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시흥시는 지방세 5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사업자 44명의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압류 및 추심한다고 밝혔다. 이들 체납자가 미납한 체납액은 총 1억 1,900만 원이다.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는 여신금융협회와 연계해 각 신용카드사에 압류 촉탁을 의뢰해 조세채권을 확보하는 체납처분이다. 시는 압류 시행 전 지방세 체납 사업자에 대해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예고 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자에 대해 압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시는 납부 의지가 있거나 사업의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보다는 분할 납부를 유도해 체납액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시흥시 징수과 관계자는 “이번 매출채권에 대해 적극적으로 체납처분을 함으로써 성실한 납세자가 받게 되는 불평등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시흥시는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헬스케어 창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건강한 삶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1인 크리에이터 등 창업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신성장산업 시군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헬스케어 창업전문가 양성과정’은 경기도민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건강 전문지식과 사례 중심의 창업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영양소의 이해 ▲비만 관리 및 질환별 좋은 음식 ▲창업을 위한 시장분석 ▲창업을 위한 세무 및 노무 교육 등 온오프라인 창업 준비를 위한 기초에서 실무까지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흥청년스테이션(시흥시 정왕동 1799-4)에서 진행된다. 교육생은 20명을 모집하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민 누구나 7월 31일까지 시흥시일자리센터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취업 교육,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대한민국교육신문] 시흥시가 ‘2024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예산, 장서, 공간, 서비스 등 정량지표와 우수사례 발굴 등 정성지표 결과를 합산해 이뤄졌다. 시흥시는 프로그램 활성화, 도서관 정보기술 서비스, 지역사회 협력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1년부터 도서관 중심의 민ㆍ관ㆍ학 연계 독서생태계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흥시만의 독특한 독서문화 기반을 조성해 왔다. 특히, ‘사람도서관’ 사업은 인근 시의 사업 문의, 벤치마킹, 라디오 방송 인터뷰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600명이 넘는 시민이 ‘사람책’으로 등록해 활동 중이다. ‘사람책’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 대화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소통ㆍ공감형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는 다문화, 소외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열린도서관 운영으로 지역공동체 문화 성장을 위한 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정석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시흥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정보 취약
[대한민국교육신문] 도시의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숲속 놀이터가 서초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 서초구가 매봉재산에 위치한 방배근린공원과 우면산 무장애 숲길에 아이들을 위한 ‘유아숲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방배근린공원에는 지난 2017년 조성된 유아숲 체험원을 정비해 다시 문을 열었다. 이곳은 약 1만㎡ 부지에 길게 뻗은 산책로를 끼고 조성된 자연형 놀이터로, 2022년 폭우로 파손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꽃과 나무 심기를 거쳐 이달 초 새 단장을 마쳤다. 시설을 정비하면서 놀이 시설과 쉼터 등 9곳의 체험 공간도 갖췄다. ▲호박돌, 목재 조각(우드칩) 등을 밟으며 자연의 질감을 체험하는 ‘자연 밟기’ ▲경사면을 밧줄과 발판으로 오르는 ‘경사 놀이장’ ▲나무 실로폰과 통나무 터널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숲속 놀이터’ ▲곤충들의 보금자리가 될 ‘곤충관찰원’이 새로 들어서 아이들의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산책로와 체험시설 주변에는 수국, 산철쭉, 자산홍, 조팝나무, 화살나무, 맥문동 등 키 작은 나무들과 초화류를 풍성하게 심어 아이들이 발길 닿는 곳마다 녹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성북구가 오는 7월 26일부터 ‘제8회 성북문화바캉스’를 개최한다. 올해는 ▲성북초등학교(7.26.~30.) ▲우이천 다목적 광장(8. 2.~ 6.) ▲길음 1동 7단지 앞 공터(8. 2.~ 6.) 총 세 곳에서 진행한다. 특히 성북초등학교는 작년보다 더 크고 넓어진 26m의 대형 슬라이드를 설치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문화바캉스는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의 운동장 또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워터파크로 탈바꿈시켜 도심에서 편리하고 저렴하게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공간의 특성에 맞춘 풀장과 다양한 먹거리, 공연, 놀이 체험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큰 재미를 제공해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고 있다. ‘월급만 빼고 모든 비용이 급등한 상황’에서 기존의 워터파크는 이동이나 비용 부분에 부담이 더욱 커졌기에 자녀를 둔 학부모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길음1동 7단지 공터에서 진행하는 워터파크는 말 그대로 아파트 문만 나서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성북초등학교, 우이천 다목적 광장도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허리에 튜브를 차고 축제 현장으로 향하는 가
