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양천구는 최근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같은 피해를 예방하고자 총 연장 43km의 관내 일방통행구간 일제 점검을 완료하고 개선이 필요한 51개소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 내 도로가 일방통행으로 설계된 특성상 이번 역주행 사고로 경각심을 갖고, 사고 직후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관내 일방통행 구간 전부를 대상으로 우선 점검을 추진했다. 주 점검 대상은 목동중심축 도로, 목2동, 신정4동, 신월2·4동 이면도로 43km 구간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운전자 진입 금지를 알리는 표지판 및 노면 표시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 시설물 훼손 여부 ▲일방통행 안전표지 신설 필요 여부 등으로 특히 해당 교통안전시설물이 운전자에게 명확히 인지되는지를 살폈다. 점검 결과 ▲파손·노후된 안전표지 28개소 ▲수목에 가린 안전표지 2개소 ▲퇴색된 노면표시 10개소 ▲안전표지 신설 필요 11개소 등 총 51개소에 대한 정비 대상을 확인했다. 이에 구는 즉시 안전표지와 노면표시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수목 등에 가려진 곳은 가로수 전지작업을 통해 시야를 확보하고, 안전표지 신설이 필요한 11개 구간은 양천경찰서에 교통안전심의를 요청하는
[대한민국교육신문] 금천구는 8월 31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건강도시와 관련하여 온라인, 종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건강도시에 대한 구민들의 전반적인 수요를 파악해 중장기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다양한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조사는 건강에 대한 관심도 및 인지도, 건강도시 인지도 및 중요도, 거주지역에 대한 만족도, 스마트 건강관리 필요성, 관내 보건소 사업 경험 및 만족도와 관련된 12문항으로 구성됐다. 구는 다양한 연령대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다. 조사는 연령대별 사업추진 부서의 협조와 진로진학센터, 청춘빌딩, 어르신복지관 등 연령대별 이용이 많은 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금천구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의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연결주소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설문조사 참여자 중 250명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한다. 구는 건강도시 주민 수요조사 분석 결과를 토대로 건강도시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의 건강 욕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금천구 건강도시 추진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강북구는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다중이용시설 환경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이다. 감염원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온수시설 샤워기, 수도꼭지 등 따뜻하고 오염된 물 속의 균이며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인체에 감염된다. 레지오넬라균 감염 시 건강한 사람에게는 비교적 경미한 증상인 폰티악열(독감형) 형태로 발생하는 반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발열과 마른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한 폐렴형으로 발생하여 합병증의 위험 정도가 심각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구는 대형건물, 식품접객업소, 대형 목욕탕, 병원, 노인복지시설 등의 시설을 대상으로 최소 13개소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후 레지오넬라균 검출 시에는 청소·소독 조치와 위생지도를 통해 예방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곳은 재검사를 실시하고 관리방법을 점검하거나 개선하는 등 레지오넬라증 예방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특히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레지오넬라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강북구는 지난 13일에서 14일 이틀간 ‘청소년 국제 교류캠프’ 참가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1차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로 진행되는 청소년 국제 교류캠프는 강북구의 친선도시인 중국 심양시 대동구-강북구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전교육은 청소년 국제 교류캠프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안전의식과 세계시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첫날에는 참가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교육장에 방문해 청소년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후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탐방할 방문지를 조사하고, 장기자랑을 하는 등 서로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2차 사전교육은 오는 27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국제교류 캠프는 청소년들이 실직적으로 문화교류를 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캠프 전 사전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종로구가 가정에서 버려지는 새활용이 가능한 폐자원을 수거해 생필품으로 교환해 주는 자원재순환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범지구적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17일 자원재순환 실천 공간 '에코스테이션'의 문을 열었다. 지역 자원재순환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해줄 이곳은 종로구가 지난 6월 ㈜LG생활건강,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율곡로19길 17-8)에 들어섰다.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충전기, 멀티탭, 보조배터리와 같이 새활용 가능 물품을 수거해 이에 따른 보상으로 스탬프를 지급하고 참여자는 모아온 스탬프를 LG생활건강의 샴푸, 린스, 세제로 교환해 가면 된다. 종로구는 수거 폐자원을 관련 업체로 전달해 새활용하거나, 체험용 업사이클링 키트 제작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에코스테이션 내 새활용V체험존을 조성,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과 업사이클링 실습 같은 환경 교육·체험도 선보인다. 에코스테이션은 오는 8월까지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개선점을 보완해 9월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17일 개소식은 정문헌 구청장, 최남수 LG생활
