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오후, 학교교육의 본질 회복으로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전년부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경청하고, 교육과정과 대입의 변화, 시대적 요구를 분석하여 부서에서 정책 추진 여건 진단을 통해 수립했다고 밝혔다.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초․기본학력의 향상을 통해 원하는 진로와 진학을 준비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의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강조하며, 교육과정․수업․평가․진로․진학의 흐름이 분절되지 않고 학교에서 유기적으로 선순환되는 운영 체계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의 추진 과제는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개념 기반 탐구학습으로 질문하는 힘을 키우는 수업 ▲학생과 교사 모두의 학습과 성장을 이끄는 평가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역량 제고로 설정했다. 특히, 학교 유형별 특성과 성장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중학교 학습 사다리 교실* 운영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및
[대한민국교육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24일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도입에 따른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합동 컨설팅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동두천 및 양주 관내 1학기 24교의 늘봄학교 운영 첫걸음에 이어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경기형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하게 된다. 1학기보다 늘봄학교 25교가 추가로 확대 ․ 시행되어 지난 7월 19일부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는 2학기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현장점검을 실시해왔다. 특히, 7월 24일에는 경기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이 직접 1학기 늘봄학교인 이담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의 수요와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아침돌봄교실 운영 등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또한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예정교인 동두천송내초등학교를 이어 방문한 후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학교의 현황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 운영과 내실화를 위한 학교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지역 특색과 학교의 상황과 특징이 잘 반영된 다양한 형태의 경기형 늘봄학교가 2학기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이경철 외교부 유엔 안보리 담당 고위대표(정부대표)는 7월 23일 2025-26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파키스탄, 그리스 및 덴마크의 주한대사들과 협의회(업무만찬 형식)를 갖고, 향후 안보리 내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파키스탄 대사, 에카테리니 루파스(Ekaterini Loupas) 그리스 대사, 스벤 올링(Svend Olling) 덴마크 대사가 금번 협의에 참석했으며, 우리측에서는 외교부 윤종권 국제안보국장, 홍승인 국제법률국 심의관이 동석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우리측은 지난 6월 우리나라의 안보리 의장국 수임을 포함한 그간 안보리 이사국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향후 북한 및 한반도 문제는 물론, 각 지역 의제 및 주제별(thematic) 의제 관련 안보리 내 토의와 대응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했고, 참석한 대사들도 이에 적극 공감했다. 또한, 참석한 대사들은 우리나라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에 입각한 국제평화·안보 분야 기여를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선출직인 비상임이사국들로서 안보리 운영의 책임성·투명성을 제고하고 유엔 헌장상 책무를 충실히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자치도는 7월 2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특별자치도' 육성을 위해 2024년도 16대 핵심과제별 주관부서와 함께 ‘비전 달성을 위한 상반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2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특별자치도' 라는 비전 선포하며 6대 전략과 16대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분기별 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16개 핵심과제별 주관부서에서 123개 세부 성과지표의 2024년 상반기 추진실적과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23개 세부 성과지표 중 114건이 성과를 달성하거나 정상 추진 중이고, 미흡 지표는 9건으로 확인됐었으며, 6대 전략별 세부과제별로 보면 ①청년창업 1번지 조성 10개 성과지표 중 ‘청년 창업농 1,900명(신규 606) 육성’등 9개 과제가 정상추진 중이며, 시기 미도래 1개 과제인‘맞춤형 작물교육(과채·엽채류)’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보육사업(7기)와 연계해 하반기에 추진 예정이다. ②수요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견인 27개 성과지표
[대한민국교육신문] 최근 경기북부 전역에 강한 비가 쏟아지며 호우 특보 발효가 연일 이어진 후 기록적인 무더위로 폭염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양주시가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4일 오전 폭염 및 폭우 등으로 인한 재해재난에 취약한 이웃들을 찾아 안부를 살피며 ‘소통 행정’의 행보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감염병관리과 이동보건팀 소속 직원들과 함께 관내 은현면 및 남면에 거주하는 각종 재난과 건강 관리에 취약한 어르신 가구를 방문했다. 아울러, 강 시장은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주거상태와 냉방기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여름철 안전 및 건강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이어, 강 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내 각종 복지 및 지원 행정 서비스를 연계해 고충을 해결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취약가구가 편안한 주거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양주시는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
