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과 18일 1박 2일간, 클럽이에스제천리조트에서 교직원 34명을 대상으로 '온전한 나를 위한 쉼표! 교직원 심리치유 캠프'를 실시했다. 학생 자살(자해) 시도 및 위기학생 지도 경험 또는 학생 교육 활동 중 불가피한 심리적 상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교직원에게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갖게 해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1박 2일간 숙박형으로 실시하며 ▲퓨전국악 뮤직 힐링 테라피 ▲심리회복 힐링 심리극 공연 ▲글라스 아트 공예 테라피 등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나 트라우마를 완화사키고 마음의 근력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연속에서 힐링 산책을 하며,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사색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며 승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선생님은 “과잉행동, 부적응 학생 등이 있는 학급을 맡아 지도하느라 번아웃이 와서 긴장 이완의 시간이 필요했는데, 이번 캠프에서 마음 에너지를 충전한 느낌이다.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정신건강 고위험 학생 지도로 인해 선생님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교직
[대한민국교육신문] 농촌진흥청은 과수원에서 자율주행하며 제초, 운반, 방제 등 농작업을 사람 대신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농가 현장 실증을 거쳐 빠르게 보급, 확산할 수 있도록 상용화 촉진에 나선다. 우리 농촌은 도시보다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동력 손실을 대체할 기계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기계 사용 비중은 늘고 있으나 고령 농업인이 불규칙한 노면이나 경사지에서 농기계를 조작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이와 함께 필수 약제 살포에 따른 시간 소요와 약제 피해 위험성, 농자재 운반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많은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원에서 고정밀 위성항법장치(RTK-GNSS)와 레이저 센서(LiDAR)*, 영상장치 등을 사용해 설정된 경로를 주행하며 제초, 운반, 방제 등 농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을 개발했다. 또한, 이들 로봇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개선해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안전성] 장애물 있으면 멈췄다가 작업… 농업 로봇 안전성 높여 레이저 센서를 활용해 제초로봇 1.5미터 이내에 과수, 작업자 등 장애물이 있으면 10cm 내
[대한민국교육신문] 옥천군은 지난 18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2024년 제4차 옥천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8월 2 부터 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옥천군의 대표 특산물인 포도·복숭아 등 품질 좋은 상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노래자랑 및 초대 가수(우디, 키썸, 강진 등) 공연도 진행해 인근 주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날 심의회에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인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옥천경찰서, 옥천소방서 등의 위원들이 참석해 질서유지, 교통 대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위원장 황규철 옥천군수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 체계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의 적정성, 피난 동선 확보 여부, 안전사고 보험 가입 여부 등 행사장 안전 관리 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황규철 군수는 “우리 군 대표 지역축제인 포도・복숭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안전한 환경에서 재밌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
[대한민국교육신문] 평택시는 지난 16일과 17일에 평택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마인드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공공사업 및 시정을 현장에서 추진하는 공무원의 도시디자인 분야 인식향상을 목적으로 교육을 이틀에 걸쳐 실시했으며, 평택시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국가 및 지자체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정책연구 분야에서 활약 중인 대전세종연구원 이형복 도시안전연구센터장(선임연구위원)이 ‘디자인으로 안전한 도시만들기’라는 강의 주제로 진행됐다.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CPTED)에 대한 이론, 국내외 사례와 강사의 현장 수행 내용을 중심으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밀접한 교육으로 공직자의 공감대와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사회적 문제 해결 등 디자인 수단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유니버설디자인이나 경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등 공공서비스나 생활환경에 밀접한 디자인에 관한 교육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2024년 충북도를 뜨겁게 달군 최고의 양대 도민체육대회를 성공 개최하며 스포츠 중심도시로 떠오른 진천군이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영예로운 감사패를 받았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18일 진천군을 찾아 성공적으로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운영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직접 해당 지역에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충북도를 넘어 전국적인 영예로 볼 수 있다. 진천군은 도내 최초로 경기 일정을 이틀로 확대하고 도민체육대회에 앞서 사전 개최해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 선수단이 진정한 대회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체계를 바꾼 진천군은 대회 준비부터 대회 종료까지 흠잡을 데 없는 스포츠 축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급 도시락 제공(3식) △간식 키트(참가선수단) △디지털 성화, 게양 △예산 확대 △특별무대 공연은 물론 장애인들의 가슴에 큰 울림을 안겼던 자원봉사센터의 환영/환송 감동 인사와 봉사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을 수 있었다.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화합하며 지역사회 통합가치를 실현한 진천군의 노력은 장애
