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11월 26일 국무회의에서 '평생교육법 시행령' 및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1 '평생교육법 시행령' 개정 내용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은 아니나 「평생교육법」에 따라 전문대학과 동등한 학력·학위가 인정되는 평생교육시설인 ‘전공대학’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운영 중인 전공대학에 대한 교지 확보 기준 폐지 ' 이미 설립되어 운영 중인 전공대학의 교지 면적 확보 기준이 폐지된다. 다만, 학생정원을 증원하는 경우에는 교지 면적 확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 전공대학의 산업체 위탁교육 실시 근거 마련 ' 산업대학, 전문대학, 원격대학과 달리 전공대학은 산업체 위탁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가 없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전공대학도 산업체 위탁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해당 개정 사항은 개정 부칙에 따라 2025년 9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교육부는 내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대학에 안내할 예정이다. 2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내용 전공대학의 경우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산학협력법’)에 따른 ‘산업교육기관’에 포함되지 않아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참여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전공대학이 산업교육기관에 포함됨에 따라, 전공대학도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계약학과 및 학교기업 설치 등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산업체 위탁교육 및 산학연협력 등을 활용하여 예술·미용 등 전공대학의 특화 분야가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2025년부터 사용할 AI 디지털교과서가 확정됐습니다 · 초등학교3~4, 중학교1, 고등학교1 / 영어 수학 · 중학교·고등학교 / 정보 AI 디지털교과서가 점진적으로 도입됩니다 · 2025년 : 영어, 수학, 정보 · 2027년~ : 사회, 과학, 역사 ※ 국어, 기술·가정 도입 제외 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학생 맞춤 수업을 지원합니다 “학생의 학습 수준(속도)을 확인 할 수 있어, 학생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학생 정보를 기반으로 토론, 프로젝트 학습 등 참여형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어요.” “AI 디지털교과서가 제공해주는 다양한 자료로 풍부한 수업 구성이 가능해요.” “AI 디지털 교과서가 나의 강점과 약점을 알려 주고 그에 맞는 맞춤 학습자료를 제공해 줘서 필요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어요.” AI디지털교과서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수학) “그래프를 직접 움직이면서 공부할 수 있어 수학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영어) “영어 발음을 교정해 주고 대화할 수 있는 친구가 생긴 것 같아 영어 공부가 재미있어요~” (정보) “다양한 실습을 쉽게 진행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코딩에 자신감이 생겨요!” AI디지털교과서 지금 만나보세요! (온라인) AI 디지털교과서 홈페이지 (오프라인)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 24.12.13.~15. / 일산 킨텍스 [뉴스출처 : 교육부]
2024년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제121회 동계 직무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6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그동안 끊임없이 학술활동과 교류를 이어오며 대한민국 교육계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최은숙 회장, 협력과 네트워킹의 중요성 강조 최은숙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연수가 단순히 연구와 토의의 자리를 넘어, 중·고교 교장선생님들의 지역별 네트워킹 강화와 정보 공유를 통해 교육 리더로서의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통로로 확장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자”며 교장선생님들 간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자가 희망이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시대, 교육자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교육 현장에 가져올 변화를 다각도로 조명하며, 교육자들이 앞으로도 교육 본연의 가치와 목표를 실현해 나갈 주체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AI 활용 교육과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 과제들이 논의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책임 있는 자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방향성이 제시되었다. 교육 혁신을 선도할 리더들의 역량 강화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중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교장선생님들은 각자의 헌신과 열정을 돌아보며, 디지털 시대의 도전에 맞서 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다짐했다. 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그동안 꾸준히 학술적 활동을 이어오며 대한민국 교육계를 이끌어온 중심체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 이번 연수를 통해 협의회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으며, 미래에도 교육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교육의 중심에 서다 이번 연수는 단순히 현재의 교육 환경을 논의하는 자리를 넘어, 미래 지향적인 교육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앞으로도 교육계의 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현민기자]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IB 도입·운영 전국시도교육청협의체(KAOIB)와 IB 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대학신문과 IB 본부 주관으로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대한민국 미래교육 서밋(Korea Future Education Summit)’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40개 대학의 총장 등 입학 관계자, ▲IB 도입 11개 시·도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미래교육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IB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을 나누고, 중등·고등 교육 연계와 통합적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강은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의 ‘대변혁의 시대, 미래교육 및 대입의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치고, ‘대학교육’과 ‘대입’으로 주제를 나눠 포럼을 진행한다. 