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2025 동대문구 어린이동요대회’가 오는 12일 오후 2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동대문구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마을학교 어린이 등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뉘어 독창 또는 중창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사회의 높은 관심 속에 총 84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치러진 예선 심사를 통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각각 15팀씩, 총 30팀이 본선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었다. 본선에 진출한 어린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꿈을 키우는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유대감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라며 “동요를 사랑하는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은 어린이동요대회는 지금까지 총 149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음악적 재능을 펼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무대로 자리잡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동대문구]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3~4일 1박 2일간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3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한국 문화 체험 연수’를 경주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간의 교류와 유대감을 증진하고,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학교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교사 중 장기근속자, 영어교육 사업 공적자, 우수 평가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경남교육청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영어 교과 수업, 방과 후 프로그램, 방학 중 영어 캠프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시민으로서 학사 이상의 학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2025년 5월 1일 기준 215명이 활동 중이다. 올해 연수에 참여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비롯해 동궁과 월지, 첨성대를 탐방하고 한복 체험 등으로 한국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몸소 경험한다. 연수에 참가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크리스토퍼 로에(Christopher Wroe, 양산 가남초)는 “경주는 마치 살아있는 박물관 같다. 한국의 전통미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 아름다운 곳에서 다른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일만 진로교육과 과장은 “이번 연수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더욱 활발하게 영어 교육 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신문·잡지 서비스 ‘프레스리더(PressReader)’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프레스리더’는 전 세계 120여 개국, 60여 개 언어로 제공되는 7,000종 이상의 신문과 잡지를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원본 인쇄지면 형태로 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국내외 주요 일간지, 경제지, 전문·라이프스타일 잡지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다국어 콘텐츠에 자동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이용자는 인천시교육청통합전자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국경을 넘어 폭넓은 정보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도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통합전자도서관 누리집 또는 북구도서관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5 대한민국예술신문 음악콩쿠르 Artium Musicae Awards 개최 ■ 참가 부문: [전공부문] - 피아노(반주, 듀엣), 관현악, 성악, 작곡, 중창(10인 이하), 실내악 [비전공부문] - 전공 부문과 동일 ■ 접수 마감: 2025년 9월 17일 (수) 18:00까지 ■ 대회 장소: 서초 아트홀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349-5 비본데이즈빌딩 지하1층) ■ 참가 대상: 전공 - 유·초등·중·고등·대학(원)·일반부 비전공 - 전공부문과 동일 + 실버부문(만 65세 이하) ■ 참 가 곡: 자유곡 (전공생 경우 2곡 연주 가능) ※작곡: 당일 현장에서 곡 작업 (3시간) ※피아노 반주: 기악 반주 (소나타, 2개 악장), 성악 반주 (가곡 2곡, 언어 무관) ※피아노 듀엣: 1 Piano 4 Hands ■ 혜 택: 1. 참가자 전원 1) 심사 평가지 2) 기념품 3) 『마음이 머무는 클래식』 (최영민 저) 도서 증정 4) 연주 영상 5) 신문사 주관 차기 콩쿠르 지원 시 20% 장학 혜택 6) 신문사 주관 국내외 마스터 클래스 지원 시 20% 장학 혜택 7) 신문사 주관 국내외 리사이틀 지원 시 20% 장학 혜택 2. 수상자 ※ 참가자 혜택 (기본) 1) 상패 2) 상장 3) 부상 4) 대한민국예술신문 인터뷰 기사 송출 (희망 시) 3. 우수 수상자 1) 해외 초청 연주회 (일본 도쿄) (희망자에 한함) 2) 5명 이상의 수상자 배출 지도자 ■ 참가 신청: 홈페이지 www.keyepress.com 신청서 클릭 ■ 참가 회비: 1. 전공자 1) 유치 ~ 초등 4학년까지: 12만원 2) 초등 5학년 ~ 일반부: 15만원(2곡 20만원) 2. 