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해남군이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주로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 이나 개인 관정 개발을 통해 생활용수를 사용하고 있어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최대 숙원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수도가 보급되기 시작한 화산면 지역은 총 43개 마을 중 21개 마을에만 상수도가 보급된 해남의 대표적인 상수도 미보급지역으로, 지방상수도 확충을 위한 시설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화산면 16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배수지선관로 설치공사는 현재 14개 마을에 대해 상수관로 매설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2개 마을에 대한 관로매설도 오는 9월 완공될 전망이다. 화산면의 섬 지역에 안정적으로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삼마도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은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 예정이다. 국비 13억여원 등 총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으로 상마, 중마, 하마 3개 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게 된다. 올해 화산면의 사업들을 준공하면 해남군 전체 상수도 보급률도 85%에서 87%로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추진한 2024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자연과 식물의 조화를 강조한 ‘비원’ 등 9개의 우수정원을 선정했다.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도민이 오랫동안 정성을 다해 가꾼 정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 처음 개최, 올해 5회째다. 지난 4년간 수상한 우수정원은 40개소로 순천 ‘화가의 정원산책’이나 해남 ‘문가든’, 보성 ‘성림정원’ 등은 전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정원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생활권 정원과 개인주택 정원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 16개 시군에서 총 43개 정원이 응모했다. 심사는 정원 전문가 심사위원단 4명이 참여해 정원의 디자인 및 심미성, 식재 및 소재의 다양성, 완성도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지난해보다 더욱 아름답고 특색 있는 정원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을 수상한 해남 ‘비원(정원주 김미정)’은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정원으로, 한울정원(바른터전이라는 뜻)과 바람의 정원 등 다양한 식물과 조화로운 배치가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이강 서구청장은 24일 오전 광주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으로부터 관내 돌봄이웃들을 위한 백미20㎏ 75포(450만원 상당)을 전달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백미는 24일 취임한 서방석 의용소방대장이 축하화환 대신 받은 후원물품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같이 읽는 독서, 학교를 밝히다’를 주제로 독서인문교육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독서인문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독서인문교육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먼저 1부에서는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노명우 교수가 ‘디지털 시대, 읽는다는 것’을 주제로 디지털 시대 읽기의 가치, 문해력과 독서의 관계와 사회적 독서의 효과에 대해 참석자들과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사전 질의, 현장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 때는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독서인문교육의 역할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2부에서는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이국환 교수가 ‘학교 중심의 독서교육 지원 강화’를 주제로 학교 독서교육의 가치와 학교 중심의 독서교육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책을 즐겨 읽을 수 있는 독서 활동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김해율산초 문지영 수석교사가 ‘학교 독서교육의 역할 및 함께하는 독서의 구현’을 주제로 독서의 가치와 교사의 역할을, 부산 경일고
[대한민국교육신문] 함양군이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경남도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23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만나 함양군의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진 군수는 박완수 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함양군의 발전을 위한 ▲지방도 1023호선9함양~하동) 국지도 승격 ▲지방도 1023호선(구양~월평) 오도재터널 등과 관련한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진 군수는 지리산을 넘어 함양군과 하동군을 연결하는 지방도 1023호선 국지도 승격과 미개설 도로 23.8㎞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조속한 승격 등을 위한 경남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교통통제 및 선형 불량 등으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지방도 1023호선(구양~월평) 구간의 정비를 위한 오도재 터널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성 논리를 넘어 사업 추진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진병영 군수는 “주민숙원사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남도와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광역시 서구가 스트레스를 받는 직원들을 위해 특별 처방전을 마련했다. 서구는 24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직원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1일 행복약국’을 운영했다. 행복약국을 찾은 직원들은 바이오맥파(HRV) 검사를 통해 신체에 누적된 피로도 등을 측정하고, 그림상담으로 자신의 심리상태를 확인했다. 또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위한 행복약 처방, 인생네컷 부스 운영도 큰 인기를 끌었다. 서구는 이 외에도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기관을 통해 온라인 참여가 가능한 마음진단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스트레스 고위험군이나 희망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9월부터 악성민원과 대민업무 등으로 피로도가 높은 행정복지센터 및 민원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문가 상담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직원들이 스트레스나 업무부담 없이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며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신정훈 국회의원 등 전남 지역구 국회의원 10명이 24일 서울서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자치권한 부여 등을 강조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지난 3월, 전남도 인구는 180만 명 아래로 추락해 1970년대 400만 명에 달했던 인구가 반세기 만에 절반 이상 사라졌다”며 “합계 출산율이 전국 1위(0.97명) 임에도 고령화율 전국 1위, 매년 8천 명의 청년 인구유출과 지역내총생산(GRDP) 88조 원 중 21조 원 역외 유출까지 삼중·사중고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인구감소 가속화와 수도권 집중을 벗어나,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자치 권한 부여 등 지방정부가 스스로 일 할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과도한 권한 집중으로 지방에 권한이 없다 보니, 에너지·관광·농어업·사회보장제도 등 어느 것 하나 속도를 내 제대로 추진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어 “전남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대표 모델이자, 실질적 자치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비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동구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구청 광장에서 운영하는 야외 물놀이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7월 27일 토요일에 개장하며,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타투 스티커와 디폼블럭 키링만들기 등이 마련되어 있어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물놀이장은 유아용 풀장, 초등학생 전용 풀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탈의실과 의무실, 휴게소까지 갖춰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오후1시~2시는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 8월 11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안전관리 자격증 소지자가 현장을 관리하며, 동구보건소와 연계하여 상시 응급조치가 가능하다. 구청 직원과 자원봉사자들도 안전관리요원으로 활동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동구청에서 물놀이와 미끄럼틀을 즐기며 즐거운 웃음으로 더위를 날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각 동을 방문해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24일 하안4동에서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하루에 한 개 동 지역에서 종일 지역 현안을 살피는 행사로, 지역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듣고 현안이 있는 현장 방문을 문제 해결의 열쇠를 찾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광명시의 대표적 현장 소통 정책이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평소 집무실에서 진행하는 일일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현안 보고, 현안 현장 방문, 학부모 등 지역 주민 간담회, 주민자치회 특성화사업 참여, 주요 기관 단체 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박 시장은 첫 현장 일정으로 서울광명자동차운전면허학원을 방문하여 수강생 흡연 문제에 대한 주민 불편을 듣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학원 출입구 인도에서 벌어지는 흡연행위로 인접한 보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간접흡연의 피해를 겪고, 주변에 나무가 식재돼 자칫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시민들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박 시장은 이어 동 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하안중학교 학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성군 정책자문위원회가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4일 예매권 800만 원을 구매했다. 이번 예매권 구매는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에 대해 다양한 정책발굴을 하며 고성군 발전을 돕는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구매를 결정했다. 또,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빈철구 위원장은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예매권을 대량 구매하여 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성발전을 위한 정책제안과 자문에 아낌없이 활동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문화관광재단은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예매권을 판매중이며, 예매는 행사 시작 하루 전인 10월 1일까지 가능하다. 소인은 7,000원, 대인은 14,000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