먼저, 대학교육 분야에서는 김일환 제주대 총장의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인재’에 대한 발표 후, ‘대학교육의 방향성’을 주제로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이 좌장으로, ▲전호환 동명대 총장, 우종수 POSTECH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토의가 이어진다. 이후, 대입 분야에서는 송진웅 서울대 교육양성혁신센터장의‘미래 역량을 키우는 대입 패러다임’에 대한 발표 후 ‘대입 준비 방향성’을 주제로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 소장이 좌장으로, ▲양찬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학지원실장, 김신완 MBC PD, 장밝은 경북대사대부고 수석교사가 패널로 참여해 토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수도권 대학 입학관계자는 “IB DP에 대해 학습자의 학습력을 키워주는 깊이 있는 학습과 자기주도적 탐구 능력 신장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자질은 IB가 추구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일 것이며, 대학에서 추구하는 인재상과 다를 바 없다.”라고 덧붙였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미래 세대를 어떤 학습자로 키워낼 것인가에 대해 고등교육과 중등교육의 통합적 협력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IB 학습자의 학습 경험의 질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알리기 위해 대학과의 지속적 교류 협력을 이어 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이 주축이 되어 미래를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선도적으로 도입한 IB 프로그램은 올해로 운영 6년 차를 맞이하게 됐으며, 현재 대구지역에서는 IB 월드스쿨 26교(초 10교, 중 11교, 고 5교), 후보학교 7교 등 총 98교의 IB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11월 22일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주년을 기념하여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주요 지표에 대한 20년간 추이 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도 개최한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2005년부터 전국 800개 표본학교의 중·고등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 현황을 매년 파악하여 청소년 건강증진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그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시의성 있는 조사 수요를 반영하여 조사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순환조사 체계를 운영하여 관련 요인 등을 파악해 왔다. 또한, 변화하는 학교 환경을 고려하고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2023년부터 모바일 조사를 도입하여 90% 이상의 참여율을 유지하여 왔다. 학술적 활용도 제고를 위해 원시자료를 대국민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2,000건 이상의 원시자료가 활용되어 300여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됐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학 영어 교육 현장에서의 AI의 도입 2018년 이후 기술 혁신과 맞춤형 개별 학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고등 교육 현장에서 영어 학습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사례가 예전에 비하여 폭발적으로 급증하였다. 챗봇, 휴머노이드 로봇, 고급 AI 플랫폼 등 다양한 도구들은 전통적인 교육 방법론을 혁신하여 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한국적 상황에서 영어 습득 및 학습을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유도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고 있다. 주요 애플리케이션 및 동향을 살펴보면, 첫째로 맞춤형 교사로서의 챗봇의 활용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챗봇은 특히 한국에서 영어 학습에 가장 두드러진 AI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챗봇의 대화 시뮬레이션 능력은 대학생들이 말하기, 듣기, 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언어 학습 환경에서 느끼는 불안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도 할 수 있다. 챗봇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활용하여 학습자의 질문에 즉각적으로 응답하고, 대화의 흐름을 유지하며, 학생의 발화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언어 학습에 있어 실질적인 대화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보다 자신감 있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Mitsuku와 Elbot과 같은 챗봇은 고급 알고리즘을 통해 학습자의 개인적 요구를 파악하고, 그에 맞춘 어휘, 문법, 대화 기술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성공하고 있다. 이러한 챗봇의 기능은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적응적(adaptive)이며, 각자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customized)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학생이 동사 시제(verb tense)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챗봇은 그에 맞춘 연습 문제와 대화 주제를 제시하여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인다. 