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천시는 2024년 제18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참가자(프로그램 운영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부천시평생학습축제는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부천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2002년 부천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20여 년간 꾸준히 운영해 온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는 ‘평생학습, 도시의 문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 ▲평생학습 동아리의 무대 공연 ▲평생교육의 정보 안내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평생학습 홍보를 위한 전시 부스 ▲자유롭게 작품과 재능을 교환·판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 등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다양한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단체·동아리·개인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8월 7일까지 이메일(justl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프로그램에 대한 심사를 거쳐 8월 20일 이후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천시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동아리(자발적 학습모임)가 중심이 되어 학습의 성과와 즐거움을 나누는 체험 중심의
[대한민국교육신문]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논산시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긴박한 상황에 거센 비바람을 뚫고 이웃을 구해낸 시민 영웅들의 선행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새벽에 쏟아진 막대한 비로 벌곡면 신양2리 마을 전체가 침수됐을 당시 이웃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 마을 주민(이용구 씨)의 이야기는 지역사회를 감동시켰다. 이용구 씨는 의족을 차야 할만큼 본인의 몸이 불편한 상황과 비바람이 몰아치는 어둠 속에서 물로 뛰어들어 어르신이 혼자 살고 계신 집으로 헤엄쳐 잠들어 계시던 어르신을 들쳐업고 마을의 안전한 지대까지 모셔다 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혼자 계시던 어르신은 귀가 어둡고, 거동이 불편한 데다 깊이 잠들어계셔 물난리가 난 상황을 전혀 모르는 있어 그대로 두었을 경우 생명까지 위험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구 씨는 “혼자 계신 어르신의 안전이 걱정되는 마음에 별다른 생각할 겨를 없이 몸이 움직였다. 어르신을 업고 모셔다 드릴때는 몸이 불편하다는 생각도 못했다”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관심을 받게 되어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전했다. 시민 영웅의 일화는 이게 끝이 아니다. 역시 새벽 내
[대한민국교육신문] 익산시 수해 현장에 출동한 '사랑의 밥차'가 복구 작업에 나선 장병 등에게 따뜻한 한 끼로 응원을 전하고 있다. 익산시는 수해 복구 현장에서 운영을 시작한 사랑의 밥차가 하루 1,0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 8 부터 10일 쏟아진 집중 호우로 현재까지 공공·사유 시설을 모두 더해 291억 원 가량의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망성면과 용안면, 용동면 일대에는 매일 군 장병 1,500여 명 이상이 투입돼 침수 가옥과 농사 재배 시설의 오물을 제거하고 청소하는 수해 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제35보병사단을 중심으로하는 지역 군 장병들은 지난해 익산시가 폭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을 당시에도 복구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수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매일 이른 아침부터 이어지는 고된 작업에 지친 군 장병 등 봉사자들은 정성 어린 손길로 만들어진 수제 도시락을 맛보며 힘을 얻고 있다. 우선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원불교 중앙교구와 전북교구 등 지역 단체들이 가장 먼저 채비를 마치고 현장으로 달려왔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전주연탄은행 등에서
[대한민국교육신문] 장수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자연휴양림 여름철 성수기 운영을 시작한다. 산림과는 와룡·방화동 자연휴양림 여름철 성수기 개장에 앞서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수소방서와 시설물 합동점검을 진행했으며, 지난 18일 ‘여름철 성수기운영 기간제근로자’ 70여 명에 대해 응급처치 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와룡자연휴양림의 핫플레이스인 수영장과 물썰매장은 휴양림 시설이용객과 장수군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수 치유의 숲에서는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힐링공간이 되고자 한다. 방화동자연휴양림 내 가족휴가촌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다양한 목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오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을 개최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와룡·방화동 자연휴양림에서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숲해설 프로그램 ‘나무이야기·바람과 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18일, 계남면 일원 국화 재배 농가를 찾아 국화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농가들은 9월에 개최 예정인 장수군 대표 축제인 『레드푸드 페스티벌(Red Food Festival) - 한우랑사과랑 축제』에 경관조성을 위한 국화(30,000본)를 위탁 재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상변화에 따른 이상저온으로 꽃망울(버들눈)이 일찍 나와 국화 재배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장수군은 적기에 국화가 공급될 수 있도록 수시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정기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국화 생육 촉진과 병해충 발생 최소화 노력 등 문제해결을 위해 국화 재배 농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오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문제점을 검토해 안정적으로 국화 재배를 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국토교통부는 7월 19일 오전 공간 효율성이 높고 