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26일, 티피(TP)타워(여의도)에서 ‘학생들의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예방 및 스마트폰 과몰입 방지’를 주제로 제46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차담회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제작·유포·소지 등의 예방 및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몰입 방지를 위해 교원·학생·학부모와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학생들의 스마트폰·디지털 매체 과몰입·중독 현상을 짚어보고, 해소 방안과 디지털 기술 오용 예방을 위한 학생들의 디지털 윤리의식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딥페이크 사태와 관련하여 교육부는 피해현황 조사, 학생‧교원 심리지원, 피해 영상물 삭제지원, 예방교육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학생들의 디지털 기기·매체에 대한 과몰입 및 오용을 막고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및 시민교육 등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세계적으로 우수한 ‘고령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하는 건강도시상 ‘고령친화도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가 추진해 온 지역 기반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 ‘서울 건강장수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WHO의 지역기구인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이 주관하는 건강도시상은 2년에 한번 개최되는 세계총회에서 분야별 건강도시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도시의 우수정책을 전세계에 홍보하고 있다. 이번 WHO 건강도시상은 서울(고령친화도시)을 비롯한 일본 오와리아사히(안전하고 건강을 지원하는 교통), 싱가포르(건강한 식이 및 식품환경 변화) 등 총 9개 도시와 국가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DDP에서 개최되는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에서 진행됐다. 서울시는 이번 건강도시상 수상과 관련해 26일 오후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개별세션 6에서 ‘서울 건강장수센터 중심의 서울 건강노화 비전’을 소개한다. 세션 6은 ‘건강한 노화를 지향하는 고령친화 건강도시’를 주제로 각 도시전문가가 참여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서울시가 발표할 건강장수센터는 보건지소를 재편해 지역 내 의료기관 및 복지관과 협력,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단순 의료적 접근을 넘어 사회적, 정서적, 심리적 지원을 포함한 전인적 방식으로 어르신의 건강문제를 지역사회 내에서 주민과 같이 해결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가 급격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 문제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종합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온 결과다. 현재 ‘서울건강장수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살고있는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대상을 건강유지군 ·정기관리군 ·집중관리군 3단계로 구분, 질병예방부터 재가요양까지 촘촘하고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乙 목적으로 지역 주민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증진도 지원한다. 시는 올해 2개구(은평구, 금천구) 7개 센터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100개 센터를 목표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통합건강관리사업’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에서는 만성질환 관리, 낙상 예방, 영양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시 의료기관과 연계해 더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건강장수센터 모델이 단순히 어르신 건강문제 해결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포괄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건강장수센터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어르신 건강 증진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시가 더욱 발전된 고령친화 도시 모델을 구축해 세계적인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6일,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가 8년 전 세기의 바둑 대국을 펼쳤던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주재했다. ‘인공지능 대전환,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오늘 행사는 국가 AI 정책 수립의 구심점인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을 널리 알리고 국가 AI 비전과 청사진을 국민께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지난 4월 열린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 계획’을 처음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통령이 위원장으로서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이끌면서 AI 국가전략을 직접 챙기고,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민간위원과 주요 부처의 장관급 정부위원 10명,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간사) 및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AI 관련 범국가적 혁신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민관 원팀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 대통령은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위원들 중에 대표로 부위원장과 각 분과위원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부위원장으로는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을 위촉했으며, 기술·혁신분과위원장으로 ▲조성배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 산업·공공분과위원장으로 ▲고진 