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보은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보은군 일단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외지인들이 보은군에 머물며 지역특화 관광 콘텐츠 체험 및 숨겨진 관광자원 발굴·홍보를 통해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10월 중 6박 7일 동안 보은군에 머물며 개별적으로 자유여행을 한 후, 관광자원, 역사, 축제 등을 체험하고 자율적으로 개인 SNS에 후기를 작성하면 심사를 통해 숙박비(팀별 1박에 7만원 이내), 체험비(1인당 1일 2만원 이내) 등 여행비용을 지원한다. 충북 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또는 보호자를 동반한 만 18세 미만 자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여자들은 최대 4인까지 팀을 이룰 수 있다. 또한, 홍보 효과가 큰 인플루언서(여행작가, 유튜버, 파워블로거 등)는 우대할 방침이다. 박영주 관광정책팀장은 “많은 분들이 보은군 일단 살아보기를 통해 보은군이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보은군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발굴에 적극 노력하여 보은군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보은군은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그룹별 결승전을 끝으로 25일간의 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대학야구연맹 주관으로 진행한 제79회 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는 전국 대학 48개 팀, 1500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대학 야구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지난 18일 열린 결승전에는 A그룹 강릉영동대학교와 동의대학교, B그룹 성균관대와 대덕대가 경기를 치렀지만,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경기가 중단돼 4개팀 공동우승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대학야구선수권대회는 6월 24일 중앙대학교와 수성대학교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그룹별 리그전을 거쳐 중앙대, 동강대, 신성대, 강릉영동대, 충북보건대, 호원대, 동의대, 연세대, 제주국제대, 단국대, 영남대, 동원과학대, 동국대, 부산과기대, 대덕대, 한양대, 홍익대, 성균관대, 동의과학대, 한일장신대 등 총 20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승부가 펼쳐졌다. 개인상은 △최우수선수상 박부성(동의대), 장창훈(강릉영동대), 심재준(대덕대), 김동현(성균관대) △우수투수상 양창열(동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상주박물관은 7월 16일 서울 소재 학원밀알장학재단에서 故 김익달 회장의 유품과 학원밀알장학재단 회원들이 소장해 오던 출판물 등 109건 245점을 기증받았다. 故 김익달 회장은 상주 출신 1세대 출판인으로 한국전쟁시기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사회에 기여한 인물이다. 특히 학원사를 설립해 우리나라 최초의 『대백과사전』과 『주부생활』 등을 간행하였고 교육과 문화계에 큰 공헌을 했다. 그로 인하여 1969년 에는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고, 사후에는 문화계의 공훈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은관 문화훈장에 추서됐다. 김윤명 재단 이사장은 “기증자로서 뿌듯함을 느끼며, 선사님께서 남겨주신 문화유산을 개인보다는 고향의 상주박물관에서 맡아 관리하는 것이 故 김익달 선사님의 뜻을 널리 알리고 온전히 영구 보관하는 방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지역박물관의 역할과 사명감을 강조하며, “곳곳에 흩어져 있는 상주의 문화유산을 한 곳에 모으고, 향후 기증·기탁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구하면서 이를 널리 알리는 데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상주시는 화서면의 극락정사에서 소장하고 있는‘아미타여래회도’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극락정사 소장의 〈아미타여래회도〉는 비단 3폭을 잇대어 바탕을 마련한 것으로 전체 크기는 폭 170cm, 길이 133cm 규모의 채색 불화이다. 방형의 화면에는 중앙에 아미타불 삼존을 배치하였고, 그 주위에 보살 4위, 제자 10위, 사천왕 4구, 금강역사 4구가 둥글게 에워싼 군도식 구도를 보여준다. 18세기 중·후반기 경상도 북부 지역에서 제작된 불화의 양식과 특징을 잘 보여주는 불화로서, 봉안될 당시의 원형에서 장황만 새로 구성했을 뿐 화면 구성이나 도상 표현 등이 잘 남아 있다. 또한, 불화의 규모는 크지 않으나 작품의 화격과 상당한 실력 및 수준을 갖춘 당시 우수한 화승의 공력으로 제작되어 18세기 중반과 후반을 이어주는 경상도 지역의 아미타후불도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크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는 조선 18세기 불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불화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인 보존 관리 방안 마
[대한민국교육신문]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7월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룰와 알-카터(Lolwah Al-Khater)」 카타르 국제협력 담당 국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작년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 방문('23.10.24.-25., 우리 대통령의 최초 카타르 국빈 방문) 성과 이행을 포함한 양국 관계 발전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중동 지역 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금년 수교 50주년을 맞아 그간 양국이 에너지·인프라 분야에서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양측은 작년 한-카타르 정상회담 계기에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데 이어, 국방, 인프라, 과학기술,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정상 방문을 통해 거양된 성과와 합의 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우리 기업들의 카타르 LNG 운반선 건조 및 운영 참여, △도하 코리아메디컬센터 개원(‘24.6월) 등 실질 협력 성과가 도출
