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전남 초등학생들에게 매달 지급하고 있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의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받고 있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며, 실제 경험한 활용사례를 그림(그림일기, 포스터, 네컷만화 등)과 글(체험 수기)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작품은 8월 19일부터 9월 1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며, 원본 그림은 우편으로 발송해야 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 성장에 도움이 된 사례나 친구들과 함께 수당을 사용한 경험, 문화예술 공연, 독서 등 다양한 학생교육수당 활용 사례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전남학생교육수당을 통해 얻은 다양한 교육적 성과를 공유하고 널리 알리며,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올바르게 활용 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재영 증평군수는 19일 형석고등학교를 방문해 ‘최고가 되려 하지 말고, 최초가 되어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형석고등학교의 초청으로 심우아고라 대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1학년 1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학생들은 방송을 통해 교실에서 강의를 시청했다. 형석고 방학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특강은 방학기간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동기부여와 함께 최고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최초가 되기 위한 도전과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이 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사회에서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첫 번째로 무언가를 시도하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자신만의 특별한 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최고가 아니라 최초가 되라는 메시지가 마음에 와 닿았다”, “앞으로의 진로와 목표 설정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방학을 맞이해 새로운 시각으로 더욱 발전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 같다”며 크게 호응했다. 김병기 교장은 “학생들이 군수님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
[대한민국교육신문] 1989년부터 총 9차례의 발굴조사 … ‘符仁寺’명 기와 최초 발굴, 확인이규보의 '대장각판군신기고문' 표기 입증 … 초조대장경 봉안처 밝혀준 쾌거 대구 동구 부인사 옛터에서 우리 역사상 최초 대장경인 고려 초조대장경을 봉안했다는 증거가 나왔다. 대구 동구청과 대한불교조계종 부인사(주지 종진스님), (재)세종문화재연구원(원장 김창억)은 올해 6월부터 7월 12일까지 실시한 대구 부인사지 요사채 철거부지에 대한 정밀발굴조사에서 고려시대 ‘부인사(符仁寺)’명 기와를 발굴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통일신라시대 서쪽 축대(회랑) 동편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符仁寺’명, ‘夫人○’명, ‘夫○○’명 기와 3점의 명문기와 중 ‘符仁寺’명 기와는 1989년부터 진행된 총 9차례의 발굴조사 중 이번에 처음으로 확인됐다. 부인사는 고려시대 거찰(巨刹)로 문헌자료에 따르면, 창건 당시인 통일신라시대는 夫人寺, 고려시대는 夫人寺・符仁寺, 조선시대는 夫人寺・夫仁寺 등 시기별로 달리 기록되어 있다. 특히, 1237년 고려시대 최고의 문장가 이규보가 지은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 卷25 '대장각판 군신기고문(大藏刻板 君臣祈告文)' ‘유시범소경유 무불상
[대한민국교육신문] 군산시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19일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과 2024년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2013년부터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누적 금액 3억 5천 3백만원 상당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로 12번째가 되는 협약을 맺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연 4천 5백만원 정도의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학습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아동 공부방 꾸미기 및 에너지 교실 사업, 사회복지시설 수리 및 후원품 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허영재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장은 “우리의 협약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 역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항상 군산시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지지자로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산시 역시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복지도시, 군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포항시는 1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지역재생의 시대정신- 로컬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균형 발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로컬산업의 개념과 필요 요소, 로컬산업 모범사례를 가진 도시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포항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살린 로컬 콘텐츠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모종린 교수는 국내 곳곳을 누비며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발굴,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지역 특성과 연계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 역할을 하며 ‘골목길 경제학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모 교수는 로컬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정체성 기반의 문화산업공간 집적 ▲기업과 자본의 집적 ▲직주일치 수요에 의한 복합주거단지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모종린 교수는 “로컬산업은 골목 상권 활성화를 넘어 일자리 창출, 청년 유입, 관광 활성화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무엇보다 지역 고유의 창조성을 가진 로컬 문화와 이를 기반으로 한 로컬 인재 양성이 중