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인재·인프라분과위원장으로 ▲김선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법·제도분과위원장으로 ▲강민구 법무법인 도울 대표이사, 안전·신뢰분과위원장으로 ▲오혜연 KAIST 전산학부 교수를 위촉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원대한 비전과 함께, 이를 이뤄나가기 위한 ‘국가 총력전’을 선포했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명운이 걸린 AI 전환을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선두에서 이끌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가 국가 역량과 경제성장을 좌우하고 경제, 안보의 핵심이 되는 시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세계 주요 국가들이 디지털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AI기술 및 주도권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미래 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고자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로 ‘한-미 AI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한미가 함께 AI를 공동연구개발하는 ‘글로벌 AI 프론티어랩’도 개소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인권침해 사례 등 디지털 격차에 따른 여러 부작용이 등장하고 있다면서, 이를 국제사회와 함께 해결하기 위해 2022년 디지털 심화 시대의 기본방향을 제시한 ‘뉴욕 구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 문제를 제기하고 ‘디지털 권리장전’을 수립하는 등 ‘디지털 규범’ 정립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에는 AI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안전, 혁신, 포용의 3대 원칙을 담은 ‘서울 선언’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은 ‘국가 AI컴퓨팅 센터’를 민·관 합작투자를 통해 구축하고, 산업과 사회 전반에 AI 전환을 촉진해 민간의 인공지능 분야 투자 확대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과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핵심 가치는 지키면서도, 혁신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규제를 전향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연구개발과 인프라, 법·제도 등 모든 분야에서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철저히 이행해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오늘 1차 회의에서는 염재호 부위원장이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비전 및 미션’을,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가 AI 전략' 정책 방향’을,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민간 부문 AI 투자계획 및 정책제언’을, 마지막으로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산업 AX 전환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대한민국의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간 부문 AI 투자 확대 지원, ▴AI시대 인프라·인재 확보, ▴국가 AX 전면화, ▴AI 안전·안보 확보 추진, ▴데이터 저작권 및 개인정보 문제 해결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월 27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통합사회‧통합과학의 예시 문항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안(2023.12.)’에서 통합사회‧통합과학을 수능 출제 과목으로 도입하여 개별 과목에 한정된 평가에서 사회‧과학 전반을 다루고 논리적 사고 역량을 기르는 융합 평가로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교육부와 평가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안정적인 수능 준비를 지원하고 대입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8학년도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을 공개한다. 예시 문항은 학생‧교사들의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평이한 수준으로 개발됐으며,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 및 수능 출제의 특징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문항 중심으로 개발됐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예시 문항의 영역별 내용 요소, 성취 기준 등에 따른 문항의 구성 비율은 실제 수능 시험에서의 출제 비율과는 무관하다. [통합사회 예시 문항] 2022 개정 교육과정 통합사회는 학생이 개별 학문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관점을 통합 이해하고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초 소양과 역량을 함양하도록 하는 과목이다. 아래 예시 문항은 여러 영역의 소재를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문화권의 특징과 생활양식에 관한 개념과 지식, 원리를 파악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문항이다. 자연환경 및 인문환경이 삶의 방식과 연관되어 있음을 이해하고, 다양하면서도 복합적인 문화 현상을 통합적 관점에서 탐구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항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평가원은 ▲사회현상에 관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하는 문항, ▲자료에 나타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구체적인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항 등 총 14개의 통합사회 예시 문항을 공개한다. [통합과학 예시 문항] 2022 개정 교육과정 통합과학은 과학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과학탐구 능력과 태도를 길러 자연과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현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며, 개인 및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참여‧실천하는 역량을 함양시키는 데 중점을 두는 과목이다. 