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윤석열 대통령이 전북을 찾아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 신속 추진을 약속함에 따라 새만금에서 포항에 이르는 동서축 고속도로망 구축에 속도감이 기대된다. 이로써 수도권 중심의 남북축에 비해 열악한 동서축을 확충해 호·영남 간 교류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우회거리를 단축함으로써 시간적·경제적 절감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전북특별자치도는 하루 전인 18일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 국토교통부에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앞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가 고속도로망은 남북방향 10개 축과 동서방향 10개 축으로 구성돼 있다. 동서 10개 축 가운데 동서 3축은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구간으로, 대구~포항 구간은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새만금~전주 구간은 내년말 개통 예정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전주~대구 고속도로는 새만금~포항의 동서 3축 중 미개설된 전주~대구 구간을 건설함으로써 동서축을 확충해 호·영남 간 교류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남동구 내 6개 동 자원봉사센터의 임원대표 12명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센터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두형 센터장은 “각 동 센터에서 활동하는 상담가들의 열정과 봉사 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동 자원봉사센터가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오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과 이웃을 주제로 환경교육, 업사이클링 체험활동과 소외된 이웃에게 안부 묻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365 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산림청은 7월 이달의 임산물로 두피와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하수오’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수오는 동그랗고 통통한 모양으로 고구마 여러개가 이어붙은 모습과 비슷하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은조롱, 황해도에서는 새벽뿌리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불렸다. 하수오는 백하수오와 이름이 비슷해 많은 사람이 혼동하기도 하는데 하수오와 백하수오는 생김새가 완전 다르다. 하수오는 마디풀과의 식물로 뿌리 색이 적색이라 적하수오라 불리기도 하며 백하수오는 박주가리과의 식물로 흰색의 뿌리를 가져 백하수오라고 부른다. 하수오라는 이름은 이것을 먹고 허옇게 센 머리카락이 까맣게 바뀌었다는 설화에서 사람들이 ‘이 식물에 어찌(何) 머리(首)가 까마귀(烏)처럼 까맣게 될 수 있단 말인가’라는 감탄에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 그만큼 하수오는 새치 관리와 탈모 예방에 효과가 높다. 레시틴, 아미노산, 에모딘 등의 성분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두피를 튼튼하게 해 검은 머리카락을 나게 하고 무릎 통증이나 류머티즘성 관절염 예방에도 좋다. 또한 따뜻한 성질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활성화해 안면홍조, 신경쇠약, 수면장애 등 갱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박종효 구청장이 고잔동에 위치한 ‘(주)서울화장품’을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전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기업의 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지원 방안 논의 및 일자리 협약을 추진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남동구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과 온라인크리에이터 교육생, 남동구가족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상품홍보와 향후 활동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1982년에 설립된 ㈜서울화장품(대표이사 한광석, 한정수)은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전문기업으로, 2022년부터 2023년 2년 연속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강소기업이다. 현재 매년 500여 개의 신제품 개발 및 연 2,500여 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21개국 60여 개 업체에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한 탈북학생 장학사업을 통해 탈북자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마련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남동산단 대표 모범기업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서울화장품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기업혁신을 통해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기업경쟁
[대한민국교육신문] 거제시는 7월 18일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경남도, 거제시, 해경, KOMSA, 어선안전조업국, 거제수협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거제시 능포동 능포항에서 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했다. 이번 점검은 어업 성수기인 7~8월에 어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어선 교통량이 많아지는 데다 장마 등 기상이변으로 어선충돌 등 사고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것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어선설비 구비, 어선위치발신장치 작동 여부, 화재 발생 요인 및 소방장비 점검, 통신장비 조난버튼 사용, 구명조끼 및 소방장비 비치 등 안전장비 전반에 대해 실시했으며, 점검은 8월 30일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어선 사고는 인명피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어업인들은 출항 전 위치 발신장치 등 어선설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구명 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우리시도 어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농촌진흥청은 벚나무꿀의 영양 성분과 식물에서 유래하는 2차 대사물질을 분석해 영양학적 가치를 평가했다. 