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국토교통부는 7월 24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하계 휴가집중 기간(7.25~8.11) 중 공항별 혼잡 관리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휴가 집중기간(7.25~8.11일) 동안 공항 이용객을 일 평균 45만명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일 평균 39.5만명 대비 13.9% 증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19년 같은 기간 일 평균 46.6만명 대비 96.5% 회복한 수치이다. - 한편, 혼잡이 예상되는 인천국제공항을 기준으로 출발 승객은 7월 27일이 가장 많고, 도착 승객은 8월 4일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름 휴가철 안전 운항과 승객 편의 제고를 위해 공항시설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 그리고, 특별교통대책 등 승객 증가에 따른 공항 혼잡상황 관리 방안도 수립했다. 두 공항 공사에 따르면 출발 항공편 몰리는 오전 시간에는 공항 이용객이 많으므로, 해당 시간대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객들은 항공사 앱·누리집을 통해 사전 체크인을 하거나, 공항에서 셀프체크인·백드롭을 이용하여 탑승수속을 하면 공항 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과 제주, 강원, 전북 등 전국 4개 특별자치시도가 결의문을 채택하고 세종의 행정수도 지위 확립에 연대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제1회 정기총회에서 세종시법 전부개정의 국회 통과를 위한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는 지방 주도의 균형발전과 책임 있는 지방분권을 선도하고 특별지방정부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 이후 처음으로 열린 총회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오영훈 제주지사, 김진태 강원지사, 김관영 전북지사를 비롯해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김종민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4개 특별자치시도지사가 제시한 각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4개 시도가 힘을 모으겠다는 의미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행정수도 지위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세종특별자치시 지위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 국회 통과를 특별자치시도협의회 차원에서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시는 타 특별자치도와 연대·협력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의
[대한민국교육신문] 함양군은 지난 7월 24일 BNK 경남은행 함양지점에서 함양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쿨매트 1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 경남은행 함양지점은 매년 명절 나눔, 여름 겨울 지원사업 등 꾸준하게 기탁하고 이어가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재문 서부영업본부장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 시원한 쿨매트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매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 주시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 무더위로 고통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품(쿨매트)은 각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 29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과 희망 교원, 교육전문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자율 시간 도움 자료 활용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서부권과 동부권 2개 권역으로 나눠 열렸으며 학교 자율 시간을 통해 경남형 학생 주도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 운영하는 실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 자율 시간 도움 자료인 『학교 교육과정의 빛깔 있는 여백, 학교 자율 시간』을 개발해 이번 달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에 보급하면서 활용 연수를 진행한다. 이날 연수는 교육과정 전문성이 인정되는 도움 자료 개발위원인 경남 지역 초등 교원 7명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여러 사람이 메시지를 공유하는 웹 게시판인 패들릿(Padlet)으로 관련 자료를 공유하는 등 사전 질의를 연수에 반영하고 현장에서도 추가 질의응답을 했다. 먼저 국가 수준과 지역 수준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경남형 학교 자율 시간의 이해’로 연수를 시작했다. 이어 학교 수준에서 ‘학교 자율 시간을 준비하고 설계하기, 실행하고 성찰하기
[대한민국교육신문]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국방통합원가시스템 구축으로 방산원가검증의 정확도와 신뢰성이 향상되고, 무기체계 원가데이터 영구보관과 통합관리가 가능해진다. 방위사업청은 7월 24일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방위사업청 원가부서, 방산업체,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통합원가시스템 고도화 2차 사업 구축 완료에 따른 시연회를 개최한다. 방사청은 매년 약 14조 원 규모의 방산원가검증 업무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2년 고도화 사업에 착수했으며, 올해 7월까지 86억 원을 투자하여 국방통합원가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했다. 인공지능 기반 문자인식·로봇자동화 기술을 적용하여 원가자료 작성과 증빙서류 첨부 업무를 대폭 간소화하고, 사용자의 실수나 제출서류 등의 오류를 자동으로 검출하여 원가업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방산업체의 방산원가관리체계(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시스템과 국방통합원가시스템을 맞춤형으로 연계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도 탑재하여, 무기체계 주요 부품의 가격추세와 국산화 비율, 협력업체 현황, 수요예측 비교 등의 데이터