비전공자 1) 유치 ~ 초등 4학년까지: 10만원 2) 초등 5학년 ~ 일반부 & 실버부: 13만원(2곡 16만원) ※ 중창/합창은 별도 문의 요망 3. 회비 납부 계좌 기업은행 [에듀래더글로벌 122-164395-01-020] ※반드시 참가자 성함과 부문을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수미 성악) ■ 제출 서류: 학생증(재학증명서), 기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당일 지참) ■ 수상 발표: 2025년 9월 24일 수요일 오후 5시 www.keyepress.com에서 확인 ■ 시상 내역 : 구분 전공 시상 비전공 시상 유치부 1등, 2등, 3등 1등, 2등, 3등 초등부 1등, 2등, 3등 1등, 2등, 3등 중등부 1등, 2등, 3등 1등, 2등, 3등 고등부 1등, 2등, 3등 1등, 2등, 3등 대학부 1등, 2등, 3등 1등, 2등, 3등 대학원&일반 1등, 2등, 3등 1등, 2등, 3등 ※ 각 부문에서 1,2,3 등은 일본 입상자 연주회 참가 자격 부여 ※ 부문별로 대상이 없을 수도 있음 ■ 연주 순서: 2025년 9월 18일 (목) 이전 개별 문자 발송 ■ 유의 사항: 1. 모든 연주는 반복 없이 암보로 연주하며 성악과 관현악은 반주자 동반 원칙 (반주자 필요시 사무국으로 연락 -> 전속 반주자 가능) 2. 각 부문 별 전문음악가 심사 3. 심사위원이 충분히 평가되었다고 판단 시 연주 중단함 4. 별도의 시상식 없이 개별 우편으로 발송 5. 제출된 서류와 참가 회비는 일체 반환하지 않음 ■ 문의처: 대한민국예술신문 음악콩쿠르 사무국 (휴대폰) 010-7905-2579 (휴대폰) 010-3974-0579 (이메일) eduladder@naver.com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경남교총, 회장 김광섭)와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이사장 정광열)은 6월24일 교사들이 ‘진짜 쓰고 싶고, 쓰기 편한’ 실속 있는 에듀테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상호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신 기술을 나열하는 보여주기식 접근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에도 교육현장에서 분투하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에 두 기관은 앞으로 ▲ 기존 에듀테크의 문제점과 개선 요구사항을 상시 수렴해 기술 개발에 반영하고 ▲ 교사들이 새로운 기술에 대한 부담 없이 쉽게 적응하도록 ‘현장 맞춤형 연수’를 강화하며 ▲ 수업의 흐름을 끊지 않는 안정적이고 쓸모있는 기술을 공동으로 검증하고 보급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광섭 경남교총 회장은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교사의 손에 익고 학생에게 도움이 되어야 비로소 가치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선생님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체감하고, 교육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광열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이사장 역시 "지금까지의 에듀테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면, 이제는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인지'를 증명해야 할 때"라며, "가장 실속 있는 기술 지원으로 현장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석진]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도내 초‧중등 외국어 교과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인공지능(AI) 활용 외국어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2023~2027) 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정보기술을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해 교원의 교수·학습 전문성과 자기주도적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시 교원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연수는 장은경 둔촌고등학교 수석교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진정한 외국어 학습과 평가’를 주제로 외국어 교육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정보기술 활용법, 인공지능(AI) 기반 수업 설계 및 평가 전략, 학생의 책임 있는 인공지능(AI) 활용 역량과 변혁적 역량 신장을 위한 수업 운영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인공지능(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는 수업의 중심으로 인식하고 학생 맞춤형 외국어 교육과 윤리적 활용 지도 역량을 함께 키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어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6월 24일 오전, 경남 창원에 위치한 경남교총 회의실에서 대한민국교육신문과 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경남교총)는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영어교육 확대, 도내 학교 영어도서관 설치, 그리고 교원 권익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 거버넌스 강화를 핵심 내용으로 삼았다. 특히, 업무협약은 단순한 지원 체계를 넘어 디지털 교육 혁신과 교권 수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교육은 싸우지 않는다” – 철학이 정책으로 구현행사 시작에 앞서 경남교총 김광섭 회장은 “교육은 싸우지 않는다(Education doesn’t fight.)”라는 본인의 철학을 재차 천명했다. 이미 무투표 연임을 통해 그의 리더십이 지역사회에서 신뢰받고 있음을 보여준 바 있으며, 이번 업무제휴는 바로 그 철학이 정책 실행의 기초로 전환된 중요한 사례로 평가될 전망이다. 