다음 예시 문항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에 특정 영역의 소재를 접목시켜 탐구한 결과를 그래프 등의 자료로 나타내고 해석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문항이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과학기술과 관련한 실제 맥락에 적용·탐구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평가원은 ▲다양한 영역의 지식에 근거하여 과학적 주장을 펼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문항, ▲일상생활, 자연환경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과학적 개념을 적용하는 문항 등 총 12개의 통합과학 예시 문항을 공개한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 탐구영역의 문항 수·배점(문항당 배점 포함)·시험시간 등은 내년 상반기 ‘202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발표 시 안내된다. 아울러 교육부와 평가원은 2028학년도 수능 체제 개편으로 인해 출제과목 등이 변동되는 영역의 전체 문항을 개발하여 수능 기본계획과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통합사회‧통합과학이 수능 출제 과목이 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기초소양을 함양하고 학문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창의‧융합적 인재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2028 대입개편안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고 학생‧학부모님들이 걱정 없이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통합‧융합형 수능 체계로 수능이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면서도 학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학생‧학부모님들이 공교육만으로 2028학년도 수능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출제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연말을 맞아 세종예술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뮤지컬 '시카고' 등 대작들을 연이어 무대에 올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세종예술의전당 개관과 함께 ‘조성진’, ‘사라 장’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투어, ‘빈 심포니 내한공연’, 조수미 콘서트 등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적인 공연들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세종예술의전당은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2024년이 마무리되는 이 시점에도 수준 높은 대작들을 세종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①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세계 최고의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이 열린다. 라 페니체오케스트라는 이탈리아 19세기의 로시니, 도니체티, 벨리니, 베르디 등 이탈리아 오페라 걸작의 초연 무대를 함께한 라 페니체극장의 상주 악단이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 K. 488과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발췌한 곡들을 선보인다. 세종예술의전당. 10월 9일 17시. ②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2024 세종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초청해 독주회를 갖는다. 백건우는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건반 위의 구도자'로 잘 알려져 있다.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매일 연습과 탐구에 매진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고 있는 세기의 거장을 만나 볼 수 있다. 세종문화예술회관. 11월 20일 19시 30분. ③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주인공 소녀 ‘마리’가 꿈속에서 호두 왕자를 만나 크리스마스 랜드를 여행하는 스토리를 그린 '호두까기인형'은 2000년 초연 이후 꾸준히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연말 공연계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작품이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차이콥스키의 음악에 맞춰 화려한 무대장치와 의상, 그리고 각 나라 인형들의 춤을 선보인다. 세종예술의전당. 11월 29일~30일 금 19시 30분, 토 15시. ④뮤지컬 '시카고' 2000년 한국 초연 이후 24년 동안 1,5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154만여 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세계적인 뮤지컬 '시카고'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매 시즌마다 새로운 의미와 기록을 세우며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말을 증명해 온 이 작품은, 서울 공연을 비롯해 울산, 광주, 청주, 전주 등 국내 투어 공연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 중이다. 세종시에서는 금년도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종예술의전당. 12월 27일~29일 금 19시 30분, 토 14시, 18시 30분, 일 14시.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4년 연말을 맞아 세종예술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적인 거장들의 숨결이 깃든 품격있는 대작들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공연의 감동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코엑스(서울) 등에서 전 세계 17개국 교육정책가가 참여하는 '2024 디지털 교육 국제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해외 고위급 교육정책가를 초청하여 선도적인 한국의 디지털 교육 비전·모델을 공유하고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기반 교육 전환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디지털 전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개 토론회는 교육부와 세계은행(World Bank)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2024.6.)