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스타트업에게 ‘시간’은 곧 생존과 직결된다. 기술 개발부터 시장 검증, 투자 유치까지 수년이 소요되는 반면, 초기 매출 발생은 지연되는 구조로 인해 임대료 등 고정비 부담이 누적되면서 충분한 성장 단계에 도달하기 전에 자금이 소진되거나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창업허브 입주기간을 기존 최대 2년에서 최대 4년으로 확대한다. 기존 단기 입주 지원으로는 투자 유치 이전 단계에서 성장 흐름이 단절되는 한계가 있었던 만큼, 단기 지원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서울 전역에 총 21개 창업지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4개 창업허브는 해외진출 지원,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투자유치 등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고속성장(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다. 입주기간은 기존 ‘기본 1년 + 연장 1년’에서 ‘기본 2년 + 연장 1년 + 추가연장 1년’으로 개편된다. 이를 통해 기술 개발과 투자 유치가 단절 없이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임대료 등 고정비 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2026 예술인 기회소득 확산사업(전시)“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아트 팝(Art POP)” 참여 시각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 ‘2026 예술인 기회소득 확산사업(전시)’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시각예술인에게 지속적인 예술 창작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아트 팝”의 신청 대상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시각예술 분야의 경기도 거주 예술인이다. 3년 동안 1회라도 지원을 받았다면 신청할 수 있고, 기존 “예술인 기회소득 페스티벌(전시)”에 참여한 이력이 있어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지원신청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사실 증빙 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아트 팝”에는 회화, 조각, 공예, 설치, 미디어, 일러스트, 웹툰, 그래피티 아트, 디지털 페인팅 등 모집 분야를 확대해 보다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아트 팝”은 크라우드 펀딩(Crowd Fun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법무부와 협업해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6일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경기한국어공유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법무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기존 성인 중심으로 운영하던 ‘사회통합프로그램’을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과 연계해 다문화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시범 운영 기관인 안성시 광덕초등학교는 2026년 재학생 218명 중 199명이 이주배경학생으로 한국어 교육 강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학교다. 이에 도교육청은 법무부와 협력해 광덕초 방과후 학교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교육과정에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적용하고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사회적응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성인용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재를 학생 발달 단계와 학교 현장에 맞게 재구성한 학생용 교재로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다문화청소년 대상 사회통합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통해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4월 4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 100여 명과 담당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시흥 학생자치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시흥의 특색 사업인 언어문화 개선으로 행복한 관계 맺기를 통한 하나 된 교육공동체 만들기, 이른바 ‘언행일체’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상호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실천적 자치 역량 및 주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첫 순서인 ‘언행일체 이해와 실천’ 시간에는 학생 리더들이 자치 활동의 핵심 가치를 직접 선정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는 수동적인 참여 방식에서 한 걸음 나아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활동 지향점을 설정하며 진정한 자치 주도성을 발휘했다는 평이다. 이어진 ‘학교급별 사례 나눔’에서는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과 자치 활동 프로그램 등 학교 현장의 생생한 경험들이 공유됐다. 특히 담당 교사들은 실천적인 피드백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구현해 의미를 더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언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인공지능(AI) 기술에 행정적 안전망과 인문학적 가치를 결합한 '2026 디지털(AI) 북로드(Book Road)'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도서관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읽기-쓰기-출판-전시’를 연계하는 미래형 독서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로, 교육지원청이 개발한 ‘디지털 독서 생태계 표준 프로토콜(K-Standard)’을 적용해 행정 효율성과 법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에 따른 저작권 및 보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인공지능 기본법'을 반영한 보안 지침을 수립하고, 변호사 3인의 법률 검토를 통해 ‘인간 주도 창작 30% 원칙’과 표준운영절차(SOP)의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저작권 분쟁 부담 없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행정적 안전망을 구축했다. 