김 회장은 “추락한 교권과 학교 내부 갈등을 넘어, 대화와 협력으로 새로운 교육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소통이 교권이고, 협력이 교육의 힘’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감독·언론·학부모·교사가 함께 상생하는 거버넌스 형태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AI 영어교육 기반 구축 – 디지털 전환 본격화업무제휴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AI 기반 영어교육 지원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교총은 회원 교사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적용 가능한 AI 영어학습 프로그램(총 450만 원 규모)을 지원 받을수 있게 되어 회원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경남 내 초·중·고교 20곳에 영어 원서 800권과 음원, 멀티미디어 장비를 포함한 영어도서관 후원을 매칭해 주고, 교육경비보조금을 활용하여 온라인 AI 독서 연계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디지털 학습환경 조성뿐 아니라 교사·학생·학부모 간의 협업 모델을 구축하며 교육공동체 내에서 학습지원 체계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할 수 있으며, 기존의 단방향적 지원을 넘어 디지털 접점에서의 교육 강화를 꾀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교권 보호와 소통 강화 – 포럼·캠페인 협업 추진이번 협약에는 교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도 포함됐다. 대한민국교육신문과 경남교총은 △공동 보도자료 발행 △정책 포럼 개최 △지역 협업 캠페인 등을 통해 교권 이슈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김 회장은 “‘교육은 싸우지 않는다’는 철학이 바로 소통 기반 교권 확보의 핵심 원칙”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교사는 외롭고 불안한 현장에 있지만, 이제는 공감과 협업을 통해 교권을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 올레길 탐방에서 구현된 철학이번 제휴가 구호에 그치지 않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경남교총이 주최한 제12회 제주도 올레길 탐방을 들 수 있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약 8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김 회장은 이 탐방을 통해 “‘교육이 더 이상 아프지 않고 싸우지 않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다지고, 소통 문화를 체화하는 시간”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 한 참가 교사는 “지역·학교 급·연령을 초월해 교육공동체가 신뢰 기반으로 대화하고 치유되는 계기였다”며 크게 공감했다. 이처럼 철학을 실제 현장 행사로 구현한 모습은 이번 업무제휴와 맞닿아 있다. 철학에서 실행으로, 협력에서 혁신으로이번 대한민국교육신문–경남교총 업무제휴는 AI 기반 영어교육과 교권 보호라는 두 핵심 축을 ‘소통·협력·실천’ 철학을 바탕으로 실현하려는 시도다. 이 협업으로 구축되는 디지털 교육 혁신 구조와 교권 수호 시스템, 그리고 거버넌스 모델은 경남에서 시작된 포문이며, 전국적으로 확산될 경우 교육 갈등을 넘어 협력·공감 중심 교육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향후 이 협력 모델이 ▲지자체 연계 지원 ▲입법 강화 ▲온라인 교육 플랫폼 확장 등의 방향으로 구체화된다면, 한국 교육이 ‘협력형 교육’으로 재정의되는 새로운 흐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윤환기자]
[대한민국교육신문] 양천구는 조성 후 10여 년이 된 ‘양천 영어특성화도서관’을 이용자 편의 중심의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고 23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해누리타운 7층에 위치한 영어특성화도서관은 전체 면적 715㎡ 규모에 전체 장서 68,607권 가운데 절반 이상(32,894권)이 영어특화도서로 구성돼 있는 대표적인 영어 전문 도서관이다. 지난 2016년 지역 내 영어교육 문턱을 낮추자는 취지로 조성된 이후,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986명, 일평균 대출 권수는 1,070권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지역 주민의 영어학습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영어특성화도서관 이용인원 증가로 인한 열람좌석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여 이용자에게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기존 100석이었던 열람석을 160석으로 늘려 부족한 열람좌석을 확보했다. 이를 위해 활용도가 낮았던 프로그램실·구조물 등을 재배치하고 붙박이 서가 확충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영어자료실 입구에는 자동문을 설치해 공간 분리와 소음 차단 효과를 높이고, 낡고 파손된 가구와 서가는 리폼 또는 교체해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영어특성화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읽기 쉬운 동화책부터 성인들이 볼 수 있는 영어원서까지 다양한 주제의 서적들을 구비해 가족 단위 이용자 등 전 연령대의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이라며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 시설 개보수를 넘어 이용자 특성과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재개관과 함께 연령과 수요에 맞춘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도서관 휴관일을 활용한 ‘가족 영어캠프’, 어린이 대상 그림책 연계 독후활동 ‘그림책 스토리텔링’, 원어민과 함께하는 ‘잉글리시 북클럽’ 외에도, 성인 대상의 ‘영어원서 독서토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그림책 동화구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어특성화도서관의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영어특성화도서관이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전 세대가 영어와 독서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문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양천구]