이는 학생들이 어려운 개념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자연스럽게 내재화(internalize)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챗봇은 학습자의 감정 상태를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긍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할 수 있다. 즉, 감정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학생이 좌절감을 느끼거나 불안을 호소할 때, 챗봇은 보다 격려하는 응답을 제공하거나 학습 내용을 조정하여 학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기능은 비원어민 학습자에게 특히 유용하며, 언어 학습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외국어 학습의 효과 증진에 매우 유리하다. 결론적으로, AI 챗봇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언어 습득의 과정을 보다 매력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들어준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미래의 영어 교육에서 AI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맞춤형 학습 체계를 최적화하는 AI 기반 영어 학습 플랫폼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러한 플랫폼은 고급 데이터 분석 및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개별 학습자의 프로필을 철저히 분석하고, 학생의 숙련도 수준, 학습 목표, 선호도에 맞춰 콘텐츠와 학습 일정을 동적으로 조정한다. 이 과정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대학 환경에서 일관된 학습 성과를 보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런 AI 기반 영어 학습 플랫폼은 학생의 학습 패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이를 통해 학생의 진도, 학습 속도, 이해도 및 참여도를 분석하여, 필요할 경우 즉각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학생이 독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플랫폼은 해당 학생에게 보다 적합한 자료와 연습 문제를 제공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적응형 학습은 학생들이 필요한 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아, 보다 효과적으로 언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AI 기반 플랫폼은 심층 학습 분석 기능을 통해 학생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 피드백은 단순한 점수나 평가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강점과 약점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학습 방향성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플랭(Plang)과 같은 플랫폼은 학생이 특정 문법 구조에서 지속적으로 실수를 범할 경우, 그에 대한 추가적인 연습 자료나 설명을 제공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 때문에 현장의 영어 교육자들에게 플랭은 매우 유용한 도구로 인식되고 있다. 플랭과 같은 AI 영어학습 플랫폼은 영어 교수자가 학습자들의 학습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준다. 이는 교수자가 학습자 개개인의 학습 상태를 이해하고, 보다 효과적인 교수 전략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장점이 생겨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AI 기반 영어 학습 플랫폼은 학습의 개인화와 효과성을 극대화하여 학생들이 보다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영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끝으로, 휴머노이드 로봇과 게임 기반 학습의 통합은 현대 영어 교육에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AI 기능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순한 챗봇의 기능을 넘어, 롤플레잉 및 스토리텔링 활동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에게 보다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로봇은 동적인 제스처와 음성 변조 기술을 통해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학습자의 반응에 따라 대화의 흐름을 조절함으로써 학생의 동기 부여와 참여도를 높이는데 유용하다. 아직 보급화에 문제점이 있지만, 일단 휴머노이드 로봇은 학습자가 언어를 연습할 수 있는 안전하고 비판적이지 않은 환경을 제공하여, 언어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는데는 큰 역할을 한다고 여겨진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로봇과 함께 대화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하더라도, 로봇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습자가 계속해서 시도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을 촉진하고, 실생활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한편, AI 기반의 기능성 게임은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하여 몰입형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게임은 학생들이 게임 내에서 언어를 사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언어 기반 퍼즐이나 시뮬레이션 게임은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며, 이는 언어 학습의 재미를 더한다. 게임의 경쟁 요소는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한다. 결론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과 게임 기반 학습의 통합은 영어 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언어 습득을 보다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만든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모든 세상의 좋은 것들이 그렇듯이 도전 과제도 여전히 존재하는데 장점에 비해서는 적지만 그래도 몇 가지 장애물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1. 기술 접근성과 형평성: 모든 학생이 AI 도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려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는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중요한 문제로 남아 있다. 2. 