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침해,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 시급 ‘아무도 학부모를 막을 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PD수첩(2024.11.05. MBC)은 학부모의 과도한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이 지극히 행복하고 평화로운 교육공동체를 철저히 파괴하고 병들게 하는 상황을 보여주었다. 이것이 학교 현장의 모습이자 오늘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 지난 서이초 사건 이후에도 교권을 위협하는 각종 민원과 이에 따른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개선되지 않은 교육 현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현재 학교는 일부 학부모에 의한 지나친 불신과 개별적 요구가 과도하게 표출되고 강요되어, 교사의 교육 전문성이 침해되고 교육의 공간이 아닌 법적 다툼과 분쟁의 장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이다. 이로 인해 학교에서는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교육의 질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에 (사)한국초등교장협의회(회장 이정우)와 전북초등교장협의회(회장 양병중)는 다음과 같이 요청한다. 첫째, 교사의 정당한 교육행위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고발을 당하지 않도록 아동복지법 17조 '정서적 학대' 조항을 조속히 개정할 것을 요청한다. 최근 대법원에서는 “교사가 법령에 따라 아동인 학생을 교육하는 행위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아동복지법이 금지하는 학대 행위로 평가해선 안 된다.”라고 판시하였다. 그럼에도 정서학대의 모호한 기준으로 판시의 의견이 엇갈리며, 각종 소송으로 교사의 심신이 피폐해지는 폐단이 발생하여 교육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다. 따라서 아동복지법 제17조 ‘정서학대의 기준’을 명확히 해 줄 것을 촉구한다. 둘째, 교원의 전문성과 교권이 존중되고, 다수 학생의 학습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교사의 지도 행위에 대한 재량권 확보를 요청한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교권을 존중받아야 한다. 문제 행동을 하는 학생으로 인해 다수 학생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보장해 줄 것을 촉구한다. 학교가 법적 다툼과 분쟁의 장이 되지 않도록!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행복한 만남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교육에 신명나게 전념할 수 있도록! 다툼을 멈춰 주시고, 학교를 아이들과 선생님에게 되돌려 주십시오! 2024. 11. 13. (사)한국초등교장협의회∙전북초등교장협의회 [대한민국교육신문 이현민 기자]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경남교육청청 중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경남신문사와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경남교육청에 6억 714만 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 사업은 지역 기관과 개인이 협력하여 교육 복지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취약계층 학생이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기반형 네트워크 구축을 뜻한다. 협약식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이종붕 경남신문 회장, 조유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경남 지역 아이들을 위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협력 내용은 ▲지역사회 교육 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인재 양성 지원 사업 ▲위기 가정 아동 지원 사업 ▲이주 배경 아동 지원 사업 ▲가족 돌봄 아동 지원 사업 ▲그 외 협력이 필요한 교육 취약 학생의 교육 복지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 지원이다. 이어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인재 양성 지원금 3억 8,900만 원 ▲가족 돌봄 아동 지원금 1억 원 ▲이주 배경 아동 지원금 6,000만 원 ▲위기 가정 아동 지원금 5,814만 원 등 후원금 총 6억 714만 원을 경남교육청에 전달했다. 조유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은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돌봄, 교육, 건강 등의 영역에서 복지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쳐 어린이의 권리가 보호, 존중, 실현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종붕 경남신문사 회장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후원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해,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단 한 명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남신문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육복지안전망으로 교육 환경을 촘촘히 보장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민선8기 김포시가 연세대와의 맞손으로 관내 고등학교에서 AI·SW를 배울 수 있는 자율교과목을 만든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3일 차호정 연세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김포시와 연세대와의 교육 협력을 구체화했다. 시는 지난 6월 연세대와 협약을 맺고 AI·SW 교육을 통한 김포시 미래인재양성에 함께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논의는 이의 연장선상으로, 이날 김병수 시장과 차호정 단장은 ▲교육발전특구로서, AI·SW 자율교과목을 협력해 만드는 방안 ▲학교교육과 연계해 AI·SW 프로그램 운영 ▲김포 관내 고등학교 동아리 활동을 연세대 학부생들이 지원해주는 방안 ▲연세대학생들과 김포 관내 고등학생들의 진로진학 멘토링 사업 등을 논의했다. 김병수 시장은 “우리 김포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 주고 싶다. 연세대학교와 교육발전특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협력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호정 단장은 “김포시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한 인재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이후 교육발전특구, 자공고 선정, 연세대 협약 등 미래인재육성을 목표로 교육지형을 바꿔나가고 있다. 