에서 디지털 교육 협력을 요청한 모리타니아 교육부의 고위급 교육정책가를 비롯한 17개 개발도상국의 교육정책가와 국제기구 및 국내외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국제적 과제와 전략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원탁토론, 전 세계 석학 및 전문가 강연,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기업 탐방, 디지털 선도학교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참석자들이 이를 통해 한국의 디지털 교육정책을 경험하고 디지털 교육혁신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많은 국가의 교육정책가들과 한국의 디지털 교육 경험을 나누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정책 혁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4일 저녁 국민의힘 지도부를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으로 초청해 야외에서 만찬을 가졌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은 지난 7월 23일 전당대회 이후 새롭게 구성이 완료된 당 지도부를 처음으로 초청해 상견례와 함께 당 지도부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만찬이다. 오늘 만찬은 전당대회 바로 다음 날인 7월 24일 만찬 후 두 달 만이다. 대통령은 분수정원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던 한동훈 당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악수를 나눈 뒤 만찬장으로 함께 이동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이 도착하자 모두 박수를 보냈다. 대통령은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어요?”라고 안부를 묻고 신임 최고위원들에게는 "축하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여기 처음이시죠? 저도 여기서 만찬을 해야지 생각만 했는데, 2022년 분수정원이 만들어진 후, 처음으로 이렇게 (여러분들과) 함께 먹게 됐네요”라고 말했다.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오미자차로 다 같이 건배하며 만찬을 시작했다. 대통령은 술을 마시지 않는 한동훈 대표를 고려해 만찬주 대신 오미자차를 준비했다. 대통령은 "우리 한 대표가 고기를 좋아해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준비했어요"라고 메뉴를 직접 소개했다. 대통령은 "원래 바베큐를 직접 구우려고 했었다"면서 지난 5월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과 만찬을 하며 비서실장과 함께 직접 고기를 굽고, 계란말이를 만들었던 일화도 소개했습. 대통령은 “그날 (계란말이) 잘 안되더라고요”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대통령은 식사를 하면서 여야 관계와 국정감사, 체코 방문과 원전 생태계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이제 곧 국감이 시작되나요”라고 물으며 “여소야대 상황에서 고생이 많습니다”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최고위원 한분 한분에게 “상임위가 어디시죠?”라고 물으며 관심을 보였다. 대통령은 체코 순방 성과를 설명하며 “세계적으로 원전시장이 엄청 커지면서 체코가 우리와 함께하고 싶어한다”면서, “2기에 24조원을 덤핑이라고 비판하는데,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AI 반도체 등으로 전기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대안이 원전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에 인요한 최고위원은 “지난 정부 때 망가진 원전 생태계가 회복 안 될 줄 알았다”며,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있는 정부의 성과를 평가했다. 대통령은 “우리 기업도 함께 참여하는 현지화를 통해 상대국의 원전 생태계와도 협력해야 한다”며 원전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한 대표도 대화 중간중간 관심 있는 사안에 대해 언급하거나 대통령에게 질문을 하기도 했다. 식사 중 추경호 원내대표는 "대통령께서 한 간담회에서 양자학을 많이 알고 있어 놀랐다"고 하자, 대통령은 한 전문가가 양자학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미래에 보안이 뚫릴 수 있다는 경고를 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예산을 투입하고 지원하려면 어렵더라도 양자학을 공부해야 한다고 답했다. 대통령은 만찬이 끝나갈 무렵 참석자들에게 “커피 한 잔씩 하자”며, “우리 한 대표는 뭐 드실래요?”라고 묻기도 했다. 대통령이 아이스 라떼를 주문하자, 한동훈 대표는"대통령님 감기 기운 있으신데 차가운 것 드셔도 괜찮으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대통령은 "뜨거운 것보다는 차가운 음료를 좋아한다"고 웃으며 답했다. 오늘의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1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만찬을 마친 후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분수공원에서 다 같이 ‘국민을 위하여!’라는 구호와 함께 박수를 치며 사진 촬영을 했다. 기념 사진 촬영 후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공원을 소개시켜주겠다고 즉석에서 산책을 제안했습니다. 분수공원에서 어린이야구장까지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나란히 거닐며 10여분 동안 산책을 하고 담소를 나눴다. 대통령은 "용산에 오니까 주변 환경이 좋고 어린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야구장 앞까지 거닐며 올 봄 메이저리그의 샌디에이고 선수들이 왔을 당시 이야기를 나누고, 대통령은 국회에서 여야 축구는 어디서 하느냐고 물으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초선의원들과는 식사를 했는데, 다음에는 재선, 삼선 의원들과도 자리를 마련하면 좋겠다"며 다음 모임을 기약했다. 오늘 만찬에는 한동훈 당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김종혁·진종오 최고위원,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곽규택·한지아 수석대변인, 정희용 원내대표비서실장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을 포함해 수석급 이상 참모진이 참석했다. 참석 예정이었던 박정하 비서실장과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 관계로 함께하지 못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DDP에서 개최된'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개막식에서 ‘건강도시 서울 3대 비전’을 발표했다.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세계 20개국 49개 도시 대표단과 14개 국제기구, 17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역대 최대 규모다. 