.” 돌아온 답에 다시 묻는다. “좋은 커피는 어떤
2025년 6월 28일(토)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2025 국제보건뷰티 EXPO”가 개최! 국내·외 미용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운영위원, 심사위원, 참가선수를 모집한다. 2023년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의 협력으로 첫걸음을 성공리에 시작한 이 대회는 2024년에 이어 제3회를 맞이하며, 대학 교수진, 중·고·대학교 및 아카데미, 기업 후원을 통해 차세대 미용전문 인력 양성과 장학사업 및 다문화가정 지원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수익금 전액은 장학사업에 사용되며 뜻깊은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독려된다. ◈일시 : 2025.06.28(토) 09:00–17:00 ◈장소 :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 ◈문의 : • 장은영 부대회장: 010-2748-9291 • 최지안 제1사무국장: 010-9356-3692 • 김연채 제2사무국장: 010-2976-9797 [대한민국교육신문 조정례기자]
[대한민국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프랑스 문화부 라시다 다티 장관은 5월 2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 있는 문화부에서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문화 분야 협력에 관한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ion)’를 체결하고 양국 문화협력의 기틀을 강화했다. 프랑스는 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영화, 패션 등 다양한 문화산업을 발전시켜 온 문화강국이자 외래방문객 세계 1위(’24년) 국가이다. 한국과 프랑스는 1886년 수교 이래 1965년 한불 문화기술과학 협정을 체결하고, 다양한 문화교류를 추진해왔다. 특히 ’16년에는 양국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양국 정상들이 합의한 한불 상호교류의 해(’15~’16)를 개최했는데, 이는 국가 간 교류로 당시 역대 최대 규모(공식 행사 총 492건 전개/문화 분야 389건)를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양국 동반자 관계는 더욱 강화됐다. 이번에 체결한 문화협력의향서는 문화유산과 문화·예술 활동, 문화산업 등에서의 구체적인 협력 범위와 분야를 명시해 문화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이번 의향서에서는 ’65년에 체결한 한불 문화기술협력 협정보다 협력 범위를 더욱 구체화해 협
[대한민국교육신문] 율곡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제3회 강릉 차(茶) 문화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강릉오죽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독철(獨啜): 나에게 선사하는 차(茶) 한 잔’을 주제로, 강릉의 전통 차 문화를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야외 찻자리 체험인 ‘들차회’, 한옥 안에서 다도를 즐기는 ‘한옥 차실 운영’, 찻자리 경연대회, 차 플리마켓, 차 도구 공방 등이 운영된다. 차 문화를 주제로 한 시와 국악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찻자리 경연대회와 축제 주제에 맞게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차(茶) 바구니를 받아 차를 직접 우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티크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오죽한옥마을의 고즈넉한 밤 분위기 속에서 전통 공연과 함께 차를 마시는 달빛차회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24일 야간에만 진행되며, 감성적인 조명과 자연 소리 속에서 차와 전통의 정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