현재 과학고 유치에도 뛰어들고 있는 김포시는 지난해 직접 ‘김포미래교육콘퍼런스’를 개최하며 지자체가 교육 재원 지원의 조력자로 머물렀던 한계를 탈피, ‘지역인재육성’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함께 수행하는 주체자로서의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외에도 시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갑문체험, 수상레저체험, 미래모빌리티 연계 등 지역의 정체성을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으로 미래인재양성에 다각도의 공을 들이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보건복지부 국립나주병원은 11월 22일 오후 1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청소년 행위중독 바로(BARO)알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행위중독은 알코올·약물중독과 달리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가정과 학교에서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고, 단순히 게임과 놀이문화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온라인 도박, 인터넷중독, 게임중독 등 행위중독은 청소년 시기의 학습저하를 유발할 뿐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 악화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므로 예방과 조기개입 및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청소년 중독의 심각성을 알고 경각심을 고취하며 청소년 행위중독 예방관리와 치유방안 등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중독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 Wee센터 및 Wee클래스 담당자를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실무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온·오프라인(유튜브 생중계)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윤보현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정신과전문의의‘재미있는 중독 이야기’기조강연, 청소년 행위중독의 이해(원광대병원 김대진), 청소년 행위중독 실태조사 결과 발표(나주병원 윤현주), 청소년 행위중독 치유방안(대동병원 박상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5시까지 QR코드, E-mail 혹은 Fax로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으로도 선착순 150명을 접수받는다.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행위중독의 예방과 적절한 대응으로 청소년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유지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보건복지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2024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ICT R·D)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X) 대전환시대, 새로운 돌파구를 열다’ 라는 주제로 총 10개의 세부 행사가 진행되며, 인공지능(AI), 인공지능 반도체, 양자를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 최신 기술전망과 연구개발(R·D) 투자 방향, 기술개발, 국제공동, 인력양성, 성과확산에 이르기까지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전주기를 총망라하는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행사이다. 그동안 정보통신 연구개발은 국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 강화를 통해 최고기술 보유국(미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인공지능 대전환 등 사고체계 전환 및 정보통신기술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국민 편익을 위한 정책 및 연구개발을 지원해왔다. 첫째 날(11월 6일), 개막식에서는 ’25년도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인공지능 반도체・양자・차세대통신・사이버보안 등 기술분야별 기술전망 학술회의와 함께 ’25년에 신규로 지원 예정인 후보과제에 대해 미리 논의할 수 있는 정보교류회를 마련했다. 기조 강연으로 미국 조지아공과대학 전기컴퓨터공학 임성규 교수(전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 과제 관리자)가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에서 경험한 도전적 연구개발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의 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인공지능, 인공지능 반도체, 양자 등 국가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분야를 포함하여 국민의 삶과 밀접한 정보통신 기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여 연구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일반 국민들이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둘째 날(11월 7일)에는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와 국가 간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 국제 공동 학술대회 2024(GIRC, Global ICT R·D Collaboration Conference)’를 개최하고 우수 협력 사례를 공유한다. 학술대회에서는 핀란드, 독일, 캐나다 등 해외 주요국들이 각국의 정보통신기술 정책과 전략을 소개하며, 국내 연구자들은 협력 대상국들의 주요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더불어,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가치지킬 연구소(랩) 통합설명회를 통해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수행과제 연구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구비 집행 및 관리에 관한 규정 설명과 함께 별도로 마련된 상담관에서 연구자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했고, 국방분야 정보통신기술 미레 통찰(퓨처 인사이트)과 디지털매체 연구개발 연구소 공개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11월 8일)에는 미래 소프트웨어 기술 토론회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공모전, 정보통신기술 학점연계 과제 직무실습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디지털 인재양성 분야의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은 “인공지능 혁명시대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디지털 주권 확보, 기술패권 경쟁 심화 등 