오 시장은 “팬데믹 이후 지구 전체가 하나의 건강 공동체라는 원 헬스(One Health) 개념을 중심으로 환경과 사람 모두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현재 도시의 건강이 곧 지구의 건강”이라며 ‘건강 도시’ 구축이야말로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한 웰빙사회 조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조성에 서울이 앞장, 시민건강권 보장, 약자동행도시 조성… 3대 비전' 이어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공동 노력으로 서울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오래 살 수 있는 ‘웰빙 도시’를 만드는 것이 서울시정의 핵심가치라며 ‘건강도시 서울의 3대 비전’을 밝혔다. 첫째, 서울시는 안전하고 쾌적하며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이와 관련해서 오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증가와 감염병 확산 등 범지구적인 위협과 이상기후로 시민 일상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탄소 저감 정책을 소개했다. 먼저, 걸어서 30분 내 일상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시 공간을 재구성하는 ‘보행 일상권’ 구축을 통해 탄소 중립적, 자족적이고 감염병 대응에도 효율적인 도시를 만들고 있다. 또 대중교통무제한 이용 ‘기후동행카드’를 현재 매일 57만 명의 시민들이 사용해 탄소 저감 시민 노력을 통해 새로운 서울형 대중교통 문화도 형성 중이다. 이 외에도 서울시민 누구나 걸어서 5분 안에 녹색 환경을 즐길 수 있는 ‘정원 도시 프로젝트’로 2026년까지 1,000곳 이상의 정원을 조성하고 연간 6천만명이 방문하는 한강공원의 자연성 회복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한강 곳곳에 숲을 조성해 도심 속 녹색 수변공간도 확대하고 있다. 둘째, 모든 시민이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 수 있도록 건강권 보장에도 힘쓴다.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전 생애에 걸친 촘촘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대표적으로 130만명이 참여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을 통한 걷기‧식단관리로 시민 건강을 챙기고 있고 앞으로는 대사증후군 관리, 마음건강 진단도 도입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당류 저감 ‘덜 달달 9988 캠페인’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경쟁 사회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청소년과 청년의 마음건강회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중장년층의 대사증후군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꼼꼼한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을 돕고, 응급의료 안전망 확충과 감염병 대응 강화, 마약류 공급 원천 차단 등 시민 건강을 촘촘하게 챙긴다. 셋째,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약자와 동행하는 도시를 만든다. 건강·교육·주거 등 사회 전반에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고 복합적인 사회변화 속 약자 범위가 계속 확대되면서 사회적 약자 전반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시급한 상황에 대한 해법이다. 서울시는 2년 전 오세훈 시장 취임하면서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 핵심철학으로 선언하고 전담부서 신설 및 세계 최초로 약자동행지수를 개발해 약자관점에서 시민 삶과 관련된 영역의 취약성을 진단‧대응하고 있다. 서울시는 현대인의 고립·고독 문제가 이슈인 가운데 신체 건강만큼 중요한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한 지원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문제는 자살률을 높이고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위해 지난 7월 고립‧고독문제를 다루는 전담조직을 신설해 전체 조직과 협력을 통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고립 은둔 청년 대상 심리 정서 지원과 맞춤형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되는 청년없도록하고 독거노인에 대한 지역 활동지원, 재택 치료 등 서비스도 강화한다. 치매 환자에 대해선 지역사회의 돌봄을 강화해 환자와 환자가족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기후약자인 저소득 어르신이 건강상 피해를 받지 않도록 생활권 단위의 체계적인 돌봄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장애인 전담 의료기관 건립을 비롯해 의료 안전망 확대를 위한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참여도시 및 기관 ‘세계건강도시 행동실천 서약문’ 발표… 시민건강‧행복위한 공동비전 실천 약속' 이후 참석 도시와 기관들은 ‘세계건강도시 행동실천서약문’을 발표하고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환경이라는 공동비전을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행동실천서약문은 ▲스마트 건강도시 청사진 설계 ▲지속가능하고 회복 탄력적인 도시환경 구축 ▲도시간 건강 형평성 증진 ▲국제적 협력강화가 주요 내용이다. (스마트건강도시 청사진 설계) 시민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간·환경·시스템을 스마트하게 연결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도시가 직면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나간다. (지속가능·회복탄력적인 도시환경 구축) 기후변화, 감염병, 각종 보건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갖춘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유지한다. (도시간 건강형평성 증진) 사회적·경제적 차별없이 모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평등한 환경 보장을 위해 각 도시는 적극적으로 협력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누구나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한다. (국제적 협력 강화) 도시 경계를 넘어 전 세계 도시가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글로벌리더의 임무를 성실히 이행한다. 이어 수잔 메르카도(Susan Mercado) WHO 서태평양지역 부사무처장과 이진형 스탠퍼드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수잔 메르카도 부사무처장은 30년 경력의 공중보건전문가로 ‘인류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촉매제로서의 도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연설에서 세계 공중보건 상 기후 위기는 가장 큰 문제라며 전 인류의 재앙이 될 수 있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중요성과 역할을 전했다. 