교육자 훈련: 교사는 커리큘럼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문적인 연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3. 윤리적 고려 사항: 데이터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AI 시스템의 편견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AI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구와 개발이 필수적이다. 더 많은 정교한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의 고급 AI 애플리케이션을 연구하고 개발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에튜테크 산업의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투자가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요약하자면, AI가 대학 영어 교육에 통합되는 것은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의미하며, 기술 채택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식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일선 현장의 교육자, 행정 의사 결정자 및 관리자의 목표는 AI의 잠재력을 언어 학습 도구로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소중한 학생들이 21세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일 것이다. 기술을 교육적 목표에 맞춰 조정함으로써 영어 교육의 미래는 포용적이고 변혁적일 수 있으며, 학생들이 세계화되고 AI가 주도하는 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함에는 1%의 의구심도 없을 것이다. AI가 우리 소중한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더욱 개인화하고, 참여를 증진시키며,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을 믿으며 줄인다. - 칼럼 : 이주연 Product Owner (주식회사 플랭 ai )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세종·충남교총, 초중고 영어도서관 보급사업을 위해 연합 지난 11월 12일 화요일 오후 5시, 대전교총회관에서는 대한민국교육신문과 대전교총(회장 최하철), 세종교총(회장 남윤제), 충남교총(회장 이준권)은 초중고 영어도서관 보급사업을 위한 대규모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세 지역 교총이 함께 힘을 모은 보기 드문 사례로, 지역 교육계를 위해 의미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 것이다. 1. 업무제휴의 배경과 의의 대전·세종·충남교총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제휴를 맺는 것은 매우 혁신적인 사례로, 교육 현장에서의 변화를 위한 각 교총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업무제휴의 주요 목적은 학생들의 영어기초학력을 높이고, 자율독서 및 자기주도학습 문화를 형성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의 나동균 대표는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각 교총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어도서관 보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자 한다고 업무제휴 입장을 밝혔다. 2. 영어도서관 보급사업의 구체적인 계획 이번 사업의 핵심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는 각급 학교에 영어도서관을 조성하는 것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과 글로벌인재양성연구소는 후원을 통해 학교당 800권의 영어원서, 듣기용 음원, 도서장, 자율독서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역시 교육경비보조금을 활용해 학교들이 학생들에게 AI 기반 맞춤형 영어 학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모든 지원은 학교의 재정 부담 없이 이루어지며, 학생들이 쉽게 영어 원서를 접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3. 지역 교육의 경쟁력 강화 영어도서관 보급은 각 지역 학교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독서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 대전교총 최하철 회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장기적으로 학교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교총 남윤제 회장도 "세종시의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인 영어 교육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으며, 충남교총 이준권 회장은 "영어 학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4. 업무제휴의 구체적인 협력 내용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대한민국교육신문은 영어도서관 보급을 위한 후원을 유치하고, 각 교총은 수급 기관인 학교를 선정하며 관련 유관 업무를 맡게 된다. 글로벌인재양성연구소는 선정된 학교에 도서관 조성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제공하고, 온라인 학습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이러한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각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영어 학습 경험을 보다 풍부하게 만들 계획이다. 5. 미래 교육을 향한 지속적인 노력 이번 업무제휴는 단기적인 사업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나동균 대표는 "이번 협약이 단순히 영어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각 교총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매칭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각 교총 회장은 "미래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처럼 대전·세종·충남교총과 함께하는 영어도서관 보급사업은 전국 교육계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나윤재 기자]
