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청댐과 맑은 금강이 어우러진 친환경·청정의 고장 충북 옥천에서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8월 2일부터 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천군은 대한민국 대표 시설 포도 주산지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야간 일교차가 커 양질의 포도가 생산되고 있으며, 기름진 땅에서 재배되는 옥천 복숭아는 맛이 달고 향이 그윽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행사장 내에 야외 물놀이장과 워터 이벤트를 준비해 남녀노소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재배 농장을 방문해 직접 고르고 수확할 수 있는 복숭아 따기 체험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도·복숭아 등 과일을 재료로 케이크 만들기, 향수 네컷, 다육이 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향수테마열차와 금강비경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포도·복숭아 축제인 만큼 포도·복숭아 시식, 포도·복숭아 막걸리 시음 행사와 옥천에서 키운 한우로 만든 육회 시식 등 푸짐한 무료 시식 행사와 향토음식점, 푸드트럭 등을 준비해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농업인들의
[대한민국교육신문] 남해군은 지난 19일 창선종합복지회관에서 ‘2024 농촌 왕진버스 사업’ 3회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왕진버스’는 창선농협과 함께 진행했으며, 창선면 주민 350여 명을 대상으로 양방진료(힘찬병원),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자체와 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3회차까지 800여명의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마지막 4회차는 오는 9월 새남해농협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남해군은 19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신축 사업 인테리어·조경 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60년 수령의 느티나무 보호수’와 ‘500년 역사를 간직한 남해읍성’이 신청사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조경 계획이 소개됐다. ‘남해-잇다’라는 콘셉트로 과거와 현재, 사람과 추억, 건물 내부와 외부가 하나로 이어지는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됐다. 1층 로비를 중심으로 주민광장, 남해미래길, 커뮤니티스텝, 내외부 오픈형 군민홀 등 남해군 신청사만의 특화된 내부 인테리어 설계에 관한 내용도 설명됐다. 효율적으로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공간일 뿐 아니라 남해군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주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조경 설계는 느티나무 보호수의 생육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나무를 바라보는 사람도 함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읍성 발굴 구역 주변에는 현 군청의 기념식수를 이식하여 역사의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은 △느티나무 보호수 생육환경 보존 △남해의 3자(치자·유자·비자나무)를 신청사
[대한민국교육신문] 걷기여행길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남해군의 바래길이 ‘남해바래길 3.0’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진화를 시작했다. 바래길 초격차 사업으로 불리는 남해바래길 3.0은 걷기여행길인 ‘남해바래길’에 등산, 자전거, 트레일러닝, 백패킹 그리고 요가, 명상, 노르딕워킹 같은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까지 모두 융합하는 무동력 액티비티 융복합 브랜딩 사업이다. 남해군은 지난 18일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바래길3.0 사업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시행한 ‘스위스 모빌리티 시스템 견학 결과’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루어졌다. 바래길3.0 사업추진을 위해 견학한 스위스모빌리티 시스템은 2008년 첫 출범한 무동력 선형 이동자원의 융복합 브랜드로, ‘걷기, 등산, 로드바이크, 산악자전거, 스케이팅, 카약’을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융합해서 서비스하고 있다. 스위스 관광청 소속의 스위스모빌리티재단에서 총괄운영하고 있으며, 스위스 전역에서 3만 6천㎞의 선형자원을 관리한다. 스위스모빌리티는 스위스 친환경 액티비티 여행의 대명사로 불리며 연간 1조2천억 원의 파급효과를 누리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 광교홍재도서관이 2024년 지혜학교 강좌 ‘나무를 노래한 화가들’ 수강생을 23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 ‘화가의 고유한 시선으로 표현한 영감의 나무들, 그것이 전하는 이야기는 무엇일까?’를 부제로 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풍경화 속의 창의적인 나무 그림들을 시대와 작가별로 살펴보며, 나무를 바라보는 여러 관점을 알아본다. 권연희(미술사 강사) 작가가 강연한다. 강좌는 8월 9일~10월 25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교홍재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르네상스 시대 자연 탐구와 풍경의 탄생 ▲바로크 시대 풍경화의 발전과 다양화 ▲영국 근대 풍경화의 발전과 존 컨스터블의 나무 ▲독일의 낭만주의와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의 나무 ▲프랑스 바르비종파의 전원 풍경과 나무 등 12개 주제로 12회에 걸쳐 강의한다. 광교홍재도서관 홈페이지,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23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민 30명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는 인문 주제를 깊이 고찰하며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혜수(28)씨가 ‘2024년 경기도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적장애인의 날(7월 4일)을 맞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일하는 이혜수씨(지적장애)는 ‘서로 인정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권리주장상)을 받았다.