이어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원헬스의 중요성 강조하며 지구건강과 사람건강은 물론 자연의 건강까지 함께 생각하는 관점을 가져야 시민이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한 일상을 위해선 도시 거버넌스가 필수적이고 도시의 시장과 행정가들의 역할과 관심이 중요하다며 수년에 걸쳐 건강도시로 발돋움한 서울을 우수사례로 꼽았다. 이진형 교수는 50대 이상 세대의 삶을 질을 개선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라이나 재단이 수여하는 라이나 50플러스 어워즈의 첫 수상자로 현재 미국 스탠퍼드대 종신교수로 재직중이다. 이 교수는 ‘AI와 뇌 건강의 미래’를 주제로 인구 고령화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신경 및 정신 장애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을 소개했다. 아울러 전세계인들의 뇌건강을 위한 전세계 국가의 다양한 노력과 뇌진단 솔루션 등 기술 등도 공유했다. 이어진 ‘글로벌 헬스 리더스 포럼’에서는 미래 지속가능한 스마트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국제적 협력 체계 정립을 주제로 스마트 건강도시를 뒷받침하는 환경구축을 통한 리더의 다각적 책임과 전략적 이니셔티브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의 대시민 디지털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를 통한 시민건강 관리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건강한 도시 리더십 ▲기후위기와 건강도시 ▲건강 형평성을 주제로 일본, 필리핀, 인도, 네팔 등 주요도시 시장단과 정부 관료들이 해당 국가와 도시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총회 첫 세션인 ‘우리가 그리는 스마트 건강도시란’이 진행된다. 스마트 건강도시의 의미와 비전, 미래 전략을 세계 여러나라의 사례를 중심으로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건강도시, 새로운 도시의 미래(Smarter and Healthier Cities for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27일까지 ▲스마트 건강도시의 방향과 로드맵 ▲기후 위기 대응 속 건강 약자를 위한 건강친화도시 조성 ▲건강도시간 파트너십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전체세션(2개)과 개별세션(7개), WHO 특별세션 등이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 건강수도 서울을 만들고 원헬스 가치 실현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9월 26일, 17개 시도교육청이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와 202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표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른 것으로 교육감은 학교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효율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해야 한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설문조사로 실시된다. 2024년 1차 전수조사 참여율은 81.7%, 2023년 2차 표본조사 참여율은 72.6%로 모두 최근 3년간 감소 추세이다. 2024년 1차 전수조사와 2023년 2차 표본조사 모두 피해응답률은 전년 동차 대비 상승했으나, 최근 3년간의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다. 교육부는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2023.4.12.)’ 추진을 위한 법령 정비를 올해 2월까지 완료하고 2024년 1학기부터 ‘학교폭력 제로센터’ 설치, 학교문화 책임 규약 전국 보급 등 후속 과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향후 ‘종합대책’의 성과와 보완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여 2025년 상반기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는 오늘(24일) 오후 2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2024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정운찬 제40대 국무총리를 비롯해 나이젤 메디 영국 옥스퍼드대 인공지능(AI) 센터장, 크리스틴 두케 아이비엠(IBM) 글로벌 마케팅 헤드, 김용대 한국인공지능학회장, 토마스 바시콜로(ITU) 인공지능 책임자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매일경제신문사와 엠비엔(MBN)이 공동 주최하고, 영국 옥스퍼드대 코리아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시, 부산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세계지식포럼 부산'은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인류의 미래(AI for ALL: What to Expect in the Near Next?)'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이 인류에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 방안과 부산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은 '미래사회의 문턱, 인공지능'을 주제로 정운찬 전(前) 국무총리가 발표한다. 정 전 국무총리는 한국금융학회장, 한국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한 후, 현재는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어지는 전문가 분과(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이 바꾸는 글로벌 비즈니스 질서' ▲'인공지능(AI) 한국에 기회인가, 위기인가?', 두 가지 주제로 논의가 이뤄진다. ▲나이젤 메디 영국 옥스퍼드대 인공지능(AI)센터장 ▲김용대 한국인공지능학회장 ▲토마스 바시콜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인공지능 책임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각 분과(세션) 연사로 참여해, 인공지능(AI)이 변화시킬 사회의 모습과 그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는 깊이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AI) 실증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기업육성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연구개발 시범 및 선도사업 추진 ▲산업안전 등 사회문제 해결형 인공지능(AI) 일상화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목표로 전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 중심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인공지능(AI) 기술이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어가고 있는 요즘, 이번 포럼이 부산의 새로운 미래 방향을 모색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