[대한민국교육신문] 평택시청 역도팀이 '제1회 양구국토정중앙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49㎏급에 출전한 신재경이 인상,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고, 64㎏급에서 박민영이 인상,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두 선수가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또한 87㎏급에서 서민지가 인상, 용상, 합계에서 은메달 3개를 추가했고, 남자일반부에서 61㎏급의 김승환이 인상, 용상, 합계에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평택시청 역도팀 강병조 감독은 “다음 대회도 준비를 잘해서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미시는 18일 김장호 구미시장이 1산단에 위치한 (주)다담 공장을 방문하며 기업친화적 시정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주)다담 박대용 회장과 박정훈 대표, (주)대디푸드 정태우 대표와 함께 축산물 가공 간편식 제조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주)다담은 대구경북 대표 국밥 프랜차이즈인 ‘무보까국밥’에서 시작해 2015년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2018년 구미 1산단에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곰탕, 갈비탕 등 축산물 가공 간편식(HMR) 브랜드인 ‘소노정’으로 쿠팡, 네이버쇼핑과 같은 유명 쇼핑몰에 납품 중이다. (주)대디푸드는 배우 정태우 씨가 창업한 축산물 가공 간편식 전문업체로 제조공장인 (주)다담과 협업으로 브랜드인 ‘대디푸드’를 시장에 출시해 큰 관심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대디푸드는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금오공대) 내 본사를 두고 냉동육 육질개선과 효과적인 생산 프로세스 기술 등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올해 개최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에서 강소특구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전자통신 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양특례시가 중앙로 교통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대화역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7일 개통 전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앙버스전용차로 7월 말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파주 운정3지구 광여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 올해 3월부터 대화역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공사를 시작했으며, 이번 달에 공사를 완료했다. 기존 중앙로에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백병원까지만 설치되어 대화역 앞은 직행·광역·간선·마을버스 등 42개 노선버스가 가로변 정류장을 사용함에 따라 버스, 지하철, 택시 이용객의 불편사항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의 고질적 문제인 소성변형 등에 따른 파손, 유지보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스 정차 구간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를 시범 적용했다. 또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대형 보도블록 등 도로·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했다. 특히 배수시설, 물고임 발생 현장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7일 우천 중 현장점검을 실시해 버스승강장 인근 물고임에 따른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교육신문] 행정안전부는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7월 18일 14시에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제4회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은 국민의 일상에 직결되는 민생문제 해결과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지난 1월부터 개최하고 있다. ‘공직사회 내 세대교체에 따른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MZ세대의 공직사회 유입,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 가속화에 대응하여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로 혁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을 비롯해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황혜신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서현 토스 조직문화 담당자(Culture Evangelist), 김기병 아마존 웹서비스 상무가 발제를 맡는다. 먼저 황혜신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MZ세대와 공직사회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행정연구원에서 2023년에 실시한 공직생활 실태조사를 비롯한 여러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기존 세대와 다른 MZ세대의 특성을 도출한다. MZ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양특례시가 1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특별부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빈 건축물 등을 활용한 창의공간 조성에 관한 특별부문에 선정됐다. 시는 오랜 시간 자물쇠로 닫힌 채 방치돼 있던 옛 농협창고를 단장하여 지역의 주민과 청년을 위한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조성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71년 양곡과 소금을 보관하기 위해 건축된 일산농협창고는 생계를 위해 고단한 몸을 이끌며 드나들던 지역의 희로애락을 지닌 지역의 유산이다. 하지만 시간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채 낡고 방치되어 지역주민마저 멀리하는 곳으로 방치됐다. 이에 고양특례시는 일산농업협동조합과 일산도시재생(뉴딜)사업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2020년 10월 농협창고를 매입했다. 이후 새 단장(리모델링) 설계와 시공 업무를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위탁하여 2024년 2월 일산문화예술창작소를 준공했다. 일산문화예술창작소는 1,322㎡의 대지 위에 △연면적 약 690㎡의 규모로 △1층에 라운지, 업무협력공간(코워킹스페이스),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옥상정원 △지하1층 회의실 △야외공간(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