[대한민국교육신문] 송파구가 지난 19일 문화실험공간호수(송파나루길 256)에서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한 캐릭터 작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오는 27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지난 2022년부터 총 44명의 캐릭터 작가를 배출한 ‘캐릭터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의 대표 취·창업 교육이다. 근로 탄력성이 중요한 경력단절여성의 상황과 교육수요를 기획단계부터 심도 있게 고려하여 기획됐으며 교육비 전액 지원, 실제 취·창업 연계 등의 혜택으로 인기가 높다. 지난 4월, 16명의 여성 구민이 교육 대상으로 선발됐다. 경력단절 이유도 연령대도 제각기 다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전원이 중도 포기 없이 지난 5월부터 10주간 총 145시간의 밀도 높은 프로그램을 이수하였다. 교육은 캐릭터 개발부터 굿즈와 이모티콘 등 제품개발, 플랫폼 입점 과정, 저작권 교육까지 실무에 꼭 필요한 입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교육 중 11명의 교육생이 네이버 메신저 ‘라인’,‘OGQ마켓’에 이모티콘을 직접 제작하여 입점시키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실제 매매가 이뤄지면 전문 작가로서 직접적인 수익을 창출하게 되는 셈이다. 지
[대한민국교육신문] 도봉구가 사회복지인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는 사회복지인의 처우개선비를 증액하고 이들에 대한 복지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사회복지시설에서 정규직과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원의 처우개선비를 월 6만 원에서 월 7만 원으로 인상한다. 주 40시간 미만 직원에 대해서는 월 3만 원에서 월 4만 원으로 높였다. 또 기존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장애인공동생활가정 10개소를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이곳에 근무하는 15명의 사회복지인에게 동일한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공동생활가정뿐만 아니라 앞으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대상 시설을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연수도 실시한다. 국내연수는 제안형과 공모형 두 가지 방식으로 구성되며, 수행기관(사회복지법인 서울특별시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을 통해 진행된다. 대체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경우에는 업무 공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수 기간과 장소를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규 직원에 대해서는 사회복지시설 간의 네트워크가 부족함을 고려해 연수 유형을 다양화했다. 앞서 구는 사회복
[대한민국교육신문] 도봉구가 19세(2005년생) 도봉구 청년에게 교육 수강료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자기개발을 돕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등본상 도봉구에 거주하는 2005년생 청년이다. 신청 분야는 자격증 시험 준비 등을 위한 학원과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의 온·오프라인 강의다. 2024년 1월 이후 수강분에 한한다. 1인당 지원금은 최대 20만 원까지다. 신청 기간은 7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과 증빙자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9세는 성년으로서 새로운 책임과 경험으로 자아를 확립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다. 이번 수강료 지원이 사회초년생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또 본인의 역량을 키우고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7월 16일 ‘도봉 썸머 워터랜드’ 현장을 찾았다. 19일 개장에 앞서 안전 및 주민불편 사항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구민 맞이를 한창 준비 중인 물놀이장 곳곳을 살펴보며 점검에 동행한 직원에게 바닥 물고임 방지, 샤워장·화장실 등 편의시설 청결과 뱀·해충 방지를 위한 방역 및 그물망 설치 등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도록 지시했다. 또 “많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시설물 설치 등 안전상의 문제가 없도록 꼼꼼히 살필 것”을 당부했다. 17일에는 각종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 경찰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들은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2024. 도봉 썸머 워터랜드’는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에서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청장의 안전 한바퀴’ 일환으로 수시로 지역의 현장 안전점검을 직접 주관해 위험 요소들을 파악하고 해결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호우대비 시설물 안전
[대한민국교육신문] 도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19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 늘어나는 시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인터넷·스마트폰에 대한 아동들의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 저‧고학년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저학년 대상으로는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법 교육이 진행됐다. 수업 이후에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 조절법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고학년에 대해서는 시청각 자료 시청 후의 자기 점검 및 토의 시간이 주어졌다. 고학년 학생들은 서로 미디어 과의존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을 모색했다. 한 참여 아동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했는데 오래 사용했을 때의 문제점과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알게 되니까 스스로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 후에는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동물교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동들은 친구들과 함께 동물들을 관찰하며 직접 만져도 보고 먹이도 주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아동들의 스마트기기 과의존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