[대한민국교육신문]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분과장 정태호)는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AI 3대 강국’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6월 25일 AI 혁신기업 ‘리벨리온’과 ‘마음AI’를 방문했다. 국정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AI 혁신기업들의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향후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방문 현장에서 이루어진 즉석 간담회에서 리벨리온(대표 박성현)은 “글로벌 AI 생태계 밸류체인에서 핵심은 AI 반도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국산 AI반도체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한 대규모 자금 투자 환경 조성과 정책자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으며, 마음AI(대표 유태준)는 “AI반도체, AI 경량화 기술, 로봇·기계 제조가 융합된 피지컬AI가 앞으로 대한민국 차세대 산업 성장의 큰 축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피지컬 AI라는 ‘현장 중심 AI’에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정부와 민간이 원팀으로 힘을 합쳐 AI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적 인프라로서 로봇 시뮬레이터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태호 경제1분과장은 “AI는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이재명정부는 AI 혁신 정부로서, 혁신 기술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친 전폭적인 지원방안을 국정과제에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오늘 현장방문에서 이뤄진 논의를 바탕으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정과제 설계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국정기획위원회]
[김윤환기자/kyh@kedupress.com]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시도교총)와 대한민국교육신문이 공동 주최한 「2025 협력사업 컨퍼런스」가 6월 13일(금) 오전 10시, 청주 OSCO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의 실질적 필요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개발과 실행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컨퍼런스를 이끌어낸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시도교총회장단협의회 회장)은 '협력사업 추진배경' 발표에서 “중앙 중심의 하향식 정책에서 벗어나, 교원 조직이 중심이 되어 정책을 직접 설계하고 예산을 확보하며 현장에서 집행하는 구조가 시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도교총이 교육현장을 대변하는 실질적 정책 주체로 거듭나야 할 때”라고 말하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컨퍼런스는 1부 개회 및 인사와 2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교육신문 대표이사, 취재국장 등이 주요 발표에 나섰다. 특히 컨퍼런스 목적과 방향성 소개 순서에서는, “이번 협력은 단기 사업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교총-언론-지자체의 상호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부에서는 협력사업 개요 및 실행방안이 심도 깊게 논의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 시도교총 회원자녀를 위한 학습 후원사업 ▲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매칭사업 ▲ 지방보조금 공모 및 정책화 모델 등이 제시되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측은 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충분히 발생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협력사업은 단순한 네트워크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컨퍼런스에 따르면 시도교총은 교육청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기획 및 추진하고 정기 포럼개최와 정책제안 등 일련의 프로세스를 협력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시도교총은 단순한 교육단체를 넘어, 교육계의 정책 기획과 제안 그리고 실행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교총 8개 기관의 회장단과, 대한민국교육신문 임직원 6인이 참석했다. 특히 지역별 교총 회장들은 각자의 지역에서 겪고 있는 정책 공백과 현장 의견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토론에 반영했다. 토론에서는 ▲ 지역 맞춤형 교육 인프라 확충 ▲ 학생 중심 프로그램 도입 ▲ 현장 교원 역량 강화, 교권신장 등이 논의 되었으며, 이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행사를 마친 후, 전 참석자는 오찬을 함께 하며 향후 협업에 대한 의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오준영 회장은 폐회 인사에서 “오늘 컨퍼런스는 시작일 뿐이며, 이제는 정책화의 실질적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교육 생태계의 진정한 혁신을 위한 향후 로드맵을 예고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대한민국경제신문, 대한민국영어신문, 대한민국예술신문 등 4대 언론과 시도교총이 공동 추진하는 전국단위 협력 거버넌스 구축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