행정 측면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기존 학교별로 수행하던 기술 검토와 보안 심의 과정을 표준화해 교당 약 20시간 소요되던 업무를 2시간 이내로 단축(약 90% 절감)했으며, 고가의 저작권 관리 솔루션 대신 지능형 보안 기술(SOP)을 적용해 약 3,850만 원의 예산을 절감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4월 6일 오전 11시, 대구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재)대구문화예술회관과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보유한 우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역 학교 현장에 원활하게 연계·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교사의 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교 예술교육의 내실을 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전문적인 문화예술 인프라를 학교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사 대상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 연수 운영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및 협력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문화예술회관과의 협력으로 우리 미래 세대가 풍부한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토대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학교에 수준 높은 예술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대한민국교육신문] 재외동포청은 4월 7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동포ON’을 개편해, 재외동포가 정책을 직접 묻고 정부가 실시간으로 답하는 참여형 정책 소통 채널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공관‧홈페이지‧보도자료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기존 정책 전달 방식을 넘어, 재외동포가 실시간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양방향 소통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재외동포가 모국의 정책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책 라이브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국무회의 생중계와 주요 정책 현장을 실시간 또는 녹화로 전달해 정책 결정 과정과 정부 활동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재외동포청 LIVE'를 신설해 주요 정책과 사업을 담당 간부가 직접 설명하고, 사전 질문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동포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재외선거', '재외국민 등록' 등 재외동포에 관한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와 재외동포가 함께 참여하는 특집 프로그램도 월 1회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 한인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 구축도 본격 추진한다. 세계 각국 한인방송의 뉴스와 리포트를 편성해 지역별 동포 소식을 공유하고, 동포 간 정보 교류를 활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4월 8일, 4월 9일,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전국 대학 국제처장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국립대학 대상으로는 4월 8일, 사립대학 대상으로는 4월 9일(목)에 운영된다. 교육부 관계자와 전국 대학 국제처장들이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케이(K)-고등교육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 대학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한국 교육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커지면서, 여러 국가에서 우리나라 대학의 해외 진출을 잇따라 요청하는 등 케이(K)-고등교육에 대한 국제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학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그간 교육부는 대학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왔다. 우선, 국내 대학이 교육과정을 해외 현지 대학에 전수하여 운영하는 방식, 이른바 ‘프랜차이즈’(외국 대학의 국내 대학 교육과정 운영)와 관련해서 규제를 완화한 바 있다. 기존에는 국내 대학이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기 위해서 교육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했으나, 2024년 2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대학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25년 8월, 국회 여‧야합의를 거쳐 마련된 '사립대학구조개선법' 시행(’26.8.15.)을 위한 후속 조치로 '사립대학구조개선법 시행령' 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첫째, 사립대학 구조개선의 전 과정에 대한 법령상 근거가 마련된다. 기존에 실시하던 사립대학 재정진단과 더불어 경영위기대학 지정 및 구조개선 지원의 법적 근거와 세부 절차가 마련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폐교‧해산되는 학교‧법인의 청산을 지원하기 위해 잔여재산 귀속, 청산인 선임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둘째, 사립대학의 자발적 구조개선 등을 촉진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된다. 경영위기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의 정상화를 위해 구조개선 이행계획을 수행하는 경우에는 적립금 사용목적 제한과 보유자산 처분 기준 등이 완화된다. 이와 함께, 해산하는 학교법인은 잔여재산의 일부를 해산정리금으로 지급받거나 공익법인이나 사회복지법인으로 출연할 수 있게 된다. 셋째, 학생과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에 대한 법적 보호 장치가 마련된다. 폐교대학 소속 학생의 경우 편입학 지원을 하고, 만약 편입학을 포기하는 경우 잔여재산의 범위에서 학업중단위로금을 지급한다. 그리고 폐교로 면직된 교직원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의 국내 개막전인 ‘더 시에나 오픈’에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성균관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신예 양효진(대보건설)이 단독 3위를 차지하며 신인왕 포인트 1위로 치고 올라오면서 시즌 초반부터 ‘루키 돌풍’의 중심에 섰다. 아직 프로 데뷔 첫해임에도 보여주는 침착함과 경기 집중력은 기존 강자들을 위협하기에 충분했고, 많은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 국내 개막전에서 빛난 ‘새 얼굴’ 이번 더 시에나 오픈은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여주의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에서 나흘간 펼쳐졌다. 총상금 10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해외 개막전을 마친 선수들이 국내에서 처음 맞이하는 정규 시즌 경기로, 신인부터 베테랑까지 각자의 목표를 안고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신설 대회라는 점과 더불어 시즌 초반 페이스를 잡기 위한 선수들의 의지가 강해 ‘경기력 이상의 의미’를 갖는 무대였다. 그 가운데 양효진은 루키답지 않은 안정된 샷과 흔들림 없는 멘탈을 앞세워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 최종라운드에서도 균형 잡힌 플레이… “성장 속도, 상상 이상” 양효진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