교육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방향을 찾는 이들을 위한 가장 분명한 안내서! 2025년은 단언컨대 대한민국 교육이 가장 혼란한 시점이 될 것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AI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된다. 의대 입학 정원이 늘어나 입시의 판도를 흔들고, 고교학점제가 시작되어 갑작스럽게 큰 ‘자유’가 주어진다. 한편 아이들은 대입이라는 목표만을 좇느라 체력이 저하되고 디지털 중독에 빠진 데다, 디지털 문해력을 갖추지 못한 채 아슬아슬하게 자라나고 있다. 사회구조를 그대로 반영한 듯 교육격차는 날로 심각해져만 간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는 미래 세대를 어떻게 키워낼 것인가. 여기 각자의 분야에서 해답을 찾아 직접 부딪쳐온 37명 교육전문가들의 이야기가 있다. 코로나 팬데믹에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고, 인구소멸 지역에서 학생들을 불러 모은 교사들. 누구보다 먼저 디지털교과서와 보조도구들을 실행해보고, 연구한 내용을 아낌없이 동료와 나누는 교사들. 대입뿐 아니라 삶 전체에 필요한 체력과 정서를 걱정하는 교사들. 이들이 아니라면 할 수 없을 현실적이고도 구체적인 제안과 정보들을 이 한 권에 담았다. 2025년의 교육 핵심 이슈와 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 교육을 제안한다! 교육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위해 현직 교사들이 만든 단체인 (사)교사크리에이터협회(교크협)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사와 학부모들이 교육 과정에서 2025년에 가장 고민하고 집중해야 하는 교육의 핵심 이슈들과 트렌드들을 선별하였다. AI디지털교과서 도입, 고교학점제, 대입논술 부활, 의대 증원의 나비 효과, 유보통합, 체육교육의 혁신, 교실 오케스트레이션, 교사 퍼스널 브랜딩,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사의 소진, 교사 주도성, 지방소멸, 자연지능, 확장현실과 인공지능, 미디어 리터러시 등의 키워드를 통해 2025년의 교육을 분석하고 전망한다. 특히나 이번에는 전국의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모인 100편의 원고를 추리고 추려 만들었다. 현재의 교육에 관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주제와 내용만을 엄선한 만큼, 교육계는 물론이고 이 사회를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미래 사회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2025 대한민국 미래 교육 트렌드』는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교육 현장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중요한 문제들을 다룬다. 학교폭력예방법, 의대 정원 증가, 개정 교육과정으로 인한 입시 변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일원화하는 유보통합 등 가장 긴박하게 벌어지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교육 전문가들의 진단과 대안을 담았다. 1부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정책들이 어떤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졌는지 그 배경을 이해하고, 정책의 실제 반영 내용을 선명하게 알 수 있게 했다. 2부는 교사가 단순한 지식 전달자를 넘어 종합적인 관리자로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노력들을 담고 있다. 퍼스널 브랜딩,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실 오케스트레이션과 같은 개념을 통해 교육계에서 교사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연구하고 탐구하는지 엿볼 수 있다. 미래 교육에서 교사의 역할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능력이 어떻게 변화할지도 가늠할 수 있다. 3부 개별 교육의 미래는 체육, 경제, 영어, 역사, 예술 등 개별 교과가 마주한 현실을 짚어본다. 입시제도 개편, 첨단기술 발달, 계층 간 격차 같은 문제가 개별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진단한다. 더불어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에 어떤 투자와 대응이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4부 AI 디지털 교육의 미래는 AI디지털교과서가 전격 도입될 2025년부터 우리에게 닥칠 현실을 설명한다. 막연한 불안보다는 거부할 수 없는 변화에 맞춰 나아갈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맞춘 생활지도 방향 또한 제시한다. 5부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새로운 대안에서는 앞에서 기술한 모든 변화와 상황 인식을 기반으로 교육계, 그리고 교육을 통해 사회의 일원이 된 모든 이들이 함께 이루어나갈 변화의 방향을 제시한다. ■ 목차 추천사 모든 이들에게 희망이 되는 교육을 향해 _ 임태희 미래를 여는 교육의 나침반 _ 정성국 교육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변화의 방향을 찾아서 _ 하요상 여는 글 ‘교권5법’ 시행 1년, 미래 교육을 향한 우리의 여정 _ 이준권 1부 대한민국 교육 정책의 현장 01 학교폭력예방법의 전면 개정이 필요한 시점 _ 김태훈 02 의대 증원의 나비효과 _ 하유정 03 저체력학생 증가, 초등 체육교육의 방향은? _ 이선재 04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 유형의 다양화 _ 이승우 05 유치원교사가 들여다본 유보통합 _ 오은진 06 고교학점제는 개혁의 시작이 될 수 있을까 _ 송수연 07 IB, 의미 있는 평가를 향한 힘겨운 발걸음 _ 이은아 08 AI디지털교과서와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 _ 김수호 2부 미래를 준비하는 교사들 01 퍼스널 브랜딩으로 미래 교육을 선도하다 _ 조민희 02 교사의 소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_ 류성창 03 교육의 변화를 주도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_ 김차명 04 교사를 위한, 교사에 의한, 자발적 연수 _ 손지선 05 학생-교사, 교사-교사의 협력적 주도성 _ 최선경 06 교실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미래 교육의 방향성 찾기 _ 김유리 3부 개별 교육의 미래 01 학교체육으로 변하는 학생의 뇌와 마음 _ 임성철 02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역사교육의 해답이 될 것인가? _ 이정환 03 영어캠프로 바라본 영어교육의 실제 _ 허준석 04 미래 사회, 경제를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이유 _ 조희정 05 AI 시대 예술교육의 고민과 방향성 _ 조안나 06 대한민국 체육교육, 지금이 기회다 _ 이도영 07 AI 혁명? 