[대한민국교육신문] 합천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5년 노후 관광지 재생 공모사업’에 합천호(회양) 관광지가 선정되어, 천혜의 자연자원인 합천호를 배경으로 한 회양 관광지가 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지 조성 후 20년이 넘은 관광지 중 시설이 노후되고 콘텐츠가 부족해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는 곳을 매력적인 관광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경남도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합천군이 확보한 사업비는 20억 원으로, 야간경관 조명과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주민 참여형 축제 개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행로 개선 등 주요 노후시설 정비를 통해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열린 관광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1988년 관광지로 지정된 회양 관광지는 황매산 군립공원, 합천영상테마파크 등의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으며, 함양 부터 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 및 남부내륙철도 완공 시 접근성이 향상되어 관광지로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보조댐 주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개발사업과 회양 관광지를 연계하여 중부권
[대한민국교육신문]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18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커뮤니티실에서 2024년 ‘제2회 완주문화도시 해커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회수상 학생들과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조준모 센터장을 비롯해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박은규 교감, 전주대 실감미디어혁신융합사업단 양귀영 교수가 참석해 격려사, 축사, 영상 시청, 상장 수여,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제2회 완주문화도시 해커톤 대회’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개발대회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무박 2일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10개 팀 30여명의 청소년이 본 대회에 출전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해커톤에서는 학생들의 시선에서 찾은 완주의 대표자원인 ‘만경강’, ‘천등산’, ‘로컬푸드’등을 재해석해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에 접목시켜 선보였다. 해커톤 대회 동안 참가 학생들은 주어진 미션 수행을 위한 팀별 전략 회의를 통해 게임 기획 및 프로토타입 제작을 거쳐 발표까지 직접 준비했다. 대회에는 아이디어를 보다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난 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3명의 청년들이 멘토로 참여해 밤샘 멘토링이 이어졌다. 최종 선정된 우수 작품은 한국게임과학고
[대한민국교육신문] 통영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농어업인수당을 신청한 8,805명에 한하여 검증 절차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8,260명에 대해 2024년 농어업인수당 약 25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년도 대비 증가인원: 383명) 농어업인수당은 관내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인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어업인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에게 각각 30만원씩 지급된다. 통영시는 농협채움카드 소지자 6,811명에 대해 수당을 포인트로 22일에 지급할 예정이고, 수당을 받지 못한 대상자(농협채움카드 미소지자) 1,449명에게는 오는 8월 중순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농협채움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대형마트, 유흥업소, 골프연습장, 노래방, 홈쇼핑, 인터넷 상거래, 상품권구입 등을 제외한 통영시 내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안익규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어업인수당은 현금성 지원이 아닌 농협채움카드 포인트충전 및 선불카드 지급 방식으로 지역 내 약 25억의 사용으로 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17일 오전 5시 경 시간당 2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원주시 반곡동 소재 뒷골교 보강토 옹벽 법면부가 유실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시는 해당 구간에 대해 즉각적인 임시 조치를 완료했으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주변 도로 및 보도, 산책로의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 통제 기간은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시는 관계 전문가와 현지 조사 등을 통해 보강방안 등 안전 대책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장마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옹벽 법면부에 유실된 보강토 자재를 제거하여 방수포를 설치하고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추가 유실에 대비했다. 유실 현장을 방문한 원강수 원주시장은 붕괴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보강방안 수립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로와 보도, 산책로 전면 통제에 따라 통행 불편에 시민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장마철 법면부 추가 유실로 인한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체육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스포츠클럽 지원사업은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과 전문인력 관리, 대회 운영으로 나누어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일상생활 속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운동을 실천하고 실제 활동 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은 ▲1교 1기 ▲건강걷기 365 운영과 선택과제 ▲외발자전거 타기 ▲초등 신나는 육상축제 ▲수준별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초중 전통체육 축제 ▲여학생체육 활성화 ▲건강체력교실 ▲첨단교육기술 활용 건강체력교실 ▲365+ 체육 온 활동 등으로 956개 운영학교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중학교 스포츠강사 130교 지원 ▲토요스포츠데이 강사 486교 지원 등 전문인력을 학교에 배치하여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통해 5월부터 7월까지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되는 리그에 학교를 대표하는 2,445개 클럽, 17,894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중 선발된 팀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