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최초 통합학교인 대전둔곡초·중학교 개교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올해 9월 1일 개교를 앞둔 대전둔곡초·중학교는 완성학급 유치원 8학급(특수 1), 초등학교 20학급(특수 1), 중학교 10학급(특수 1)으로 유기적인 교육과정 운영 및 생활지도로 학생들의 지(智)·덕(德)·체(體) 전인교육에 힘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학교급별 표준 신장에 맞춘 학생용 책상 및 의자 규격으로 구입하여 학생들의 신체 발달 과정에 맞추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가 교실, 그리고 본인의 책걸상이다.”라며 “학생들 신장에 맞는 책걸상 구입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최고 200mm 이상의 기습적인 폭우로 비 피해가 발생한 지역 내 주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긴급조치토록 했다. 이 시장은 이날 도로 일부가 파손된 기흥구 중동 등 현장에서 시 공직자들에게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신속 조치를 주문했고, 복구 현장 최일선에서 땀흘리는 인부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18일 오후 2시 50분 폭우 피해를 입은 기흥구 중동 1106번지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현장을 방문해 도로 복구 등을 지휘했다. 이곳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공사용 가배수 관로가 막혀 우수가 유출됐고, 출입구 앞 도로가 일부 파손됐다. 시는 준설차량을 동원해 막힌 관로를 뚫고,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의 사고를 막기 위해 아스콘 긴급 보수를 진행했다. 현장엔 추가 피해를 막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인력을 배치해 감시하도록 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는 인부들과 자발적으로 피해 복구에 나선 인근 상인, 주민들을 만나 격려했다. 또, 하수가 넘쳐 영업할 수 없게 된 상점을 방문해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성군은 지난 7월 18일 14시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배둔2지구 외 8개 지구 1,556필지에 대한 경계 결정을 위해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조현락)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종전 1,556필지, 627,578㎡에서 1,586필지, 627,197.8㎡로 경계를 확정하는 건과 경계 확정 예정 통지 후 접수된 의견제출 1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해당 사업지구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서 지난해 연말에 경계확정 예정 통지를 하고 의견제출을 받았다. 이날 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결과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경우 토지소유자는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아 소유자 간의 분쟁 해소 및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등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주민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해 온 만큼 이번 위원회에서도 보다 “신중하고 정확하게 경계를 결정”하여 군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 체감경기 안정과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해 ‘민생경제 활력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대적인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지속적인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소비 침체를 극복하고 위축된 제주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주도의회와 도내 공공기관, 각계각층의 도민사회가 참여하는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도 꾸린다. 이는 제4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시 도의회 의장이 제안한(‘7월 15일 이상봉 도의회 개회사’) 민생경제 회복 기구 설치 및 범도민 소비촉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한 화답이기도 하다. 범도민 참여를 유도하는 소비촉진 운동 등을 토대로 민간소비 활성화와 내수 촉진,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민생안정 지원 등을 유도할 방침이다. 민생경제 활력 지원단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며, △민생 안정 △소비 촉진 △소상공인 경영안정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민생경제 활력 상황실(실장: 경제활력국장)’을 가동한다. 민생안정 지원 분야에서는 민생경제 활력과제 발굴, 장바구니 물가정보의 공개 및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등 체계적인 물가관리, 생생한 민생 경제정보의 홍보 등을 총괄한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7월 18일, 양천구(서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유보통합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포괄적 육아 지원 전문기관으로 전국에 136개소(2024.7.8. 기준)가 운영되고 있다.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직원 교육, 보육 관련 정보 제공, 상담(컨설팅), 대체 교사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부모를 위한 육아 교육·상담, 영유아 발달을 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천구는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양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유보통합에 따른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한 후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할 계획이다. 그동안 교육부는 유보통합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2023년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과 각종 간담회, 전국 센터 정책토론회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해 왔다.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해서 소통하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을 재정