다양한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면서, “정부는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기술패권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세계적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디지털 혁신과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부산 컨벤션센터(BEXCO)에서 ‘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는 ‘산학연협력,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혁신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323개 기관의 우수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산학연협력을 기반으로 한 미래 혁신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육부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여 여러 부처와 지자체가 산학연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지역·기업·대학·연구소의 벽을 허무는 혁신의 장을 열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산학연협력 정책 및 주요 성과를 주제별로 전시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교육부·과기정통부와 부산시의 산학연협력 지원 정책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지역혁신관에서는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라이즈(RISE) 관련 정책이 소개된다. 특히, 글로벌 성과전시관에서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 수상작을 비롯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산학연협력 성과를 전시하여 기업 혁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엑스포에는 산학연협력의 성과로 탄생한 ‘인공지능 로봇 바리스타’, ‘항암 화학요법 의료장치’ 등 혁신 제품이 전시되어 일반 국민도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시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 전시관(엑스포 누리집을 통해 국민 누구나 우수 성과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대학창업 제품 시연회(데모데이), 기술이전 설명회, 민간투자유치 협약체결식, 각종 학생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초・중・고 학생들이 산학연협력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러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11월 6일 행사 개막식에는 대학·출연연·기업·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 현장에서 산학협력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또한, 17개 지자체 및 지역 라이즈 센터의 산학연협력 주체가 모여 시도별 산학연협력 성과·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혁신을 위한 협력을 논의하는 라이즈 매칭데이도 진행된다.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는 “올해 산학연협력 엑스포는 여러 부처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더욱 큰 협력과 혁신의 장으로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산학연협력이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도약이 되도록 교육부도 라이즈, 글로컬대학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그간 교육부 단독 주최로 진행되던 산학협력 엑스포의 외연을 확장하여, 올해부터 최초로 교육부-과기정통부-지자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된다는 것이 매우 의미 있다.”라며 “산학연협력의 성과가 지역혁신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산학연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춘천시는 지난 11월 4일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춘천 VFX(시각특수효과)·AI(인공지능) 산업 붐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서와! VFX는 처음이지?”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춘천 영화산업과 AI(인공지능) 산업의 역할과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LINC3.0 사업단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육동한 춘천시장, 이득찬 강원대학교 산학부총장,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윤학로 춘천시영상산업위원장, 박기복 춘천영화제 이사장 등 관련 기관, 기업과 학생 200여명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 1부 오픈특강 “어서와! VFX는 처음이지”에서는 지역 VP (버추얼프로덕션) 스튜디오 성공 전략에 관한 X-ON스튜디오 장원익 대표와 영화 '승리호'의 조성희 감독의 특강이 진행됐다. 2부 AI 오픈특강은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계 프로그램으로 ‘AI가 주는 일과 삶의 균형’을 주제로 진행됐다. AI・XR 기술 확산형 컨퍼런스로 컴파운드 컬렉티브 전이안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고, 스타트업 기업 AI 활용 우수사례 발표는 비즈니스 캠버스 김한규 대표와 오르카 소프트 유영재 대표가 진행했다. 마지막 3부 VFX 기업 밋업데이는 코스닥상장법인 M83의 윤라울 미래전략기획실장과 SPMC 정철민 슈퍼바이저가 참여했다. 지역의 VFX 슈퍼바이저를 꿈꾸는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특강과 네트워킹 워크숍을 진행했는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을 이루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 춘천이 나아가야할 영화산업의 뜻깊은 자리가 됐고 영화도시 춘천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며, “춘천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과 연계하여, 앞으로 VFX산업을 더욱 육성, 옛 캠프페이지를 미래세대를 위한 활력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춘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VFX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 그리고 우리 지역 인재의 열정이 결합하여, 춘천은 VFX 산업의 허브로 성장할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러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 4월 덱스터스튜디오, 바른손 디지털아이디어, 자이언트스텝, 포스크리에이티브 등 국내 최고의 VFX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7월 VFX산업 육성 비전 발표를 하는 등, VFX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5일부터 13일까지 도교육청 소속 일반직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영어 활용 중심 글로벌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5일~7일에 1기, 11일~13일에 2기를 운영한다. 