스피킹 혁명이 먼저다! _ 윤수영 4부 AI 디지털 교육의 미래 01 필요가 아닌 필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_ 정지훈 02 AI 시대, 질문을 질문하라! _ 정예슬 03 국내외의 쌍방향 소통툴 도입과 한국의 디지털 교육이 나아갈 방향 _ 손민지 04 Google Workspace EDU+와 Gemini를 활용한 교실혁명 _ 강경욱 05 AI디지털교과서를 위한 변명 _ 조재범 06 확장현실과 AI의 만남, 미래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_ 김수현 07 디지털 시대의 생활지도 방향 _ 손덕제 5부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새로운 대안 01 2028 대입, 초중고 학습자는 어떻게 대비할까 _박은선 02 대입을 위한 생기부 전략 _ 배혜림 03 대입 논술 부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_ 윤지선 04 지방소멸, 학령인구 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특별자치도의 역할 _ 오준영 05 소통 기반의 교육 정책을 열어가는 함께학교 _ 권기정 06 세계의 미래 학교 _ 박찬영 07 AI 시대, 자연친화적인 맨발놀이 교육이 필요한 이유 _ 권택환 08 미래의 교육, 미래의 노조, 디지털 속에 숨은 교육을 찾아서 _ 윤미숙 맺음말 우리 모두의 2025년을 위해 _ 윤지선 ■ 저자 소개 이준권 (사)교사크리에이터협회 회장, 충청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윤지선(사)교사크리에이터협회 집필팀장, 전국교사작가협회 ‘책쓰샘’ 대표, 경기도 GT-Creator 스타 교사,『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논술 고전50』외 저자 김태훈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중등교사, 『학생 생활지도와 학부모 상담』저자, 유튜브 채널 ‘날아라후니쌤TV’ 운영 하유정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유튜브 채널 ‘어디든학교’ 운영 이선재 인천시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사)교사크리에이터협회 놀이개발 부팀장, 인천교육연구회 1분에듀 운영 이승우 포항제철고등학교 국어교사, 교육부 학생평가 중앙지원단, 2022 개정 교육과정 검인정 도서 심의위원 오은진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유치원교사, (사)교사크리에이터협회 유아교육팀장 송수연 경기도교육청 소속 중등교사, 역사교육실천연구회 부회장,『사이다 수업』외 저자 이은아 경기도교육청 소속 중등교사, 2024 한동대학교 IBEC,『사교육 대신 제주살이』저자 김수호 서울사대부설초등학교 교사,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 현장적합성 검토 연구교사, 유네스코 세계교육포럼 자문단 조민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유튜브 ‘픽미쌤TV’ 운영, 초등 미술 콘텐츠 연구회 ‘픽미토피아’ 대표 류성창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 소속 연구사, (사)교사크리에이터협회 이사,『세상에 밀리지 않는 심리기술』외 저자 김차명 참쌤스쿨 대표, 경기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 전)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손지선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중학교 교사, 자발적교사연수공동체 ‘담임톡’ 대표 최선경 교사성장학교 고래(Go來)학교 교장, 실천교육교사모임 수석 부회장, 『깊이 있는 학습에 필요한 학생 주도성을 돕는 프로젝트 수업』외 저자 김유리 대구광역시교육청 초등 사회과 수업연구교사, 에듀테크교사연구회 부대표, Google Certified Trainer, 『생성형 AI 투닝, 수업의 터닝포인트가 되다』저자 임성철 운산고등학교 교사, 유튜브 ‘학교체육tv’ 운영,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37명의 스포츠 직업인 인터뷰를 통한 스포츠 진로 찾기』외 저자 이정환 경북교육청 소속 초등교사,『역사탐정 만두와 함께하는 이야기 한국사‧세계사』외 저자 허준석 ㈜혼공유니버스 대표이사, EBS 영어강사 조희정 경기도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2024 교육과정 선도교원,『슬기로운 소비생활』외 저자 조안나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중등 미술교사, (사)교사크리에이터협회 이사, 『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탐구생활』외 저자 이도영 원광고등학교 교사, (사)교사크리에이터협회 이사, 체육학 박사 윤수영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중등교사, AI 디지털 교과서 현장적합성 검토 지원단 정지훈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사)교사크리에이터협회 영상&디자인팀장, 교사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티튜버’ 운영 정예슬 전 서울시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인스타그램 ‘책사언니’ 운영,『너의 생각을 응원해』외 저자 손민지 경기도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AI 디지털 교과서 현장적합성 검토 지원단, 과천 사회 지역화 교재 개발위원, 『혼자해도 프로처럼 잘 만드는 학교 수업 자료 with 캔바 Canva』외 저자 강경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사)교사크리에이터협회 전북지회장, GEG전북 리더 조재범 경기도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사)교사크리에이터협회 미래교육팀장,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김수현 충북교육청 소속 현직 초등교사, XR메타버스교사협회 회장, 『VR EDU 메타퀘스트3』저자 손덕제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중등 교감, 교육부 학교폭력현장점검 지원단, 학교폭력예방교육 컨설턴트 박은선 경기도교육청 소속 중등교사, 교육부 교실혁명 선도교사, 『명문대 필독서 365』외 저자 배혜림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중등교사, 전국교사작가협회 ‘책쓰샘’ 이사,『생기부고전필독서30 한국 문학편』외 저자 오준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전북특별자치도 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권기정 교육부 교육연구관, 함께학교 TF 총괄, 전)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 박찬영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작은 학교의 힘』저자, 칼럼니스트 권택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 대한민국맨발학교 교장 윤미숙 부산시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교사노동조합연맹 제2부위원장 겸 초등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 책 속으로 시대적 변혁은 교사들에게도 변화된 교사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제 교사는 단순히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전달자 역할을 넘어서 주도적 수업 설계자의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넘어, ‘왜’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요구받고 있기도 하다. 이는 새로운 정책과 교육의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다. - 16p 응급처치를 할 때는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학생들 간의 관계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매년 학교폭력 처리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학교폭력예방법은 그대로 두고 절차를 보완하다 보니 점점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복잡해진다. 