[대한민국교육신문] 은평구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북아트, 책과 함께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림책 북아트, 책과 함께 놀자!’는 은평구청 시민교육과에서 지원하는 은평에듀리더 ‘함께 책! 울림’ 사업의 일환이다. ‘함께 책! 울림’ 사업은 특수학교와 취약계층 청소년의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오는 9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은평구립 우리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발달장애 청소년과 함께 ‘그림책 북아트, 책과 함께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북아트를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지역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독해력, 집중력과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은평구 공공도서관 8개는 은평구립도서관을 주축으로 유관기관과 지역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정보 취약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특색있는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책에 대한 흥미뿐만 아니라 독서를 통해 얻은 정보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누구도
[대한민국교육신문] 은평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독서와 코딩 활동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은평구립도서관이 주관한다. 독서의 가치를 강조하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코딩 능력도 함께 키울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관내 공공도서관 증산정보도서관, 은평뉴타운도서관, 구산동도서관마을, 은뜨락도서관, 상림도서관 등 5개소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은평구립도서관 4차 산업 체험센터 스마트리움에서 지원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선정 도서 '빙하섬을 지켜 주세요',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 2종을 사서와 함께 읽고 드론, 로봇, VR, 3D모델링 등의 코딩 독후 활동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신청은 참여할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안내와 접수는 ▲은평뉴타운도서관 7월 ▲은뜨락도서관 8월 ▲증산정보도서관과 상림도서관 10월 ▲구산동도서관마을 11월이며,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은평구 공공도서관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은평구는 내달 6일 오후 2시 은평구 사회적경제적허브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사회적가치지표 이해와 측정 준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가치지표(Social Value Index : SVI)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성과와 그 영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측정 도구다. 이번 교육은 정부 지원정책이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사회적가치지표(SVI)와 연계 강화돼,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SVI 측정 준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유지하고 역량 강화할 수 있도록 열린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가치지표(SVI) 정책 동향 ▲사회적가치지표(SVI) 기업 경영활용 방안과 국내 활용사례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신청 방법 ▲사회적가치지표(SVI) 지표별 교육 및 데이터 활용 방법이다. 신청은 내달 5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대한민국교육신문] 은평구에서는 자기방어 기술 습득과 범죄 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하반기 ‘생활밀착 호신술 교실’을 오는 29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생활밀착 호신술 교실’은 태권도, 합기도, 주짓수 기반 체력단련과 병행된다. 관내 총 5개의 태권도장, 합기도장, 주짓수장에서 무료 강습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1~2만 원 정도의 시설 이용료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하반기 호신술교실 신청은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9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내달 7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되면 내달 9일 오후 3시 이후에 은평구 알림톡으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은평구는 이외에도 구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해 다양한 ‘2024년 생활체육 및 레크리에이션 교실’을 운영한다. 은평구 생활체육교실은 ▲실내·외 각종 건강 체조 ▲요가 ▲라인댄스 ▲단전호흡 ▲성인노래교실 ▲바르게 걷기 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을 방문해서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계속해서 구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제공해 나
[대한민국교육신문]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2024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이란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음을 교육부와 상공회의소가 인증하는 제도로, 공공 및 민간 진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 체험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인증 유효기간인 3년 동안 진로체험기관으로서 진로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중·고등 단체 대상으로 운영 중인 ’미니미니빔 대소동: 중랑 가디언즈 출동하라!‘를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제출하여 ’2024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 체험 기관‘으로 선정됐다. 작년에 새롭게 개발해 올해 처음 단체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미니미니빔 대소동‘은 중랑구 지역 환경을 반영한 방탈출 게임형 교육이다. 학생들은 온라인 학습 도구를 통해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곳곳에 있는 현장 전시물을 활용하여 활동하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