국제적으로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 발맞춰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집합(합숙)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교육원 소속 원어민 강사들이 ▲국제 문화 이해 및 체험을 주제로 개인 수준별(초·중·고급)로 진행한다. 위탁 프로그램으로는 ▲영어로 진행하는 오락, 놀이(레크리에이션), 사무(비즈니스) 영어 ▲다문화 이해를 위한 다도 수업(티 클래스) 등으로 3일에 15시간씩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일반직공무원의 국제 역량을 고취하고 특히 실용 외국어 현장 적용 능력을 배양하여 의사소통 능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첫 대면 교육을 진행했고, 앞으로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일반직공무원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우리 교육원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국제화 교육 현장에서 언어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는 11월 1일 오후 대전보건대학교 나눔홀에서 대전보건대학교와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위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된 대전보건대학교의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추진을 다짐하고 유관기관들과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대전보건대학교 총장, 시의원 및 산업계, 유관기관 등 핵심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커팅식, 글로컬대학 핵심내용 발표로 진행됐고, 폐회 후에는 대전시, 동구, 대전보건대학교, 지역기관이 함께 글로컬대학 추진 체계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 ‘글로컬대학30’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 및 국립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최대 1,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컬대학을 신청한 전국 대학 총 109개교가 치열한 경쟁을 거쳤고, 대전에서는 올해 대전보건대가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대전보건대학교와의 공식적인 출범식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의지를 확고히 했으며 향후 대전보건대가 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글로컬대학 선정은 대전보건대학교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과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대전보건대학교와 함께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국제대학교 군사과 및 군사경호학과 험프리스 기지 방문 국제대학교 군사과 및 군사경호학과 학생들은 10월 30일(수) 험프리스 기지 한미 동맹 기념비 및 한국 작전 전구 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군 간부로서 한미 동맹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6.25전쟁과 U.N군으로 참전한 국가들에 대한 희생에 대하여 다시한번 깨닫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첫 번째로 방문한 한미 동맹 기념비는 “하나 된 내일, 아름다운 동반자”라는 주제로 한미 동맹을 나타내는 다섯 개의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부분은 군인들의 헌신, 동맹의 역사, 그리고 각국 군대의 군사 지부를 상징하며 메인 탑은 한국 전쟁과 크로마이트 작전(=인천 상륙 작전)을 상징하였다. 또한 6.25전쟁의 중요 인물에 대한 동상을 보면서 다시한번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기념비가 전시되어 있는 바닥에는 6.25전쟁 전개과정에 대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학생들이 그동안 강의실에서 공부하였던 것을 쉽게 정리하고 익실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한국 작전 전구 박물관 내부의 전시물은 기존 경기 의정부 미2사단 캠프 레드클라우드에서 이전해온 것으로 제1차 세계대전부터 미2사단·미8군의 전쟁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물과 사진 등으로 구성돼 있었는데 기존의 박물관과는 달리 美 현역군인에 의한 자세한 설명으로 과거로부터 현재 전세계에 일어나는 모든 전쟁과 분쟁에 대하여 실감나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으며 관련된 물품과 사진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였다. 한국 작전 전구 박물관에는 미군역사에 관련된 내용은 물론 1,2차 세계대전에 관련된 유픔등 사적 내용과 현재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테러와 각종 분쟁에 관련된 내용을 전시하고 있어 현재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군사경호학과 학과장․ 국제교류센터 센터장 배상희 교수는 밝혔다. 특히 박물관을 견학을 함께하며 소개시켜준 윌리엄 마이클 알렉산더 박물관장은 미 육군 대령(예)으로 현재 제8군 사령부 미 2사단ㆍ미 8군ㆍ한국 작전 전구 박물관장 및 역사 담당관이다. 윌리엄 마이클 알렉산더 대령(예)은 가족이 군 출신이다. 특히 아버지는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에 참전하였던 참전용사로 월리엄 마이클 알렉산더 박물관장은 “한국은 가족과 자신의 인생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다.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험프리스 기지의 역사와 한반도에 주둔한 미군의 역할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한편 견학에 참가한 황보경(21)학생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으며 대한민국의 자유는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군인들의 희생으로 이뤄진 것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해주신 모든 참전용사분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으며 앞으로 군 간부 임관하여 한국의 자유를 수호해 주신 참전용사분들처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료제공 - 국제대학교 [대한민국교육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