이제는 학교폭력예방법 전면 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학교폭력의 정의를 축소하고 절차는 간소화하고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32p 의대 증원으로 지방의 주요 대학 이공계 학생들은 서울 소재 대학으로 옮겨가는 도미노 현상이 나타날 거라는 우려도 있다. 최상위권 학생은 증원된 의대로, 상위권 이공계는 중상위권 학생이, 중위권 이공계는 중하위권 학생이 채우는 등 연쇄적으로 학생들이 이동하면서 지방대는 공동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수 있다. 지방 의대 정원 확대는 수도권과 지방 간의 교육 자원 불균형을 줄이려는 의도였으나, 실제로는 학교와 학과별 연쇄 이동을 유발하여 지방 우수 인재를 유출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40p 내신 5등급제로의 완화가 무조건 긍정적이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또한 참고해야 한다. 학생들은 내신을 잘 받기 위해 석차등급을 산출하지 않는 과목과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 사이에서 고민할 것이다. 또한 상위대학 입시에서 내신 성적의 변별력 감소는 불가피하기 때문에 결국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하거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문제풀이 수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 또한 사실이다.- 60p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첫 번째는 ‘비차별’이다. 모든 아동은 부모, 인종, 종교, 장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 한다. 이에 따르면 영유아 교육‧보육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차별받고 있는 유아들에 대한 지원이다. 그렇다면 한정된 예산 안에서 비차별의 원리에 따라 가장 먼저 실행해야 할 것은 유보통합이아니라 장애영유아교육이다.- 70p 유아교육에서 최우선은 ‘유아’와 ‘교육’이어야 한다. 교육기관에서 사회복지의 일을 모두 감당할 수는 없다. 또 유아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유치원에 머무르길 희망하는지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현재 많은 유치원에서 아침과 저녁 돌봄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머무는 유아는 소수다. 모두 하원하고 조용해진 교실에 남아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부모를 기다리는 마음이 들까 봐, 허전하고 두려운 마음이 들까 봐 항상 염려된다. -72p 낙관과 염려가 공존하는 상황 속에서, 고교학점제는 결국 시행된다. 제도가 함의한 학생의 자율성과 선택권이 학교 교육 주체 범위의 실질적인 확대라는 교육 민주화 담론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었기에 퇴보는 쉽지 않으리라 여겨진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현장의 경험과 반응에 기민하게 대처하면서 직면한 과제를 명확히 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 80p 모든 학생에게 IB가 해답이 아님을 인정해야 한다. IB는 확실히 탐구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학생에게 유리한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모든 학교가 IB 인증학교일 필요도 없다. 하지만 적어도 관심 있는 과목을 집중해 공부하면서, 사고력과 탐구심, 협업 능력을 기르고 싶은 학생에게는 기회를 줘야 한다. 한국 입시가 어쩔 수 없으니 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식을 암기하고, 문제집을 쌓아놓고 풀라고 더 이상 강요하면 안 된다. - 110-111p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은 혁신적인 접근 방법으로, 교사 주도로 학생들의 감성과 기술의 균형을 맞추어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시도다. 그 속에서 AIDT가 하이테크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최대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교사가 주도적으로 학생들의 동기 유발과 감성을 이끌어내야 한다. 즉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은 교사의 역량에 크게 좌우된다. - 119p 교사로서 퍼스널 브랜딩은 자신의 교육적 가치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과정이다. 교사가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자신의 고유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강점을 부각시키며 전문성을 알리면, 교육 커뮤니티 내에서 신뢰받는 존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고 교육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다. - 127p 교사의 믿음은 자신의 행위와 상호작용하며, 이는 교사의 미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학생들은 교사의 인격, 언어, 행동, 태도 등을 관찰하며 이에 영향을 받는다. 미래의 주인인 학생들을 가르치고 그들의 성장을 돕는 교사의 자기효능감은 그래서 너무나도 중요하다. 그런데 현재 교사의 자기효능감은 어떤 상황에 처해 있을까?- 159p 학생을 행위 주체자로 인정한다고 하여 학생이 혼자 고립적이고 배타적으로 학습하는 것을 허용하거나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내버려두자는 것이 아니다. 학습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 동료 등과 협력적 소통을 통해 배우는 과정이다. 학생이 원하는 것만을 배운다거나 개인의 이익을 충족시키는 것도 아니다. 학생의 흥미를 존중하되 학생이 배우고 싶은 것만을 배운다거나 일시적 충족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 영향력과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지게 해야 한다. 지식을 단편적으로 습득하기보다 학습한 내용을 자신의 삶 속에 적용하도록 해야 행위주체성이 커진다. -172p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생활사는 그 시대에 살았음직한 사람들의 입을 통해 그들이 경험했을 질감 있는 생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학생들이 당대 사람들의 생활에 대한 인식을 이해하게 한다. 특히 인물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생활 이야기를 ‘내러티브’로 접근한다면 과거인의 경험을 한층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역사에 한층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210p 경제교육은 점차 불확실성이 가속화되고 예측하지 못한 위기가 도래할 수 있는 미래 시대에 학생들에게 튼튼한 삶의 안전망이 되어줄 것이다. 