[대한민국교육신문] 상주시는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청리 청하지구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하여 임시경계점 협의를 시작한다. 이 협의는 청리 청하지구 일필지(지적공부에 등록하는 토지의 법률적인 단위 또는 구역) 측량을 완료함에 따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과 원만한 경계결정을 하기 위함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가 정책사업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건축물 저촉 및 경계분쟁 등의 토지 관련 고충 민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청리면 청하리 8번지 일원 384필지 약 21만㎡에 대하여 현황측량을 완료했으며, 임시경계점 경계 협의에 대한 사항과 입회 요청을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우편 발송을 통해 안내했다. 기간 내 입회가 어려운 토지소유자는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재조사담당자(☏054-505-7314) 또는 상주시청 재조사담당자(☏054-537-7793)를 통해 임시경계점 상담이 가능하다. 이렇게 설정된 임시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확정예정통지문으로 발송될 예정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상주시는 18일 시민의방에서 지역 특성화고인 상지미래경영고등학교와 경북형 마이스터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형 마이스터고는 지역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시도교육청·산업체·특성화고 등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율학교이다. 상주시와 상주미래경영고등학교가 체결한 협약의 내용은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협약을 통해 상주시에서는 △보건간호과 △경영금융서비스과 △카페경영과 △부사관과 등 4개 과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학교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7월 20일부터 배달종사자를 위한 교통안전 체험교육이 개시된다. 국토교통부는 배달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도 줄이기 위해 배달플랫폼 신규 종사자에 특화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달종사자들은 업무 도중 크고 작은 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으나,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이륜차 조작이 미숙한 신규종사자의 경우 위험 대처에 더 취약하다. 이번 교육은 배달업무를 처음 접하는 신규 종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위험상황별 대처능력을 익히는 데 초점을 두었다. 본 교육은 작년 12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제26조에 따라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다. 첫 교육은 공단 산하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추후 교육장소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연말까지 최대 1,500명 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신규 종사자뿐만 아니라 기존 종사자 및 사고 다발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도 순차 개설할 예정이며, 5년 내 배달종사자 전원이 온·오프라인 교육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대한민국교육신문] 문경시는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해 LG헬로비전의 주최․주관으로 7월 18일 오후 2시부터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신현국 시장과 함께하는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농업, 문화관광, 복지, 소상공인 등 분야별 패널을 선정하여 지난 2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전반적인 시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2년간의 공약사항 이행 및 지역 이슈사항에 대해서 질의를 받은 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패널들의 주요 질문으로는 인생에 있어 존경하는 분이 누구인지, 인생 선배로서의 청년들에게 조언 한마디와 같은 가벼운 질문과 주흘산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사업,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 등 지난 2년간 주요 공약의 진행 상황, 앞으로의 인구 소멸 문제 해결책, 2031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계획 등이 있었으며, 이에 신현국 시장 특유의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답변으로 시민들의 염려와 궁금증이 해소되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시정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져 줄 것을 당부하며, 남은 임기 또한 ‘긍정의 힘 YES문경’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서초구는 이산화탄소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 절감을 통한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는 면적 1,000㎡, 보육인원 100명 이상인 에너지 효율이 낮은 노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고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오래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벽체단열, 창호교체,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고효율 냉난방장치 교체 등의 시공을 통해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크게 개선한다. 이에 따라 낡은 어린이집이 보다 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올 상반기에는 서초어린이집과 서초연꽃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하여 친환경시설로 탈바꿈시켰다. 올 하반기에는 서초한별어린이집, 내년에는 양재2동어린이집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에너지 성능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