[대한민국교육신문] 7월 24일 오전 10시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안정적으로 해나간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현재 장마가 이어지며 높은 온도와 습도가 계속되고, 이로 인해 체감온도가 급상승하는 등의 무더위가 전망되고 있어 폭염주의보에 따른 대책이 시행된다. 시는 폭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했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활동 관리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폭염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며 서울시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최근 며칠새 폭우가 이어지다 그치고 곧바로 폭염으로 바뀌면서 무더위 체감도가 높아진 만큼 도시 열섬화를 완화하기 위한 ‘쿨링로드’ 가동과 ‘물청소차’ 운행도 강도 높게 시행한다. 물청소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후보자의 검증을 위해 처음으로 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했다”며 “의회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나온 이후에 임명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이하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른 것이다. 지방자치법과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광산구청장은 공단 이사장, 출자‧출연 기관장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을 요청할 수 있다. 광산구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 교통, 체육, 문화 등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는 만큼 이사장의 역할과 책임이 크다고 판단, 후보자의 역량 등 적합성 검증을 위해 최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의회에 요청했다. 인사청문회 조례 시행 후 첫 사례다. 앞서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신임 이사장 공모에 나섰다. 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지난 10일 후보자 2인을 광산구에 추천, 광산구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지난 12일 최종 후보자 1인을 결정했다. 광산구는 인사청문회 조례에 규정된 재산 사항 등 후보자 검증에 필요한 자료 준비를 서두르는 한편, 시설관리공단 업무 공백 최소화, 의회
[대한민국교육신문] 정헌율 익산시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강행군 속에서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이 24일 기획재정부 2차 예산심의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예산 핵심 간부를 찾아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역 경제 상황과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먼저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KTX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과 계강훈 예산총괄과장을 비롯해 유수영 미래전략국장, 박금철 조세총괄정책관을 만나 협조를 구했다. 이어 박정민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에게는 △전동화 건설농기계 기술전환 기반구축사업 △다공성 탄소소재 기반구축사업 등 주요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오상우 복지안전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는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에 대한 추진의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민호 기후환경예산과장에는 △송학동 침수대응 하수도 정비사업 △북부하수처리장 연계처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강준모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
[대한민국교육신문] KPGA 챌린지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도 반바지를 입은 선수를 볼 수 있게 됐다. 23일 각 투어의 대회 조직위원회는 “7월 말부터 습도 높은 무더위에 진행되는 대회에서 선수들을 배려하고자 경기 중 반바지를 입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며 “7월부터 9월 사이에 개최되는 KPGA 챌린지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에서 반바지 착용이 한시적 허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 7,460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KPGA 챌린지투어 ‘11회 대회’와 같은 기간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 남, 서코스(파72. 6,686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KPGA 챔피언스투어 ‘제14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에서는 경기 중 반바지 착용이 허용돼 현재 선수들이 반바지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KPGA 챌린지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반바지 착용을 허가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KPGA 투어 ‘KPGA 군산CC 오픈’에서는 K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반바지 착용을 허가해 출전 선수 중 53명이 반바지를 입고 플레이했다. 7월부터 9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천시는 마을기록인단 8기의 마을기록인 인증 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7월 23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기록인 인증 아카데미는 기존 ‘양성’ 아카데미에서 ‘인증’ 아카데미로 명칭을 변경했다. 시민은 누구나 이미 기록인이므로 양성의 대상으로 볼 수 없다. 따라서 이천시기록관이 주관하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 기록인을 인증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천시기록관이 주관하는 이번 마을기록인 인증 아카데미는 관내 대학생 8명을 대상으로 7월 15일(월)부터 5일간 각 분야의 전문강사와 기록연구사가 교육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기록관리와 일상아카이브 ▲기록하는 사람들 ▲나를 스토리텔링 하기 ▲사진, 영상 기록하기 ▲나의 기록관 구성하기(블로그) ▲기록화 전략 수립 및 기록물 정리기술을 교육했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A씨는 “이런 기회가 다시 온다면 다시 듣고 싶은 좋은 시간이었다”고 했으며, B씨는 “이 과정으로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고, (마을기록인단)활동이 끝나더라도 기록해나가는 습관을 가지겠다”고 하는 등 수료생 모두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이번에 수료한 마을기록인은 8월 9일(금)까지 3주간 활동할 계획이다. 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