경제교육을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는 교육과정에 그대로 반영되어 학생들의 삶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 226p 디지털 시대 학생들의 문제행동을 줄이기 위해 교사는 학생들의 유행과 문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으로 소통하고, 틱톡, 유튜브 등에서 유행하는 학생들의 문화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보란 듯이 올려놓는 욕설과 비속어, 패륜적이고 성적인 언행을 오로지 교사만 모른다면 위험할 수 있다. 아이들이 어떤 플랫폼을 이용하는지 알고 있어야 학생들의 문제행동을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다. - 330-331p 전북, 강원뿐 아니라 전국 곳곳 지방에서 어려움이 예견되어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의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특별자치도와 교육청은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여 해당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학교자치의 범위와 교육복지의 폭을 넓혀 학령인구 감소를 극복하고 지방소멸을 막아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 - 376-377p 교육부가 디지털 기반 교육을 확대 도입하겠다고 공언한 데 비해 정책을 실행할 교사들의 공감대 형성 및 안내에는 실패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장 교사들은 특히 정책 수립 및 운영에 있어 자신들의 의견 반영이 잘 되지 않고, 사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그동안 교육부와 교육청의 하달식 교육 정책 사업 추진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쌓인 결과가 아닐까.- 420p [대한민국교육신문 이현민 기자]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형 인공지능 교수학습 도구인 ‘우리아이(AI) 교수학습 서비스를 개발했다. 사업비 1억여 원을 들여 2023년 10월 9일부터 ‘우리아이(AI) 교수학습 서비스’ 개발을 시작했으며, 행정안전부 사전심사와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 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의 자문을 거쳐 이달 14일 개발을 완료했다. 이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교사가 직접 참여해 개발한 것으로, 학생 개인의 학습 수준과 필요에 맞춘 최적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다양한 교과에 질문이 있는 수업 101종 모형(모델) 등이 있다. ‘우리아이(AI)’는 질문을 하면 마치 사람처럼 대답해 주는 똑똑한 도구이다. 학생들이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어려운 문제를 풀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교사에게는 효과적인 수업 설계를 돕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15일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우리아이(AI) 교수학습 서비스’를 공개하는 학술 대회(콘퍼런스)를 연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질문의 힘’을 주제로 한 폴 김 스탠퍼드 교육대 부학장의 명사 강연, 3부 미래 교육 나눔회 순으로 열린다. 교육부와 11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2,500여 명이 참여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학술 대회에서 ‘우리아이(AI)’ 서비스의 다채로운 기능과 교실 수업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 교사들의 생생한 활용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교육의 미래상(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교육의 올바른 방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정제영 원장은 “울산 교원들의 열정과 울산교육청의 노력으로 탄생한 ‘우리아이(AI) 교수학습 서비스’는 미래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라며 “이러한 노력에 힘을 보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천창수 교육감은 “우리아이(AI) 교수학습 서비스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울산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울산 동구와 북구 일원에서는 교육부와 11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기반(플랫폼) 구축 사업 협의회’가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울산 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라이즈위원회는 11월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에서 ‘라이즈 지원 전략(시안)’에 대한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라이즈 지원 전략(시안)은 라이즈 추진체계와 계획 수립, 사업운영 방식, 성과관리 체계 등 지역에서 라이즈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 전국 시행에 앞서 라이즈 지원 전략(시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지자체 및 대학, 일반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는 '라이즈 지원 전략(시안)' 발표, 청중과 라이즈위원장·분과위원장·교육부 관계자 간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라이즈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온라인(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교육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한 의견수렴에 기반하여, 이후 라이즈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12월 중에 ‘라이즈 지원 전략’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관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지역혁신이 이루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지역 내에서 지역-대학 간 수평적·협력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라이즈 계획을 수립하여 내년부터 라이즈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교육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