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31명이 참가했고, 대상·최우수상·자기표현상 등 3명을 선정했다. 수원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이혜수씨는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식개선 보조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씨는 직장 생활(병원 사무보조, 장애인인식개선 강사) 경험을 소개하고, 병원에서 경험했던 직장 내 괴롭힘과 장애인 차별을 이야기했다. 또 괴롭힘을 당했을 때 대처 방법,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 교육 필요성 등을 이야기해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직장생활에 잘 적응하며 장애인인식개선을 몸소 실천하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수원시는 장애인 자립지원, 소득 보장을 위해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시가 수원여행 영상 공모전 ‘숏폼 콘테스트’를 9월 2일까지 연다. ‘나만의 수원여행 이야기’를 숏폼(짧은 길이의 영상 콘텐츠)으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수원여행과 관련된 ▲외국인 관광 ▲야간 관광 ▲숨은 관광지 ▲스포츠 관광 ▲나만의 여행코스 등 5가지 주제 중 선택해 제작하면 된다. ‘외국인 관광’은 외국인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수원여행 콘텐츠, ‘야간 관광’은 밤에 즐기는 야간 여행, 야경 명소를 소개하는 것이다. ‘숨은 관광지’는 나만 알고 싶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여행지를 발굴하는 것이고, ‘스포츠 관광’은 축구·야구·농구·배구 등 스포츠 관람과 연계한 여행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나만의 여행코스’는 특색있는 수원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것이다. 수원여행, 숏폼(릴스, 숏츠)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개 주제 관련 숏폼 영상을 촬영해 개인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공개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수원여행 #수원숏폼공모전 #SUWON #KOREATRAVEL)과 함께 업로드한 후 링크주소를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20초 이상 1분 이내 분량(세로형)으로 만들어야 하고, 파일 형식은 AVI, WMV, M
[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고용복지+센터(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열린 ‘2024년 다문화 가족 특강’에서 다문화 가족 12명이 수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다른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본예절 등을 교육했다. 시는 프로그램 이후에도 다양한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맞춤형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취업 지원 서비스를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사회생활 적응 및 구직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 구직자들의 파주시 정착을 돕고, 다른 문화권의 다양한 인재들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10월에 개최되는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행사와 함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시는 8월 5일까지 ‘2024 파주시 평생학습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파주시 평생학습 축제’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개최되며, ‘파주진로교육박람회’와 공동 개최를 통해 시민들에게 진로설계부터 미래교육, 평생학습까지 더욱 풍성하고 알찬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모집 분야는 ‘체험부스 운영’과 ‘학습동아리 공연’이다. 시는 체험부스 운영팀에게는 부스와 비품, 운영비를 지원하고, 공연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참가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와 동아리는 파주시청 평생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8월 12일에 파주시평생교육포털 누리집에 공개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거나 파주시평생교육포털의 새소식 게시판 또는 시 누리집의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시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파주지역자활센터의 사업장을 중심으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여부를 확인했다. 파주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주민 중에서 근로 능력이 있는 자에게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곳으로, 급식사업단을 포함 총 9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대상의 기술 습득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풍수해 대비와 시설 안전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비상시 대응체계를 재차 확인하고, 긴 장마 속 자활 참여 주민들의 근로 불편 사항 등 근로환경도 함께 점검했다. 파주시는 앞서 6월에도 파주지역자활센터의 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점검을 통해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극단적 이상기후로 전 세계가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라며, “높은 습도와 무더위 속 자활근로 참여 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