이용자의 안전성이 확보된 오토발렛(Auto-Valet) 기계식주차장이 설치된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구도심이나 전통시장 등에서는 만성적인 주차난 문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해결방법의 일환으로 최첨단 오토발렛 기계식주차장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오토발렛 기계식주차장은 좁은 공간에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고 건설비 절감이 가능하면서, 이용자가 기계식주차장과 분리된 승하차장에서 하차 후에는 자동으로 차량만 주차공간으로 이동하게 되므로 이용자 안전성과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제고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오토발렛 기계식주차장 설치업체로부터 업계의 애로사항, 발전방향 등 의견을 청취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교통안전공단 등과 공동주택, 노후도심 등에서의 적용방안을 논의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일반 주차장 설치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도심에서는 오토발렛 기계식주차장이 해결책이 될 수 있고, 뉴빌리지 사업과 접목 시에는 노후주택 정비효과도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오토발렛 기계식주차장을 포함하여 도시재생사업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천시가 지난 17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40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조용익 부천시장, 관계 공무원, 최의열, 최은경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의원, 관계전문가, 부천지역건축사회,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계획 재정비(안) 주요내용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중점경관관리구역 범위 조정을 비롯해 경관가이드라인 개선, 경관심의 기준 등을 담은 경관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송하엽 총괄건축가가 좌장을 맡고, 김국선 도시공간문화디자인연구소 교수, 위재송 서경대학교 교수, 이원섭 부천지역건축사회 부회장, 김우용 부천시 도시주택환경국장이 체계적인 경관관리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부천시는 오는 7월 24일까지 서면, 전자메일, 팩스로 의견을 수렴하며, 시의회 의견청취와 경관심의 등을 거쳐 올해 안으로 경관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부천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경관이 구현될 수 있도록 경관계획을 수립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며 “시민과 시의회 의견을 충분히 담아 공간복지가 실현될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천시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부천미래교육센터에서 관내 고3 연령 및 N수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진학컨설팅은 양질의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계획 코칭 및 대입 전형에 대한 개인별 맞춤 입시전략을 설계하는 무료 진학상담 서비스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매주 화·목요일 09:00~16:30)이며, 학생 1명당 50분간 진로진학 상담 전문 현직 교사의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문의사항은 부천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참여 학생은 개인별 소질과 적성에 맞는 상담과 진학(학과) 관련 계열·전형·수준별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받아 실질적인 입시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관내 중·고등연령 청소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학기 중 진로진학컨설팅을 상시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천시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2위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지난해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실적을 평가했는데, 부천시는 기초지자체 분야에서 2위를 차지했다. 부천시는 전국 최초 도입한 ‘주정차 단속 사전 음성(전화) 알림서비스’와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를 위한 ‘바우처택시’, 임산부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맘(Mom)편한 택시’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정차 단속 사전 음성(전화) 알림서비스’는 기존 문자 알림서비스를 고도화해 문자와 함께 자동응답서비스(ARS)로도 주정차 단속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사전에 서비스를 신청한 운전자가 주정차 금지 구역에 진입 시 2분 20초 이내에 문자와 전화로 알림을 제공하고, 금지 구역 진입 후 10분 이전에 이동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해양수산부는 섬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7월 19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HK이노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사)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도심의 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섬 지역 거주 어업인들에게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은 마을회관에서 원격진료 전문업체를 통해 사전 문진, 진료, 약 처방 및 배송, 진료기록관리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필요시 병원 방문진료 예약도 가능하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당사자들은 사업 총괄(해양수산부), 농어촌상생기금지원(협력재단), 기금 출연 및 봉사(HK이노엔(주)), 컨설팅 및 사업평가(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사업수행((사)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을 각각 담당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에 민관공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어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재원을 투입하는 등 민간과 공공 영역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올해 3월부터 어촌·섬에 거주하는 어업인의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