벚꽃은 개화 기간이 길지 않은 데다 전국적으로 대규모 벚꽃 축제가 열리며 인파가 몰려 꿀을 따기가 쉽지 않다. 대부분 농가는 아까시꿀 생산에 앞서 벌의 세력을 키우기 위한 먹이원으로 벚꽃을 이용한다. 벚나무꿀은 4월 개화하는 벚나무류(Prunus subg. Cerasus)의 꽃에서 꿀벌이 수집한 꿀로, 은은한 꽃 향과 단맛이 특징이다. 벚나무꿀에는 3대 필수 영양소와 아미노산, 무기질 등의 영양 성분이 풍부하며,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와 페놀성 화합물이 함유돼 있다. 포도당, 과당 같은 전화당 함량은 약 70% 정도며, 특히 포도당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다. 포도당이나 과당 등 단당류는 체내 흡수율이 높아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총 16종의 아미노산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되는 프롤린이 가장 많았다. 무기물 중에서는 소듐(나트륨) 배출과 혈압 유지를 돕는 포타슘(칼륨) 함량이 높았다. 이 외에도 벚나무꿀은 식물에서 유래하는 유용 성분인 페놀성 화합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2022년 감귤잎이 제한적 식품 원료 목록에 등재되며 침출차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열매 못지않게 감귤잎에도 항산화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연구진은 봄에 채취한 온주밀감과 만감류 잎을 깨끗이 세척하고 건조한 뒤 70% 에탄올로 잎 추출물을 만들어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온주밀감 잎 추출물 100그램(g)에는 헤스페리딘 3,875mg, 루틴 904mg, 나린진 385mg이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만감류인 부지화(한라봉) 잎 추출물 100그램(g)에는 헤스페리딘 3,481mg, 루틴 730mg, 나린진 103mg이 들어있었다. 또 다른 만감류 감평(레드향)에는 헤스페리딘 5,276mg, 루틴 429mg, 나린진 57mg이 함유돼 있었다. 헤스페리딘, 루틴, 나린진은 모두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하나이다. 특히 쓴맛을 내는 성분으로 지방 대사 개선과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보고된 나린진은 감귤 껍질에는 아주 미미했지만, 잎에는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헤스페리딘과 루틴은 껍질의 40~60% 정도만 잎에 들어 있었다. 아울러 연구진은 감귤잎
[대한민국교육신문] ‘제7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가 하동군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10일~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주최하동군, 한국예총 하동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예술제 기간에는 시화, 미술, 사진, 서예, 서각, 민화 등 각 분야의 작품 전시와 더불어 발효차 시음, 한궁, 뽑기, 무료 팝콘 배부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펼쳐져 관람객에게 참여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동군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10일 개막식에는 9개 참여 시군 단체장과 지역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로 하나 되는 남해안남중권’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서 지역예술인으로 구성된 밴드, 국악, 무용 등 9개 팀의 다양한 문화교류 공연은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둘째 날 청소년 경연 페스티벌에서는 남해안남중권 지역 중·고등학생 8개 팀이 댄스와 밴드 실력을 뽐냈으며, 비보이팀 MB크루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 축하공연에 관객의 뜨거운 호응이 더해져 경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마지막 날에는 아마추어 합창단들이 페스티벌이 열려 각자의 고유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대한민국교육신문] 양산시는 7월 20일부터 물놀이장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조현옥 부시장 주관하에 황산공원 물놀이장의 안전관리와 운영상태를 현장 점검했다. 7월 20일 개장하여 8월 26일까지 38일간 운영할 계획인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전국적인 인기로 예년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는 밀집도 완화를 위해 물놀이 시설 설치공간을 추가 확보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3회차로 운영하여 매시간 45분 운영 15분 휴식 시간을 가져 온열질환 등에 대비하며 총괄관리자 1명, 안전관리자 2명, 풀장안전관리자 및 운영요원 23명, 입구안내 및 주차요원 5명, 간호(조무)사 2명 등 배치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물놀이 시설물으로 튜브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스릴을 즐길 수 있는 70m 연장의 물썰매, 조립식 데크 수영장, 대규모 냉방쉼터 등을 조성한다. 조현옥 부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을 하고 철저히 대비하여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연제구는 7월 1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연제구 청렴동아리 ‘심청이’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렴동아리 ‘심청이’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는 청렴을 실천하자’라는 의미로 젊은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직 내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청렴연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창단됐다. 앞으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토론회 △출근길 청렴실천 캠페인 △퇴근길 청렴방송 △청렴 숏폼 제작 △온천천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준 것에 감사하다”라며, “청렴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렴이 조직 내 일상생활 전반에 쉽고 재밌게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존경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중간관리자 교육 △구민과 함께하는 청연전(淸蓮展) △청렴콘서트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