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충북 괴산군은 지난 10일 충북도가 주관하는 2024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규모 농산물가공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 활력 제고와 국민 생활 개선, 민간투자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낸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형숙 농촌지도사는 경진대회에서 ‘농민 즉석판매제조‧가공 탄소중립시대 로컬푸드 포문열다’라는 제목으로 농민 즉석판매제조‧가공장에서 만든 제품을 로컬푸드직거래장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시범사업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농민 생산 즉석판매 제품을 로컬푸드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함에 따라 농가 소득향상과 지역 특산자원 활성화는 물론 이동 거리 단축으로 탄소배출을 줄여 국민건강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농민이 직접 만든 찐 옥수수나 고춧가루 등을 소비자들에게 쉽게 팔고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소규모 농산물가공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 사업은 지난 2월 괴산군이 규제 완화를 규제개혁 신문고에 올렸고, 4월 국
[대한민국교육신문]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2024년 전국 도서관 여름 독서교실’프로그램과 연계하여 8월 5일부터 8일까지 ‘샘마루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1∼2학년 대상으로 독서역량을 향상시키는 ‘호기심 책방’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창의력과 독해력을 키우는 ‘생각이 팡팡! 창의적 글쓰기’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의‘여름아, 읽자’ 등 3개 강좌가 운영되며, 프로그램별로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샘마루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샘마루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갖고 폭넓은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원주시는 낚시터, 내수면 어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15일부터 민물가마우지 포획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5월 민물가마우지 피해지역을 조사하고 포획계획을 수립하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배치하였다. 피해방지단은 지난 15일 서곡낚시터(원주시 판부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민물가마우지 1마리를 포획하였다. 현재 피해지역 8개소에 민물가마우지 5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겨울철 개체수 증가에 따라 연내 100마리 이상 포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 내수면 어업 등 피해 조사를 지속하고 섬강 어족자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물가마우지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민물가마우지 포획지역 8개소에 대하여 포획 시간 내(05:00~09:00) 출입제한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민물가마우지는 하루 1∼2kg의 어족자원을 먹는 습성이 있어 원주 섬강에 서식하며 다양한 어종들을 잡아먹어 어로어업의 생산량 급감과 함께 인근 낚시터로 출몰 범위를 넓혀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올해 3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조(유해야생동물) 시행으로 유해조수로 지정된 민물가마
[대한민국교육신문] 원주시는 지난 1일부터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대상은 65세 이상 병원진료가 필요한 재가 어르신으로 병원동행매니저가 진료 접수, 진료비 수납, 약품 수령, 투약지도 등 어르신의 병원 진료에 전반전인 보호자 역할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기본 1시간 5,000원, 추가 30분당 1,500원이며, 교통비는 자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어르신들께서 병원에 가시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줄이고자 마련되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원주시는 고용서비스의 공간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내일(my job) 설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사업으로 전문직업상담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찾아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이 필요한 지역 내 기업체를 방문해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산업단지, 농공단지 및 인구 밀집 지역 행정복지센터(문막읍, 태장2동, 단구동)에 직업상담사를 상시 배치하여 구인·구직상담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매주 셋쨰 주 목요일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던 일자리 상담에 더해 이달부터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 관내 아파트, 축제·행사장, 대학교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도 운영한다. 이에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태장농공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구인·구직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직접 발로 찾아가는 이동 일자리 상담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받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노원구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의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사례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구는 ‘가로 및 광장’ 부문에서 '초안산 힐링타운' 사업으로 한국도시설계학회장상을 수상했다. 2021년 이래 4년 연속 국토대전에 입상한 지자체는 노원구가 유일한만큼 권역별 힐링명소 조성에 힘써 온 구의 노력이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초안산 힐링타운' 조성사업은 ▲비석골 근린공원 시설개선 ▲수국동산 조성 ▲피크닉장 조성을 큰 갈래로 하고 각 지점을 생태친화적인 산책로, 무장애 데크길로 연결한 사업이다. 먼저 비석골 근린공원의 노후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비석골근린공원은 조선시대 분묘군의 무질서하게 방치된 조형물, 석물들을 정비하고 재배치하면서 이와 어울리는 수종으로 식재를 다시 했다. 어린이들을 위해 물놀이광장을 새로 설치하고, 각종 운동시설과 산책로도 정비했다. 특히 마을 정원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만든 휴가든은 202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동대문구는 배봉산 숲속 폭포가 7. 20. 오후 7시 첫 가동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구민의 대표적 여가활동 및 운동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에 인공폭포를 조성하기로 결정, 지난해 1월부터 ▲설계공모 ▲지반조사 ▲공법선정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공사에 착수(24. 3. 11.)한지 약 4개월 만에 최근 폭포 조성을 마무리했다. 최대 높이 19m, 폭 34m 규모로 폭포 명칭은 동대문구 직원 공모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배봉산 숲속 폭포’로 결정됐다. 구 관계자는 “7. 20. 배봉산 숲속 폭포의 첫 가동을 기념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폭포 준공 기념행사는 20일 오후 6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점등 및 폭포수 가동 순서로 진행되며, 이후 시원한 폭포를 배경으로 팝페라 가수 이현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감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배봉산 숲속 폭포가 동대문구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향후 ‘야간경관조명’과 동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용산구가 올해 말까지 지역 내 글로벌 교육 활성화와 미래 교육 발전 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교육 국제화,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발전,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등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구는 ‘2023 서울서베이’ 결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공교육 환경 만족도 1위로 조사된 데 이어 이번 연구 용역으로 공교육 환경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 연구 결과는 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용산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결혼이민자 비율이 1위일 정도로 다문화 사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을 활성화할 필요성 또한 대두된다. 연구 용역 중점내용에는 ▲지역 내 글로벌 교육 및 미래 교육 사업 현황 기초조사 ▲학생, 학부모, 교육기관 등 실질적인 교육 수요 분석 ▲용산구 미래 교육 비전 마련 및 추진 방안 제시 등이 있다. 참고할 만한 국내외 교육 정책 현황 분석도 이와 함께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가 느끼는 만족도를 높이고 시대 변화가 요구하는 다양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대한민국교육신문] 보령시는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하여 45대의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이전 1개월 이상 보령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기업, 법인, 공공기관으로 전기이륜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사업체이다. 보조금은 이륜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 범위 내에서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 30만 원(국비), 소상공인,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이하 계층) 및 농업인이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차종별 보급대수 및 보조금 지원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무공해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구매를 원하는 경우 제조·판매사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 후 무공해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친환경 이륜차 보급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도시 보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원 45명을 대상으로 6월 4일에서 7월 18일까지 총 6회에 걸친 떡 제조 교육을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 소비 촉진과 떡 제조 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교육을 토대로 회원들은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고 있는 한편, 집에서도 손쉽게 떡을 만들 수 있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소속인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는 2023년 회인문화재 야행, 보은대추축제에서 보은군의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홍보와 판매를 진행했으며, 2024년 속리산 축제에서 산채비빔밥 및 이태리 파브리와 함께하는 속리산 산채요리쿠킹쇼 음식 재료를 준비하는 등 보은 지역 소비 촉진 및 먹거리 개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 장미란 회장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개발하여 우리 지역 농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