[대한민국교육신문] 제17회를 맞이하는 정남진장흥물축제에서 서울시 지역자원 연계형 창업 지원사업“넥스트로컬”제6기 청년창업팀과 장흥군 로컬크리에이터가 함께 별빛달빛 청년존에서 청년창업의 꿈을 펼친다. 지난 6월 24일 2일간 개최한 지역캠프에서 매칭된 지역파트너를 통해 장흥군 지역 이해도를 높인 넥스트로컬 청년창업팀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제17회 정남진장흥물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창업아이템을 판매 및 홍보할 예정이다. ’23년 장흥군 자체 청년창업 사업인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수료한 5팀 10명과 함께 별빛달빛 청년존에서 부스를 운영할 넥스트로컬 청년창업가 4팀 9명은 장흥군 특산물인 청태전을 활용한 하이볼, 세계유일 친환경 ASC 인증을 획득한 장흥 무산김 디저트,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우산, AI 활용 노인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김성 장흥군수는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서울시 청년과 우리 지역 청년들이 교류하며 운영하는 부스는 별같은 반짝임과 열정 가득할 것임에 기대가 매우 크다.”며, “서울시 청년들이 우리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하여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
[대한민국교육신문]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유가족 지원으로 인해 사용이 제한됐던 모두누림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모두누림센터는 매달 평균 210개의 여성,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대규모 복합시설로 지난달 25일부터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피해 가족 지원시설로 운영되면서 전면 휴관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7월 운영 예정이었던 200여개의 강좌가 환불되고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시는 다음달 1일을 기점으로 센터 프로그램 운영 재개를 확정했지만 센터 내 일부 공간은 유가족의 상담 및 대기 공간으로 남겨둘 계획이다. 또한, 시는 화재사고 이후 유가족을 위해 가족별 전담 인력을 배치해 1:1로 밀착지원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에 13개 반을 편성해 법률·의료·심리·체류 지원 등 유가족 지원을 위해 힘써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사고 이후 한 달 동안 모두누림센터는 피해자 유가족 지원 공간으로 활용돼왔다”며,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다음 달부터 일부 유가족 상담 및 대기 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은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법률지원, 장례지원 등 시의 유가족 지원은 계속된다”며,
[대한민국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7월 24일 'K-뷰티 체험·홍보관' 명동점에서 외신 기자 대상 한국의 유망 중소 화장품 기업 제품과 메이크업 등을 체험하고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대표적인 수출 주도산업으로 코로나19와 중국의 규제 강화 등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19~’23) 연평균 6.7% 성장했다. ‘24년 상반기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41억 달러) 대비 18.1% 증가한 48억 달러로, 역대 반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12년 이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 뷰티 제품에 대한 해외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를 'K-뷰티 체험·홍보관'에 초대하여 한국 화장품 산업 현황 및 주요 지원 사업을 설명한 뒤 한국 화장품 등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뷰티 체험·홍보관' 명동점은 방한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유망 중소 화장품기업 제품 전시·체험 및 브랜드 팝업스토어 운영 지원 등을 목적으로 ‘21.10월 개관했다. 그간 중소기업 558개 제품 전시, 110,631명 방문 및 20,000명(외국인 13,
[대한민국교육신문]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은 24일 고수온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양식품종 개발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와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5일 어업인들과의 현장 간담회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이 고수온에 강한 새로운 어종 개발 의지를 밝힘에 따라 연구기관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계획됐다. 허영백 남동해연구소장은 “고수온을 극복할 수 있는 양식품종 개발을 위하여 사료 연구와 함께 다양한 아열대 어종의 친어를 확보했으며, 일부는 종자생산에 성공했다”면서, “새로운 품종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허 소장은 이어서 “거제시에는 월동이 가능한 해역이 입지해 있고 행정과 어업인의 의지가 강하므로 붉바리 등 종자생산이 가능한 어종에 대해 시범양식이 가능하도록 거제시와 협업하여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방문한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이철수 소장은 “2024년부터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연구소(제주소재)와의 연구업무협약을 통해 벤자리 수정란 확보와 시험종자 생산을 시작했다”면서, 2022년부터 추진중인 능성어․잿방어․병어류․대왕바리․바리류 등의 종자생산과 관련해서는 2026년부터 생
[대한민국교육신문] 조근제 함안군수는 24일 2025년 현안사업 도비 확보 건의를 위해 경남도청을 방문했다. 이날 조 군수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총사업비 51.5억 원 규모, 3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도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악양 노을 생태보행로 설치사업(39억 원) △가야 하검마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9.5억 원) △지방도 1004호선(어석고개) 굴곡도로 개량(3억 원)으로 해당 사업들은 군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앞서 지난 18일 조 군수는 박상웅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유네스코 관광문화센터 건립 및 제2중앙경찰학교 공모와 관련해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2024 상반기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총 5개 사업에 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업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나가며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