[대한민국교육신문] 조병옥 음성군수는 18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중부내륙선 지선(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 건설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작성했다. 이날 공동 건의문 작성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 그리고 김경희 이천시장, 이범석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가 참석해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공동건의문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토의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반영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중부내륙선 지선 구축은 철도를 이용해 지역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주공항을 이용해 하늘길까지 연결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경쟁력 강화와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와 충청북도의 열망을 담은 ‘중부내륙선 지선(수서~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대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조병옥 군수는 직접 사업 노선에 관해 설명하며 중부내륙선 지선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조 군수는 “중부내륙선 지선이 반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양주시는 1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휴먼북 요일’ 강의를 진행했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목요일,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성균예절차문화 연구소 국장을 역임한 구본정 차(茶) 명상 휴먼북이 ‘다산 정약용이 사랑한 차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구본정 강사는 정약용의 생애별 차시(茶詩)를 통해 그의 학문과 사상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던 다산의 차 문화에 대해 강의했다. 구본정 휴먼북은 “정약용 선생이 차를 어떻게 즐기고 다뤘는지 등 차와 관련된 그의 문헌과 일화들을 통해 조선시대 차 문화를 탐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정약용 선생께서 차에도 조예가 깊으신지 몰랐다. 차를 마시면서 다산의 이야기를 음미하고 나니 차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의에 함께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생활 속에 담긴 지혜는 오늘날에도 큰 교훈을 준다. 오늘 강좌는 다산의 차 문화를 배우며 그의 인문학적
[대한민국교육신문] 18일 호우로 인해 충남도 내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당진 지역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당진 어시장과 정미면 대방교 교각 침하 현장을 잇따라 찾았다. 당진 지역에는 이날 오후 4시까지 160.8㎜의 비가 오고, 지난 16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214.6㎜로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당진 어시장은 175개 점포 바닥이 물에 잠기고, 검암천 횡단 교량인 대방교는 하천 바닥 세굴에 따른 교각 침하 피해가 발생했다. 당진에서는 이와 함께 주택(단독·공동·빌라) 18건, 상가 11건, 공장 3건 등의 침수 피해도 입었으며, 탑동초등학교 학생 1380명이 학교 2층으로 일시 대피하는 일도 벌어졌다. 어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시장을 비롯한 당진 지역 피해 상황 등을 듣고,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어 상인 등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에 집중하는 한편, 추후 호우 발생 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도 중점적으로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대방교 교각 침해 피해 현장에서는 침하 원인과 대책 등을 듣고, 통행을 차단하는 동시에 항구 복구 대책
[대한민국교육신문] 포천시는 오는 21일까지 포천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캐릭터의 이름을 선정하기 위한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실시한다. 포천시는 지난 4월부터 ‘포천시 상징물 개발 사업’을 추진해 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상징물(통합도시브랜드 및 캐릭터)을 개발했다. 시는 기존 ‘오성과 한음’ 캐릭터 외에 다양한 매체에 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로 개발하고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개최했다. 후보는 ▲포우리-[포천+우리] ▲포끌리-[포천+이끌리다] ▲포루미-[포천+이루는 사람] 등 3가지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포천시청 누리집 또는 설문조사 주소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50명에게 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통해 포천시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친근하며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거제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숙의단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년거제디자인 과제 선정을 위한 ‘제7차 시민숙의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토론회와 별도 실시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추가로 발굴된 과제들에 대해 심화 토론을 진행했으며, 토론 막바지에는 분과별 공감투표를 통해 과제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공감투표 결과 시민숙의단이 생각하는 100년거제디자인의 분과별 우선적 과제는 다음과 같다. ▲ 제1분과(도시·경관·해양) ‘도시 이미지 정체성 확립’ ▲ 제2분과(관광·문화·체육) ‘오래 머무르는 관광 전략’ ▲ 제3분과(도로·교통) ‘해안도로의 경관 조망권 확보’와 ‘글로벌 거제 접근성 확대’ ▲ 제4분과(산업·경제) ‘특화된 관광산업 육성’ ▲ 제5분과(환경·복지) ‘해양생태계 보호’ 이날 토론회에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추가로 선정된 시민숙의단 28명도 전원 참석했다. 추가된 시민숙의단은 온라인 사전교육을 거쳐 이날 위촉됐다. 자세한 토론회 내용은 100년거제디자인 정책소통 플랫폼인 ‘100년 톡톡’(https://www.geoje.go.kr/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